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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요청 번역]『일본의 신 해석 사전』#0612016.12.15 PM 05:51
第二編 -키키신화(記紀神話)의 신들
◎ 오오마타노미코(大俣王)
<키키신화에 등장하는 남신>
- 히코이마스노미코(日子坐王)의 어자(御子).
히코이마스노미코는 야마시로노에나츠히메(山代之荏名津比売: 다른 이름은 카리하타토베)와 결혼하여 오오마타노미코(大俣王)와 오마타노미코(小俣王), 시부미노스쿠네노미코(志夫美宿禰王)를 얻었다고 한다.
大俣의 大는 형(兄)이라는 의미, 小俣의 小는 동생(弟)을 의미한다.
◎ 오오모노누시노카미(大物主神)
<키키신화에 등장하는 남신>
- 제 10대 스진 텐노(崇神天皇)의 치세, 역병이 유행했을 때 텐노가 모셨던 신들 중 한 주(柱).
야마토노쿠니(大和国)에 있는 오오미와 진쟈(大神神社)의 제신(祭神)으로, 미와노카미(三輪神)라고도 불리우고 있고, 또, 오오쿠니누시노카미(大国主神)의 다른 이름이라고도 전해진다. 또, 오오쿠니누시노카미의 니기미타마(和魂), 사키미타마(幸魂), 쿠시미타마(奇魂)의 이름이라고도 일컬어진다. 초대 진무 텐노(神武天皇)의 황후인 호토타타라이스스기히메노미코토(富登多多良伊須須岐比売命)의 부친.
제 10대 스진 텐노 치세 때에 역병이 크게 유행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텐노가 크게 고심하고 있었을 때, 꿈 속에 오오모노누시노카미가 나타났다. 자신의 자식인 오오타타네코(意富多多泥古命)로 하여금 자신을 모시게 한다면 천하가 평온해질 것이라는 신탁(神託)을 내렸다.
그래서 텐노는 오오타타네코를 치누노아가타(茅渟県) 스에무라(陶村)에서 찾아내었고, 그를 칸누시(神主)로 삼아 미와(三輪)의 오오카미(大神: 오오모노누시노카미)를 모시게 했더니, 역병은 진정되었고, 천하는 태평해졌다고 한다. 또, 『古事記(코지키)』에는 이카가시코오노미코토(伊迦賀色許男命: 모노노베 씨의 선조)에게 명해 아마츠카미(天津神), 쿠니츠카미(国津神)를 모실 여러 사당(社)을 지정, 미테구라(幣帛)를 바쳐 신령(神霊)을 모시게 하자, 천하는 태평해졌다고도 한다.
여기서, 미와노오오카미(三輪大神: 오오모노누시노카미)의 계보를 소개해 보도록 하자.
오오모노누시노카미는, 야마토노쿠니 나라 현(奈良県) 사쿠라이 시(桜井市) 미와 쵸(三輪町)에 진좌(鎮座)한 미와야마(三輪山)를 신체산(御神体山)으로 삼는다. 오오미와 타이샤(大神大社 = 三輪大社)의 제신(祭神)이다. 오오모노(大物)의 モノ는 정령(精霊)을 가르키는 말로,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정령의 수령(首領)이라는 뜻이리라.
『日本書紀(니혼쇼키)』에서는, 나라 양도 신화가 끝난 뒤, 야오요로즈노카미(八百万神)의 수령으로서 천손에게 봉사하는 신이라 기재되어 있으며, 오오쿠니누시노카미(大国主神)의 다른 이름이라고도 여겨지고 있는데, 원래는 미와야마... 즉, 미모로야마(御諸山)에 있던 뱀의 몸을 한 신이었던 듯 하다.
오오모노누시노카미는 스에츠미미노미코토(陶都耳命)의 딸인 이쿠타마요리비메(活玉依毘売)와 결혼하여 쿠시미카타노미코토(櫛御方命)를 얻었다. 이 쿠시미카타노미코토의 자식이 이이카타스미노미코토(飯肩巣見命)이며, 이이카타스미노미코토의 자식이 타케미카즈치노미코토(建甕槌命)이다.
타케미카즈치노미코토는, 천손강림(天孫降臨)이 있었을 때에 활약한 신으로, 카시마 진구우(鹿島神宮)와 카스가 타이샤(春日大社)의 제신이다.
