• [번역] [요청 번역]『일본의 신 해석 사전』#0462016.11.27 PM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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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二編 -키키신화(記紀神話)의 신들

 

 

 

 

◎ 이와스히메노카미(石巣比売神)

<키키신화에 등장하는 여신>

- 가택(家宅)을 나타내는 여섯 신들 중 한 주(柱)로, 모래(砂)를 관장하는 신이라 한다. 이자나기(伊邪那岐)와 이자나미(伊邪那美) 부부의 어자(御子).

 『古史伝(코시덴)』에는, 이와츠치히코노카미(石土毘古神)와 함께 우와츠츠오노카미(上筒男神: 스미요시 삼신 중 한 주)의 다른 이름이라 말하고 있다. 『神名考(진묘코)』는, 「이 신은 모래를 관장하는 신이시다. 모래를 스(巣)라 부르는 예는 해변의 모래사장이 있는 곳을 지역에 따라서는 스카(須加)라는 이름이 많으며, 이는 즉 스카는 모래가 있는 곳이라는 의미이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건물의 주된 기초 재료나 주요부분을 나타내는 여섯 신을 이자나기, 이자나미 부부가 낳게 된다. 우선, 이와츠치히코노카미는 기초재료인 돌과 벽토(壁土)를 나타내는 신으로, 히코(毘古 = 彦)라 되어 있기에 이는 남성임을 나타낸다. 다음으로 이와스히메노카미(石巣比売神)가 이어지는데, 이와스(石巣)는 돌과 모래이며, 히메(比売 = 姫)라 되어있는 것은 먼저 나온 신이 남성인 히코이기 때문에 여성신을 가져온 것이리라. 

 그리고 오오토히와케노카미(大戸日別神)가 태어난다. 이 신의 성별(性別)은 알 수 없지만, 의미는 대문(大戸)... 즉, 출입구(門戸)를 가르킨다. 그리고, 아메노후키오노카미(天之吹男神)가 태어난다. 이 신은 남성적인 이름을 가졌으며, 후키(吹)는 葺き(지붕을 잇는다는 의미)와 같으니, 지붕을 잇는 신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메노후키오노카미 다음에 태어난 신이 오오야비코노카미(大屋毘古神)로, 이 신 역시 남성 신이다. 오오야비코노카미라는 이름의 유래는 앞에서 말한 아메노후키오노카미가 이어놓은 지붕(屋根) 그 자체를 나타내는 이름이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카자케츠와케노오시오노카미(風木津別之忍男神)가 태어난다. 이 역시 남성 신으로 바람으로 인한 재해를 막아주는 신이라 여겨진다. 스와 신앙(諏訪信仰)에서는, 카자호오리(風祝)나 카제키리가마(風切鎌)라는 민속 신앙이 현존하는데, 폭풍으로부터 집을 지키는 것을 제일로 삼으며, 가택의 수호를 관항하는 여섯 신들 중 마지막 매듭을 짓는 신으로서 출현한 것이라 봐도 좋다.

 

 

 

◎ 이와츠쿠비메노미코토(石衝毘売命)/후타지노이리비메노미코토(布多遅能伊理毘売命)

<키키신화에 등장하는 여신>

- 제 11대 스이닌 텐노(垂仁天皇)의 황녀(皇女). 생모는 오토카리바타토베(弟苅羽田刀辺: 카무하타토베).

 스이닌 텐노는 또, 야마시로오오쿠니노후치(山代大国淵)의 딸인 오토카리바타토베와도 결혼했다. 오토(弟)는 妹와 같은 의미로, 카리바타토베(苅羽田刀辺)의 동생이라는 의미다.

 텐노와 오토카리바타토베 사이에서는, 이와츠쿠와케노미코(石衝別王)와 이와츠쿠비메노미코토(石衝毘売命)가 태어났다.

 이와츠쿠비메노미코토는, 다른 이름을 후타지노이리비메노미코토(布多遅能伊理毘売命)라고도 하며, 12대 케이코 텐노(景行天皇)의 황자(皇子)인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倭建命)와 결혼했다. 또, 이와츠쿠와케노미코는 하구이노키미(羽咋君), 미오노키미(三尾君)의 선조가 되었다. 

 

 

 

◎ 이와츠쿠와케노미코(石衝別王)

<키키신화에 등장하는 남신>

- 제 11대 스이닌 텐노(垂仁天皇)의 황자(皇子). 생모는 오토카리바타토베(弟苅羽田刀辺: 카무하타토베).

 스이닌 텐노는 또, 야마시로오오쿠니노후치(山代大国淵)의 딸인 오토카리바타토베와도 결혼했다. 오토(弟)는 妹와 같은 의미로, 카리바타토베(苅羽田刀辺)의 동생이라는 의미다.

 그리고 텐노와 오토카리바타토베 사이에서는, 이와츠쿠와케노미코(石衝別王)와 이와츠쿠비메노미코토(石衝毘売命)가 태어났다.

 이와츠쿠와케노미코는 하구이노키미(羽咋君), 미오노키미(三尾君)의 선조가 되었으며, 누이동생인 이와츠쿠비메노미코토는, 다른 이름을 후타지노이리비메노미코토(布多遅能伊理毘売命)라고도 하며, 12대 케이코 텐노(景行天皇)의 황자(皇子)인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倭建命)와 결혼했다. 

 이와츠쿠와케노미코의 자손이 오우미(近江)에 살았던 연유로, 그 주거지인 타카시마 군(高島郡) 타카시마 무라(高島村)에서 모셔졌으며, 미즈오 진쟈(水尾神社)라 칭해졌다. 옛 사격(社格)은 고샤(郷社)이며, 엔기시키나이샤(延喜式内社)이다. 경내에 이와츠쿠와케노미코의 묘(墓: 원분)가 있다.

 이시카와 현(石川県) 하구이 시(羽咋市) 카와하라 쵸(川原町)의 옛 켄샤(県社)인 하구이 진쟈(羽咋神社: 시키나이샤)에서도 이 신을 모시고 있다. 

 

 

 

◎ 이와츠치히코노카미(石土毘古神)

<키키신화에 등장하는 남신>

- 가택(家宅)을 나타내는 여섯 신들 중 한 주(柱)로, 돌과 벽토(壁土)를 관장하는 신이라 한다. 이자나기(伊邪那岐)와 이자나미(伊邪那美) 부부의 어자(御子).

 『古事記伝(코지키덴)』에는, 이 신이 우와츠츠노오노카미(上筒男神)에 해당한다고 하며, 『神名考(진묘코)』에는, 이 신이 흙을 관장하는 신일 것이라 하고 있다.

 건물의 주된 기초재료나 주요부분을 나타내는 여섯 신을 이자나기, 이자나미 부부가 낳은 것으로 되어 있다. 

 이와츠치히코노카미(石土毘古神)는 기초재료인 돌과 벽토를 나타내는 신으로, 히코(毘古 = 彦)라 되어 있으니 남성임을 나타낸다.

 그에 이어 이와스히메노카미(石巣比売神)가 태어나는데, 이와스(石巣)는 돌과 모래이며 히메(比売 = 姫)라 되어 있는 이유는 앞서 나온 신이 히코였기 때문에 여성신을 둔 것이리라. 

 

댓글 : 2 개
모레의 신에게서 태어난 자녀들이 모레랑 별 상관이 없어 보이는데...
모래의 신의 자식이라 해서 꼭 모래랑 상관 있으라는 법은 없으니께요.
다 같이 집을 이루는 구성물들과 관련된 신이니 부모자식관계로 묶어버렸을 가능성도 없잖아 있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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