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드래곤볼] 드래곤볼 GT VS 드래곤볼 슈퍼(超) (bgm 有)2015.12.13 PM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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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GT와 드래곤볼 슈퍼를 비교 했을때 개인적으로

GT의 스토리라인은 정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원래의 드래곤볼 이라는 제목에 알맞게 드래곤볼을 찾으러 나가는점이 정말 좋았고

마인부우 이후의 적을 어떻게 만들어 낼거냐에 있어서는




사이어인에게 복수심을 품은 외계인이 처음엔 약했지만 손오공 동료들의 힘을 하나씩 흡수해가면서

손오공 보다 강해지는 과정도 좋았습니다





중간에 슈퍼 17호는 조금 에러지만 (멀쩡히 잘 살고 있는애를 갑자기 흑화...)




드래곤볼의 최종적은 드래곤볼이라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고
(노계왕신의 드래곤볼을 함부로사용하면 안된다는 떡밥도 풀어주고)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의 엔딩을 만들어냈지만 드래곤볼 GT는 졸작이라고 욕을 많이 먹는데

스토리 라인 보단 토에이의 망할 연출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래곤볼 슈퍼 같은 경우에도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토에이의 망할 연출력이

애니를 망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코믹스판으로 보면 생각보다 상당히 재밌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스토리 역시 잘못됬다고 생각하는점은

절대적 존재인 파괴의신이 등장하고







그들이 나와서 하는거라곤 먹방과 손오공들과의 동료화(현재기준)로 인해

만화의 긴장감이 뚝 떨어지고 부활의 F 에서 프리저랑 싸울때도 긴장감이라곤 하나도 없고

전투의 흐름만 뚝뚝 끊어버립니다








게다가 캐릭터성도 크게 붕괴시켜버리고




프리더 4개월 수련 발언으로 밸런스 까지 엄청나게 붕괴 시켜버립니다
(베이비는 강해지는 과정이 납득이라도 갔지만 이건 참.....)

정신과 시간의 방 같은곳에서 4개월이면 4년이상의 수련을 할수있는 뭐 그런곳에 가서 했다하면 몰라도....
4개월만에 슈퍼3 보다도 훨씬 강해지니 슈퍼사이어인 전설에 걱정 했던것이 이해도 안되고 납득도
안되게 해서 이것에 대해 불만을 가진 독자들이 참 많고 욕도 많이하죠.....




새로운 변신 과정에서도



호불호가 생각보다 크게 갈리는 디자인이지만 그래도 변신과정에 꼬리가 필요하고

사이어인 답게 부르츠파에 의한 원숭이로 변신을 하고 그 뒤 정신을 제어 했을때 탄생하는 사이어인이고

진짜 천년에 한번 나오는 슈퍼사이어인이라는 설정이 꽤 좋았다고 봅니다




슈퍼에서는 슈퍼사이어인갓이 등장하는데

디자인도 그냥 색깔 놀음에 지나지 않고 변신과정도 올바른 마음을 가진 5명의 사이어인이

1명의 사이어인에게 힘을 넣어주면 된다는 과정인데 이런 설정이면 다같이 갓이 그냥 되버릴수도 있다는 점이

별로라고 생각듭니다








그뒤에 새로 등장하는 슈퍼 사이어인 블루

움직이는 장면을 보면 크게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색깔놀음으로 그냥 가버리는게 아닌가 해서 조금 아쉽습니다
(프리더 조차도 큰 디자인 변형없는 금색변신)





아직 끝나지않은 작품으로 왈가왈부하는것도 좀 아닐수 있지만 초중반전개는 드래곤볼의 오래된 팬으로써

GT보다 훨씬 더 좋은 작품이 나올거라 기대했는데 캐붕과 작붕 밸붕의 3붕의 연속으로 팬들을

더 괴롭게 만들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아직 남은 횟수가 많은 만큼 앞에 싸질러논 똥을 치울만큼 슈퍼가 연출도 좀 개선되고

재밌게 흘러 갔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뽑은 GT 최고의 명장면과 엔딩영상 입니다








댓글 : 15 개
이건다 드래곤볼 애볼루션 때문이다

그망할 영화만 안만들었어도 조산명 선생깨서

다시 드래곤볼을 건들일은 없었을건대
전 GT재밌었습니다
남들을 졸작이라 한들...
근데 슈퍼에서 베지터 케릭터 붕괴수준에 이르는 건 진짜 견디기 힘들더군요.
GT베이비편은 재밌게 봤네요
GT는 단단이랑 엔딩만으로도 충분히 킹왕짱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오공이 작별인사할때 울컥
GT 진짜 욕하길래 그냥 봐봤는데 재밌게 봤네요 저도
GT가 더 나음..
  • Stowa
  • 2015/12/13 PM 03:16
gt엔딩은 인정.!! 오리지날 책보다 엔딩이 더 마음에 듭니다.
GT도 완주는 했는데 이번 작들은 투명드래곤 급 졸작 추억팔이 라고 느낌...
저도 gt 정말 재미있게 잘 봤습니당..ㅠ.ㅠ 그 이후건..ㄷㄷ
슈퍼랑 GT비교하면 GT가 휠씬 낫다고보네요.
GT볼떄가 어릴때라 진짜 재밌게봤음 당시에 비디오였는데 새로 들어올때마다 뒷편이 궁금해서 미치는줄... 커서 다시봤을땐 발암이었는데 그건 이유없이 질질끄는 거 때문이었지 스토리나 적 캐릭터는 정말 좋았고 특히 초4는 3만큼 매력적이라고 봅니다 그에반해 새로나온 극장판과 슈퍼는 개똥이라고 생각합니다 뭐하나 맘에 드는게 없음
dandan하나만으로 gt의 압승
전 GT 초딩때 비디오로 보면서 눈물까지 흘리면서 봤습니다 ㅠㅠ

하나만 빼고 내용 전부 공감합니다. (프리저 색만 바꾼건 개인적으로 괜찮은 결정이었다고 봄..)
말씀처럼 수퍼는 진짜 붕괴의 집합체입니다.
진짜 수퍼는 뭐 하나 맘에 드는게 없네요..;
GT는 그래도 괜찮은 요소가 몇몇개는 있는데 슈퍼는 하나부터 열까지 맘에드는게 없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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