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은 사랑입니다] 올해 상반기 게임들 소감2019.09.02 PM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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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한 것★

바하2 리메이크

데이즈 곤

플레이그 테일 이노센스

 

★쏘쏘★

메트로 엑소더스

데빌 메이 크라이 5

디비전2

세키로

컨트롤



★최악★

앤썸

레이지2

점프 포스

울펜슈타인 영 블러드

파크라이 뉴 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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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한거에 데이즈 곤 있어서 의아하실 분들도 있겠지만

그나마 상반기 게임들 중 제일 오래 했고 순수하게 킬링타임용으로 오래했네요.

그만큼 상반기 타이틀들이 부실한 느낌도 있었구요.

 

컷신 지루해서 죽는 줄. 그나마 좀비 게임 마니아라 좀비 죽이는 재미+3인칭 액션+총 요소가

저에게 취향이라 게임 완성도는 별로였지만 어쩔 수 없이 재밌었다고 해야하나 (말이 안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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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기대작이었던 바하2리메이크는 그 값을 하더군요. 미친듯이 수회차를 했고

아직도 모드 나오면 깔아서 정주행합니다. 96년 바하1오리지날부터 팬이라 미친듯이 안할 수가 없었어요.

자세한 소감은 스샷으로 대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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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그 테일 이노센스는 의외로 발견한 보물입니다. 우연히 E3 플레이 영상 보고 뭐지? 이 게임?

하면서 관심가졌다가 바로 출시되자마자 했는데 재밌었어요. 간단한 메커니즘 임에도 불구하고

스토리 몰입력도 좋았고 주인공 여자애 성격이 좋기도 하고, 예쁜 그래픽 보는 재미로 클리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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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엑소더스는 저의 최고 기대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편은 그냥,.. ㅠㅠ

졸라 자비없는 출시가격도 무시하고 샀습니다만 그만큼의 감동도 없었고.. 메트로 2033 때 충격받고

라스트 라이트에선 스토리에 감동까지 받았는데 엑소더스는 불필요한 오픈월드가 매트로 특유의 긴장감을 

없애버렸다고 생각합니다. 이야기 자체도 딱히 특별한게 없었구요. 안나가 예뻐졌다는 것 말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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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메이크라이5는.. 사실 제가 이번 세대에 콘솔 입덕한 사람이라 (그 전까진 PC게임 유저)

전편들 (1,2,3,4)을 안해봐서 그런 것도 있고.. (DMC만 해봄) 그다지 스토리가 확 땡기진 않더라구요!

딱히 내용이 없기도 하고. (스토리 보려고 하는 게임 아닌 거 압니다) 또.. 오리지널 전통 방식의

이동하다가 갇히고 적 소탕하는 식의 플레이도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특유의 빠른 액션,

손맛은 진짜 좋았어요. 스트레스도 풀고.. 그래서 그냥저냥 플레이 했습니다. 모자 얻고 춤추는 단테에

개 빵터졌었고 예약구매로 받은 니코 스킨이 넘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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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 말이 많네요. 디비전 1 쳐돌이. 아니 유비빠돌이나 마찬가지인데 디비전 2..

월드 5 열릴 때쯤 밸런스 패치가 좆망이 되기 시작하더니 게임이 급 재미없어져서 

이렇게 빨리 디비전을 접을 줄 몰랐네요. 1년 후에 해보려고 그냥 삭제하고 짱 박았습니다.

요즘 유비 게임 점점 맘에 안드네요. 스토리와 연출에 투자도 안하고 잘 만들 생각도 없는 것 같고..

얘는 뭐 망운영 땜에 진짜 정이 확 떨어지더라구요. 1편을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 2편.. 재미없었습니다.

동생이랑 진짜 열심히 다녔는데 패치 거듭되는 거 보고 손절.

메시브 이 병신들 답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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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메타 점수 잘 받은 세키로가 쏘쏘라고? 하실 분도 있겠지만...

소울류를 미친듯이 잘하는 편은 아니나 그래도 다크소울 1,2,3, 블본까지

2회차 정도는 무조건 돌 만큼 플레이 하는 편입니다. 근데 세키로는 좀 괴로웠어요.

극악의 다크소울1도 게임 하다보면 돌파구가 있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세키로는 좀

아 괴롭다 괴로워 라는 마음이 더 컸고.. 있는건지 없는건지 한 스토리는 더 졸립더라구요.

차라리 그냥 프롬뇌 가동하게 다크소울처럼 하던가 있는 반전이랍시고는 터무니없이

맥빠져서 갑분싸였고 너무나 혹독한 노가다와 플레이를 강요받는 느낌이라 좀 힘들었네요.

의수로 날라다니고 재빠른 액션이 가능해졌지만 오히려 계속 제자리 걸음을 걷는 듯한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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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트롤. 레메디 맥스페인 1을 잊지 못합니다. 어릴 때 매트릭스 시스템을 그대로 재현한 블릿타임은

진짜 혁명이었고 스토리도, 레벨 디자인도 최상이었는데 어째 점점 내는 타이틀마다 하락이네요.

퀀텀은 진짜 너무 별거 없는 스토리를 게임식 스토리 텔링도 아닌 드라마 스토리 텔링으로 늘어놔서

지루했는데 컨트롤은 너무 저예산 게임 느낌 났습니다. 항상 세계관은 잘 짜는 느낌인데 정작

본 게임의 사건, 그것을 파헤쳐 나가는 주요 플롯은 허술하다고 느껴져요. 이번 컨트롤도 게임식이 아닌

소설식 스토리텔링을 적용해서 초반에 난해하다고 하차하는 사람들이 여럿이네요.

그래도 이런 느낌의 액션 (블릿이나 염력 등의)을 꾸준히 만드는 회사라 이게 취향인 사람들은

여전히 플레이 자체는 재밌게 할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작가주의식 스토리가 으레 그렇듯

초중반 이야기를 잘 쌓아두면 엔딩때는 그래도 만족할만한 결론이 나오긴 하는데 그 놈의 대중적이지 못한

연출력이 플레이어들을 못 잡아두니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네요. 

 

 

 

앤썸은 스킵합니다. 이유는 아시겠죠..

레이지2 - 이딴 게임을 풀프라이스로 팔아먹다니 양심도 없지..

점프 포스 - 더 없는 애들이 있었네...

울펜슈타인 영 블러드 - 내 인생 게임 울펜 시리즈에 똥칠을 하다니

 

파크라이 뉴 던 - (유비 쌍욕욕욕)


 

 

 

좋았던 게임부터 나열하니 결국 중반부부터는 재미없어 징징글 되었네요. ;; 죄송합니다;;

 

 

 

사실상 게임성이나 뭐나 전부 다 포함해서 진짜 재밌게 한 작품이 바하2 리메이크 하나라니

올해 게임 진짜 가뭄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적으로 작년이 풍부했어서 더 체감이 크고요.

올해 남은 작품들이 그나마 좀 기대할 만한 작품들이 많으니 기다리는 수 밖에..

 

 

 

 

-해볼 타이틀-

 

블레어 위치

몬스터 헌터 아이스 본

기어즈 5

보더랜드 3

피파 20

고스트리콘 브레이크 포인트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아우터 월드

스타워즈 제다이 폴른 오더

데스 스트랜딩

니드포 스피드 히트

 

둠 이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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