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프라] 어머니의 취미와 공생하는 건프라.2014.11.21 AM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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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을 기르시는게 유일한 취미이자 낙이신 어머니가

겨울이 되자 여느때처럼 화분들이 얼어죽을까봐 화분들을 집안으로 대피시키시기 시작합니다.

공간이 남는 곳은 모두 화분이 점거.

제 방도 예외가 될 순 없었습니다.

그래서 책들도 억지로 한쪽에 쌓아두고......... 건프라도 원래 자리에서 밀려나 책상위는 비좁아 질 수 밖에 없었기에


기왕 이렇게 된거 화분을 정글삼아 분위기나 조성해보자! 하고 화분위에 건프라들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책위에서 기회를 노리는 엑시아 다크매터.





화분위에서 판저를 겨누는 조고크




달력뒤에서 기회를 엿보는 캠퍼어메이징!



화분위에 숨어있는 구프커스텀.




그리고 얼빠진 연방군....





전체적인 모습은 이렇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이것도 질려서 배치를 바꿨습니다.



판저를 쏴버린 조고크!





구프 커스텀이 와이어를 타고 내려옵니다.





와이어샷





바로 밑에서 올려다보면 이런느낌이겠죠




뒤늦게 난리가 났습니다.




튀어나온 캠퍼.




한쪽팔이 없는건 조카의 빌드락. 조카가 두고간걸 피격당한걸로 썼습니다.




전체적인 모습.



다음엔 죄다 내려와서 싸우게 해야지

댓글 : 3 개
ㅋㅋ 어릴때 놀던 인형들 전쟁놀이 느낌이네여.
근데 저렇게 그냥 세워두면 먼지 대박 쌓이지 않아요?
가끔 닦아줍니다. 그래서 ㅎㅎ
잼나네유ㅋㅋㅋ 제가 좋아하는 기체가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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