그리고, 이 타케미카즈치노미코토의 자식이 오오타타네코노미코토라 말하고 있다. 『니혼쇼키』에는 라 표기되어 있다.
덧붙여, 오오모노누시노카미(大物主神)를 모시는 오오미와(大神) 씨의 선조인 오오타타네코의 출신에 대한 이야기는, 이쿠타마요리비메의 곁을 드나들었던 오다마키 계통(苧環系統) - 뱀 등의 이류(異類)가 남성이 되어 히메의 곁을 드나들었고, 어느날 이를 수상히 여긴 모친이 남자의 소매 등에 실을 단 바늘을 꽂아두었고, 남자가 자리를 떠난 뒤 실을 따라가보니 사위는 뱀이었다고 하는 신화나 민화(民話) - 으로, 그 원형이 된 것이 미와야마 신화(三輪山神話)이다.
야마토토토히모모소히메(倭迹迹日百襲姫)는 오오모노누시노카미를 모시는 신녀(神女)가 되었고, 그의 의지를 전하는 역할을 맡았는데, 결국은 그의 아내가 되었다. 히메가 그의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을 꺼내자, 쿠시바코(櫛箱) 안에 들어가 있으라는 말을 했기에 히메가 쿠시바코 안에 들어가 문을 뚜껑을 열고 살펴봤더니, 작은 뱀의 모습이 되어 있었다. 히메는 너무 놀라 젓가락에 음부를 찔려 죽었고, 하시하카(箸墓)에 매장되었다고 전한다.
진무 텐노는 히무카노쿠니(日向国)에 있었을 적에 아히라히메(阿比良比売)와 결혼한 상태였고, 두 사람 사이에서는 자식이 둘 이었다고 전해지는데, 동정(東征)이 끝나고 카시하라노미야(橿原宮)에서 즉위한 뒤, 새롭게 황후로 삼을 여성을 찾게 했다.
그때, 동정을 함께한 오오쿠메노미코토(大久米命)가 한 여성을 추천했다. 이름을 오토타타라이스스기히메라 한다.
미시마 미조쿠이(三島溝咋: 셋츠노쿠니에 있던 미조쿠이 진쟈. 『엔기시키』 진묘쵸에 기재된 오래된 사당이다)라는 사람의 딸로, 세야다타라히메(勢夜陀多良比売)라 불리우는 대단한 미인이었는데, 이 히메를 미와노카미라 불리우던 오오모노누시노카미(오오쿠니누시노카미)가 첫눈에 반해 결혼했다. 그리고, 이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호토타타라이스스기히메이다.
오오모노누시노카미가 세야다타라히메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는 장면이 걸작이다. 히메가 변소에서 용변을 보고 있던 도중에, 오오모노누시노카미는 니누리야(丹塗矢)로 변해 히메의 음부를 찔렀다. 히메는 이에 깜짝 놀랬는데, 그럼에도 그 화살을 가지고 돌아와 방 바닥에 두었다. 그러자 화살은 멋진 미남자로 변했다고 한다.
호토타타라이스스기히메는 다른 이름을 히메타타라이스케요리히메노미코토(比売多多良伊須気余理比売命)라고도 한다... 고 『코지키』는 말하고 있다.
이 히메의 이름에 붙은 富登는, 모친이 니누리야로 변한 오오모노누시노카미에게 음부(호토)를 찔렸다... 라는 데에서 유래한 것이다. 요약하면, 신의 화살이 여음(女陰)에 꽂혀 당황했다는 의미이다. 『코지키』에는 「是は其の富登と云ふ事を悪みて後に改へつる名なり」라고 나와있어, 다른 이름인 히메타타라이스케요리히메라는 이름도 같은 의미인 이름이라 해도 좋을 것이다.
『니혼쇼키』에서는 이 히메를 히메타타라이스즈히메노미코토(媛蹈鞴五十鈴媛命)라 하고 있다. 타타라(タタラ)는 모친의 세야다타라에서 취한 이름이고, 이스즈(五十鈴)는 작은 방울을 가르킨다. 손발에 작은 방울을 달고있다는 의미이다.
『니혼쇼키』에는, 「庚申の年の八月、癸丑の朔にして戊辰、天皇正妃を立てむとして、改めて広く華冑に求めたまひき。時に人ありて奏して曰さく、"事代主の神、三島の溝橛耳の神の女玉櫛媛に共ひて産める児、号を媛蹈鞴五十鈴媛命と曰ふ。こは国色秀ぐれたる者なり"とまおす。天皇悦びたまひて、九月の壬牛の朔にして己己の日に、媛蹈鞴五十鈴媛命を納れて正妃と為したまひき」라 나와있다.
