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토크] 러블리즈2019.09.06 PM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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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는 티비보다가 캔디젤리러브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알게되었는데

 

보자마자 기억에 크게 남았는데 그 이유는 보컬이 맑고 올곧았다고 생각했다. 마침 그때 즈음 이런 걸그룹이 없었어서, 순수하게 부르는 짝사랑가사가 누구나 쉽게 공감할수있어서 기억에 남았다.

 

데뷔곡으로 되게 좋은 노래를 준비했구나 하고, 생각을했고, 이후에 안녕또한 이전곡과 비슷한느낌이였지만, 이런 느낌을 제대로 살린 걸그룹이 없어서 물리는느낌이 없이 아주 좋았다.

 

그리고 아츄, 아츄가 러블리즈의 메가히트곡이지만 개인적으론 아츄 라는 추임새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아서 별로 듣지는않았다.

 

이게 소녀3부작인지뭔지에 대해 처음알게되었었고, 단순히 노래만 들을줄알았지, 그러한 컨셉에 대한건 전혀몰랐었는데, 그제서야 캔젤럽과 안녕, 아츄에 대해서 이해가 갔다.

 

그리고 데스티니로 돌아왔는데, 아츄까지 성공적인 활동으로 대중에게 러블리즈라는 그룹을 크게 각인시켰는데 한번 제동이 걸리게되었다.

 

러블리즈는 데스티니로 이전보다 성숙한 보컬로 돌아왔는데, 순수하고 상큼했던 이전곡과는 다르게 차분하다못해 오히려 처지는 곡분위기와 함께 공감하기 난해한 후렴구가사가 한몫을 하지않았나 하고 생각한다.

 

넌 나의 지구야 내 하루의 중심

 

 

 

그리고 wow! 로 돌아왔는데,

 

이전곡에서의 처지는분위기가 맞지않다고 생각을 했는지, 상큼한것같은 노래로 돌아왔는데,

팬들에게서는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었지만, 대중적으론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지못하였다.(음판은 늘었으나 음원성적은좋지않았다)

 

그때당시에 내가 생각하기에는 러블리즈의 보컬은 담백하고 순수한 곡과 어울리지 상큼한곡을 부르기에는 목소리에 여성미가 밝은느낌이 아니여서 어울리지않는다고 생각했는데, 그 다음 곡을 듣고서는 그냥 곡이 난해했던걸로 생각하기로했는데,

 

그 다음곡이 지금,우리이다.

 

개인적으론 소녀3부작이후로 가장 좋았던 노래인데, 밝고 상큼한노래임에도 정말 좋은노래라고 생각했다.

내가 그때 기억하기론 기존 러블리즈팬들에게선 호불호가 조금 갈렸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냥 내 개인적인 취향엔 맞았다.

그리고 wow에서부터 지수와 예인이의 미모가 물이올라서 걸그룹을 좋아할땐 노래로 먼저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노래와는 별개로 지수랑 예인이가 너무 이뻐서 진짜 말도안되는 미모라고 생각을 하곤했었고, 그래서 wow는 더욱 아쉬웠던것같다.

 

어쨋거나 지금,우리로 러블리즈는 처음으로 1위를 하게되었다.

 

그래서 그 다음으로 약간 이르게나온 크리스마스를 겨냥한듯한 종소리또한 지금우리처럼 비슷한 텐션인 곡이였는데,

개인적으론 지수와 예인이가 맡았던 나레이션?파트가 별로였다. 지금와서는 러블리즈에게 이러한 파트는 어울리지않는다 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다음곡 그날의너까지 들어보고서는, 데스티니와 wow에서 방향성을 고민했던것에 비해서는 이제 어느정도 방향성을 정했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섬머송으로 나온 여름 한 조각, 

 

기본적으로 멤버들이 다 보컬이 되는 그룹인데다가, 연차가 쌓이면서 경험이 많이 생겨서인지, 곡 소화력은 이전과는 비교가 안될정도였다.

곡퀄과 가사도 좋았고, 여름에 어울리는 반주로 청량한 곡이였다. 

 

그리고 이때즈음부터해서 소속사로부터 봉인해제?를 허락받았는지, 미주와 수정이가 두각을 나타내기시작했다.

 

 

그리고 다음으로 나온 찾아가세요. 오랜만에 차분한 곡으로 컴백을했는데, 역시 뭐랄까, 러블리즈의 보컬특성상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내가 느끼기엔 약간 처지는 느낌을 받아서, 이전에 내가 좋았다고 생각한 러블리즈의 느낌과는 달라서 자주듣지는않았다.

 

그리고 그 다음에 그시절우리가 사랑했던 우리, 약간 팬과 본인들에 대한 곡같다는 느낌의 제목이였는데, 마찬가지로 크게 인상적인 부분이 없었던데다가 이전곡과 비슷한 분위기여서 들어보니 금방 물리는감이있었다.

 

 

러블리즈가 방송등지에서 이야기하는걸 들어볼때는, 내 추측으론 본인들도 현재 상황에 대해서 본인들이 (당연하지만)제일 잘 알고있는것같았지만, 딱히 이렇다할 힘은 없는것같았다.

 

오랜만에 소녀3부작 노래를 다시 듣는데, 지금 들어도 곡이 참 괜찮다. 그룹알릴려고 케이가 노력도 많이했었고, 활동도 열심히한건 잘 알고있기에,

그에 걸맞는 성과가있으면 좋긴하겠지만, 사실 러블리즈같은 그룹들이 이이상의 큰 성공을 거두기에는 좋은 때가 아닌것같은 시장흐름인지라, 

아쉬울따름이다. 좀 더 유의미한 성적이었어도 좋았을 곡들이 여럿있다고 생각하기에,

 

 

댓글 : 2 개
그냥 지금우리 이후로 윤상센세 곡을 타이틀로 안쓰면서부터가 기점이 되것 같습니다.
분명 다빈크나 스페이스 카우보이 노래들도 있긴한데 옛날 그 소녀 3부작이나 뉴트릴로지 떄처럼
연속되고 딱딱맞는 느낌이 없어져버렷어요ㅜ ㅜ
소녀3부작의 경우 그걸 모른채 들어도 뭔가 좋은의미로 비슷하네 싶은데, 뉴트릴로지의 경우 저는 사실 뭐가 연속되고 딱딱맞는다는 느낌을 느끼기가 어려운데 어떠한점에서 그렇다고 느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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