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CHF 할렐루야 간증] 봄날의봉자씨 - LCHF 8일차2016.10.05 PM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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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프게 시작했어요.
하루한끼는 탄수도 먹고
서서히서서히 줄여서
3일전부턴 채소나 다른 유제품에 포함된
탄수를 제외하곤 다 끊었네요.

몸무게는 첨에 좀빠지다가
단백질과하게 먹은날은 다시찌고
이걸 반복해서
결국원점이고요. ㅋㅋㅋ

컨디션은 여전히...안좋은데요.
그래도 하나씩 제몸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오네요.

1. 우선 제가 3년전 우안에 황반변성이랑 백내장초기를 진단받아서..시력이 아주많이 떨어진상태였는데..ㅜㅜ
쇼파에 앉아서 안보이던 텔레비젼 자막이 읽어지더라구요. 신기그자체...
이건 정확한건 조만간 다니던 안과에서 정밀검진받아볼까하구요. 그때 더 정확한 결과가 나오겠죠.^^

2. 저두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심각한 상태였는데 고지방저탄수 시작한지 3일만에 6개월동안 건너띄었던 생리시작했네요. ㅋ

3. 갑상선 저하증이 있어서 씬지로이드복용중이거든요. 여행에 약을 못챙겨가서 못먹었는데도 컨디션이 다르지않더라구요. 이것도 조만간 정밀검진받고 다시 후기올릴께요.

4. 아토피와 탈모..ㅜㅜ 갑상선 저하증으로 아가씨때보다 20키로가 찐상태라 올초부터 고단백저탄수 + 격한운동으로 14키로를 뺐는데요.. 덤으로 탈모가 오더라구요.
영양제에 탈모치료까지받았는데.. 이 식단시작하고 머리 빠지는 양이 조금 줄어들고 두피가려움이 확실히 줄었어요.
악건성으로 인한 아토피도 좋아지구요. 이건 두피가려움과 피부가려움이 같은 맥락인것 같기도해요.

워낙 예민한 체질이라 신체변화에 민감한데..이러한 변화들이
신비로워서 한글자 남기고 갑니다.

아!! 꿀피부 된것도 빼먹을뻔... 자연물광이네요.
반짝반짝 빛이난답니다.ㅋㅋ
앞으로 쭈욱 화이팅합시다.
오늘도 즐버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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