[오오모노누시노카미를 모시는 진쟈(神社)]
나라 현(奈良県) 사쿠라이 시(桜井市) 미와(三輪)에 있는 오오미와 진쟈(大神神社): 칸다이(官大)
카가와 현(香川県) 나카타도 군(仲多度郡) 코토히라 쵸(琴平町)에 있는 코토히라구우(金刀比羅宮): 코쿠츄(国中)
◎ 오오야시마(大八洲 = 大八島)
<키키신화 속에 등장하는 섬>
- 이자나기(伊邪那岐)와 이자나미(伊邪那美)가 낳은 여덟 섬들에 대한 총칭. 아와지노호노사와케노시마(淡道之穂之狭別島), 이요노후타나시마(伊豫之二名島: 사누키노쿠니 = 이이요리히코, 아와노쿠니 = 오오게츠히메, 토사노쿠니 = 타케요리와케, 이요노쿠니 = 에히메), 오키노미츠고노시마(隠伎之三子島: 아메노오시코로와케), 츠쿠시노시마(筑紫島: 츠쿠시노쿠니 = 시로비와케, 토요노쿠니 = 토요비와케, 히노쿠니 = 타케히무카히토요쿠지히누와케, 쿠마소노쿠니 = 타케히와케), 츠시마(津島: 아메노사데요리히메), 사도시마(佐渡島), 오오야마토토요아키츠시마(大倭豊秋津島: 아메노미소라토요아키츠누와케)이다.
이자나기와 이자나미 부부는 히루코노카미(蛭子神)처럼 신체가 부자유스러운 자식을 낳았기에, 이를 고민해 아마츠카미(天神)에게 방법을 물었더니 「여자쪽에서 먼저 유혹해서는 안 된다. 다시 해보거라」라고 가르쳐주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자나기노카미가 먼저 「아아, 멋진 여자여」라고 말을 걸고, 둘은 교합하여 이때 낳은 것이 오오야시마... 즉, 일본땅이며, 이것이 유명한 나라낳기 신화를 이야기한 조(条)이다.
처음에 태어난 것이 아와지노호노사와케노시마이다. 아와노쿠니(阿波国)로 가는 도중에 있었기 때문에 아와지(淡路 = 淡道: 아와로 가는 길)란 이름이 붙었다. 아와(淡)는 조(粟)와 발음이 같기 때문에... 또, 호노사(穂之狭 = 穂之早: 벼 이삭이 빠르게 많은 양이 익는다는 의미)라는 말이 붙여졌으며, 와케(別)는 인격(人格)을 나타낸 문자이다.
그 다음에 태어난 것이 이요노후타나시마(伊豫之二名島)가 태어났다.
이요(伊豫)는 시코쿠(四国)의 총칭(総称)으로, 이는 큐슈(九州)를 총칭해서 치쿠시(筑紫)라 하는 것과 같은 의미이다. 『古事記(코지키)』에는, 「네 개의 얼굴을 가졌다」고 기록되어 있기에 네 개의 나라로 나뉘어 있다. 그중에 이요노쿠니(伊豫国)를 에히메(愛比売)라고 하며, 사누키노쿠니(讃岐国)를 이이요리히코(飯依比古)라 하며, 아와노쿠니(粟国 = 阿波国)를 오오게츠히메(大宜都比売)라 하며, 토사노쿠니(土佐国)를 타케요리와케(建依別)라 한다... 고 나와있다.
세번째로 오키노미츠고노시마(隠伎之三子島)를 낳는다. 오키(隠伎)는 바다(沖)를 의미하며 오키노시마(隠岐島)를 가르킨다. 미츠고노시마(三子島)라는 것은 치부리지마(知夫里島), 니시노시마(西ノ島), 나카노시마(中ノ島)라는 삼도정립(三島鼎立)의 섬으로, 그로 인해 이러한 이름이 붙여졌다. 이 섬은 또 다른 이름을 아메노오시코로와케(天之忍許呂別)라 한다고 『코지키』에 기록되어 있다.
