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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지와의 조우 (1977) 기억 나시나요?2014.11.16 PM 02:20
제 3종 근접조우
스필버그가 ET이전에 만든 영화치고는 정말 대단한 퀄리티인거같습니다. 리들리스콧의 에이리언(1979)도 그렇지만
주인공이 미지의 무언가의 신호에 대해 호기심에 눈이 뒤집혀 답을 찾으려고 갈망하던 모습에 너무 몰입이 됐던 영환데 30대분들이상은 다들 TV에서 보셨을듯하네요
그때는 어릴때였고 제가 마치 주인공이 된거마냥.. 기분이 들었던거같아요.
관련해서 꿈도 여러번 꿨죠..
댓글 : 3 개
- 렌 스나트
- 2014/11/16 PM 02:29
진짜 재미있게 봤죠.
아마 지금 봐도 재미있을테죠.ㅎㅎ
소리와 빛으로 신호를 주고 받는 씬은 아직도 가끔씩 생각나요.
아마 지금 봐도 재미있을테죠.ㅎㅎ
소리와 빛으로 신호를 주고 받는 씬은 아직도 가끔씩 생각나요.
- 밥상뒤엎기
- 2014/11/16 PM 02:31
말씀하신 그 장면 진짜 영화역사상 명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
- 앵거스영
- 2014/11/16 PM 02:42
재밌게 본 영환데 개인적으로 '미지와의 조우'라는 제목으로 정착(?)된 게 아쉽네요.
'미지와의 조우'는 일본 제목을 직역한거고 국내 개봉 제목이 아니죠.
우리나라에서는 '크로스 인카운터'라고 개봉했습니다.
표기가 좀 이상하긴하지만 나름대로 원제를 그대로 표기한거죠.
그런데 90년대에 나온 국내 영화잡지들이 일본잡지를 베끼다보니 일본제목을 그대로 쓴 경우가 많아서 이런 식으로 일본식 제목이 정착해버린 경우가 꽤 있죠.
또 최근에는 네이버에서 제목을 멋대로 달아서 이상한 제목이 정착되는 경우도 꽤 있더군요.
원제도 아니고, 국내 개봉 제목도 아니고, 비디오 출시제목도 아닌 정체불명 제목을 타이틀로 단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특히 홍콩영화 중에 많은데 '용형호제2'를 '용형호제 2 - 비룡계획'이라고 한다든지
'첩혈속집'을 '첩혈쌍웅 2 - 첩혈속집 (辣手神探)'이라고 한다든지...
'미지와의 조우'는 일본 제목을 직역한거고 국내 개봉 제목이 아니죠.
우리나라에서는 '크로스 인카운터'라고 개봉했습니다.
표기가 좀 이상하긴하지만 나름대로 원제를 그대로 표기한거죠.
그런데 90년대에 나온 국내 영화잡지들이 일본잡지를 베끼다보니 일본제목을 그대로 쓴 경우가 많아서 이런 식으로 일본식 제목이 정착해버린 경우가 꽤 있죠.
또 최근에는 네이버에서 제목을 멋대로 달아서 이상한 제목이 정착되는 경우도 꽤 있더군요.
원제도 아니고, 국내 개봉 제목도 아니고, 비디오 출시제목도 아닌 정체불명 제목을 타이틀로 단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특히 홍콩영화 중에 많은데 '용형호제2'를 '용형호제 2 - 비룡계획'이라고 한다든지
'첩혈속집'을 '첩혈쌍웅 2 - 첩혈속집 (辣手神探)'이라고 한다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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