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토크] 엔믹스 싱글1집 감상 소감 2022.02.22 PM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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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O.O


이 노래는 1,2,3절로 나눌수가 있는데


1절과 2절은 완전히 결이 다른 노래라고 보면되고 3절은 앞의 두개가 믹스(MIXX)된 모양입니다..




노래를 처음 20초정도 듣고나서 든 생각이


귀로 매를 맞는것같다. 하는거였습니다.



혹시나 싶어서 발매 후 두시간여동안 반복하며 듣고, 가사도 봤지만


별 의미도없는 가사, 그렇다고 어감이 멋지지도않았고 아무튼 1절은 장점을 찾을래야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중소엔터에서는 그럴수있다고하지만, JYP같은 대형엔터사에는 그래서는 안되는겁니다.


1절의 도입부가 끝나고 클라이맥스에 이르는 빌드업은 그나마 그냥저냥인 중소엔터사의 B급걸크러쉬곡처럼 흘러갑니다.


클라이맥스에서는 JYP가 무언가 대단한걸 보여줄거야 '그래야해' 라는 기대를 할수밖에 없게되는데요. 



기대는 처참함으로 돌아옵니다. 시장의 왈패마냥 근본없고 맥빠지는 1절 클라이맥스를 보여줍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2절은 결이 완전히 달라서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2절을 매우 호평합니다.


하지만 그전에 앞서, N'MIXX'라면서 믹스가 되게 근본이없어요.



2절이 시작되는데 아무런 연결고리가 없습니다. 뜬금없어요.


2절부터 좋으면 뭐합니까 마치 (이 곡을 재생시킨잘못으로)매를 맞고있는데 갑자기 사실 농담이였어~ 이게 진짜야~ just joke~


질낮은 몰래카메라를 당한 기분입니다.



제가 있지 데뷔곡인 달라달라 소감을 쓸때도 말한적이 있는데,


노래가 다 좋은데 파트마다 뚝뚝 끊기는부분이 아쉽다 라고 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달라달라는 파트들이 결이 다른 노래는 아니라서 그렇게까지 흠이 아니였습니다.


근데 OO는 그냥 결이 완전히 다른 노래를 그저 아무것도없이 이어붙인 노래에요 



아무튼 2절은 JYP가 잘하는걸 잘 보여줍니다. 



그런데 3절은,


1,2절을 믹스MIXX한 3절은 존재하면 안되었어요.


1절의 악몽을 2절의 행복한꿈으로 끝까지 가져가서 마무리를 냈었어야합니다.



하나도 쿨하지도 멋지지도않은 가사, 어감, 난잡한 비트, 


그 마무리로


어때 어때 어때 


좋아? 이응이응(O.O) 좋아? 이응이응(O.O) 좋아? 이응이응(O.O)



미쳤나봐요 이 사람들










댓글 : 1 개
기타 리프 나오면서 락 느낌 나오는 부분이 2절인가보군요...
그 부분만 좋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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