다음으로 츠쿠시노시마(筑紫島)를 낳았다고 한다. 츠쿠시는 큐슈를 가르키는 총칭으로, 이 섬도 「몸은 하나이며 네개의 얼굴을 갖고 있다」고 쓰여져 있다. 츠쿠시노쿠니는 시로비와케(白日別)라고 하며, 치쿠젠(筑前), 치쿠고(筑後)를 가르킨다. 시로비와케의 의미는 확실하게 알 수 없다. 토요토쿠니(豊国)는 토요비와케(豊日別)라 기록되어 있으며, 豊는 풍요로운 나라라는 의미로, 큐슈 동북부인 부젠(豊前), 분고(豊後)를 말한다. 다음 히노쿠니(肥国)는 히젠(肥前)과 히고(肥後)를 가르키며, 큐슈 중부에 있는 화산(火の山) 아소 산(阿蘇山)과 관련된 이름이며, 肥는 火와 같다. 그 이름을 타케히무카히토요쿠지히누와케(建日向日豊久土比泥別)라 한다. 마지막으로 거론하고 있는 쿠마소노쿠니(熊襲国)는 큐슈 남부 땅을 가르키며, 토고쿠(東国) 민족을 에미시(蝦夷)라 부르는 것에 대해, 이 지방에 사는 사람들을 쿠마소(熊襲)라 부른다. 『코지키』에는 황기(皇紀) 이후인 케이코 텐노(景行天皇)의 치세 때, 황자(皇子)인 오우스노미코토(小碓命: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가 쿠마소와 에미시를 정벌하러 가는 기록이 있다. 또, 일설에 따르면, 熊는 히고의 쿠마 강(球磨川) 강변에 사는 사람들, 曾는 오오스미노쿠니(大隅国) 소오 군(曾於郡)에서 유래한 말로, 이 지방에 근거지를 둔 사람이라는 뜻이다(2개의 부족이라 보는 설도 있다).
다음으로 이키노시마(伊伎島)가 태어났다. 이키노시마는 이키 섬(壱岐島)을 가르키는 것으로, 또 다른 이름을 아메노히토츠바시라(天比登都柱)라 한다. 이 이름은 天一柱라는 글자의 뜻과 같으며, 고도(弧島)를 의미한다.
다음이 츠시마(津島)로, 이는 츠시마(対馬)를 가르킨다. 津는 항만을 가르키는 말로, 츠시마는 한반도로 가는 교통의 요충지였다. 津의 히라가나 표기는 つ로, つ는 원(円)을 의미하며 만(湾)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 섬의 다른 이름은 아메노사데요리히메(天之狭手依比売)라 한다.
다음은 사도시마(佐渡島)인데 이 섬에는 다른 이름이 없다. 따라서, 신화시대에는 사도가시마(佐渡ヶ島)는 에미시의 땅이었다고 하기 때문에, 나중에 더해진 것이라 보는 설도 있다.
마지막으로 오오야마토토요아키츠시마(大倭豊秋津島)를 낳았다고 나와있다. 이 섬은 혼슈(本州)를 가르키는 것으로, 오오야마토의 오오(大)는 미칭이며, 倭는 야마토(大和)를 가르키는 말로 『코지키』가 저작된 시대의 수도이기 때문에, 혼슈에 대한 미칭이라 할 수 있다. 토요아키츠시마(豊秋津島)라는 것은, 풍요로운 가을의 결실(稔り)이 있는 섬이라는 의미로, 나중에 등장하는 치이호아키노미즈호노쿠니(千五百穂秋之瑞穂国)와 마찬가지로 오곡이 풍요로운 나라라는 의미이다. 이 섬의 다른 이름은 아메노미소라토요아키츠누와케(天御虚空豊秋津根別)라 하는데, 이 이름도 섬의 이름과 같은 발상을 가진 단어이다.
일본은 위의 여덟 섬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오오야시마노쿠니(大八島国)라 쓰는데, 오오야시마(大八島)의 八에 대해서는, 『코지키』에 등장하는 숫자의 태반이 8이며, 弥(이야사카)라는 의미도 있다. 8은 일본 사람에게 있어서 성수(聖数)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시로비와케, 토요히와케, 토요쿠지히누와케, 타케히와케노카미를 모시는 진쟈(神社)]
나가사키 현(長崎県) 미나미타카키 군(南高来郡) 오하마 쵸(小浜町) 운센(雲仙)에 있는 온센 진쟈(温泉神社): 켄샤(県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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