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CHF 할렐루야 간증] 봄날의곰님 - LCHF 2주2016.10.12 AM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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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엔  두피 얼굴 팔 다리 옆구리 등에 염증 두드러기 이런게 상당히 잘 생겼습니다.


잘 낫지도 않았구요...


그런데 탄수화물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가공식품은 아예 끊어버렸습니다.


2주 지났는데 옆구리에 아토피처럼 올라와서 사라지지 않던 발진이 싹 사라졌습니다.


두피와 코 옆쪽에 항상 생기던 염증도 안생기구요...


그리고 머리카락에 윤기가 좔좔 흐르고  머리카락도 두꺼워진거같습니다.


손톱이 갈라지고 잘 부러지고 손톱 표피가 벗겨지는 그런 증상도 싹 사라졌구요.


처음에는 다이어트 목적으로 시작했는데 이제는 다이어트는 신경 안쓰기로 했습니다.


몇십년동안 달고 살던 병이 거짓말처럼 없어져서요.. ( 진짜 피부때메 쓴돈이 집한채값... =ㅅ= )


뭐 그래도 야금야금 빠지긴 합니다.   사실 한달에 3kg 정도 빠지는게 몸에도 부담없다 하니까요.


아참.. 식탐과 폭식이 사라진것도 추가해야겠네요...

댓글 : 6 개
할렐루야!
실제로 식사비만 생각해서 그렇지..
당 섭취하던 때 나가던 군것질비를 생각하면 많은 것도 아니죠..
군것질 사라지고, 일정기간 지나서 포만감으로 식사량이 줄어들면
실제로 한달에 나가는 비용은 꽤 절감됨.
지금까지 식단에 탄수화물이 차지한 비율이 과반을 넘는것을 떠올리면, 탄수화물도 결국 과한건 결코 좋지 않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탄수화물 중독이라는 증세가 존재하는 것을 보면 말 다했죠.
특히나 현대인에게 아토피가 성인이 되서도 심각한 상황을 보면,
탄수화물 과다섭취는 정말 문제긴하죠..
  • rudin
  • 2016/10/12 PM 12:08
근데 몸이 좋아진 게 저탄수화물 식단 때문인지, 가공 식품을 끊어서인지는 모르지 않나요?
제가 거의 가공식품 끊고 사는 사람인데, 약간의 아토피가 있습니만,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는 저탄수만으로도 아토피는 해결이 안되요..
저탄수, 고단백으로 제가 12킬로 정도 뺐던 적이 있는데, 요산수치만 높아지고 혈압이나
아토피 등은 호전되지 않음..

본문의 사례자만큼 제가 아토피가 심한 것은 아니지만, 종종 눈주변으로 가려움이 증가하면서
엄청 사람을 괴롭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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