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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토크] 스테이씨-ASAP 소감2021.05.23 PM 02:05
여자아이돌치곤 독특한 목소리를 가진 멤버가 랩으로 시작한다.
듣기힘든 미성은 아니고 굵직한 허스키한 보이스라면 보이스지만 나름의 개성이 있는목소리다.
개성이 독특해서 사람들은 어떻게 들을려나 싶었다.
이후에 곡은 크게 귀에 남는것없이 무난하게 듣기에 좋은 그런곡
이 첫인상이였다.
유튜브뮤직으로 연관노래가 랜덤으로 재생되는데 가끔 ASAP이 나왔다.
개인적인취향으로 여자아이돌의 미성이 많이 끼고 고음역대의 노래는 귀가 아파서 요즘에는 그다지 선호하지않는편인데
이 친구들 음악은 과하지않게 딱 필요한것만 골라담았다.
독특한개성이있는 허스키한보이스의 래퍼, 다른 멤버들의 듣기부담스럽지않을정도의 적당한 목소리, 본인들이 부르기힘들정도로 높은 음역대가 아닌,
아마 이 친구들은 이 노래에 본인들의 역량을 100%,120% 짜내지않았을것이다.
이 친구들이 곡을 부르면서 느껴지는 여유가 내겐 그렇게 느껴졌다.
곡을 곰곰이 들어봐도, 보통 일반적으로 후렴구에서 빵 터트려주는스타일의 곡은 아니지만 곡 전체에 포인트로 주는 독특한 리듬이 맛깔나다.
후렴구에 들어가야할 부분이 자극적인 악기소리로 대신 채우고 쉬는시간을 갖는건 이젠 아주 흔한스타일이지만, 구성은 그렇게짰지만 자극적이지않고 억지스럽지않다. 여백의 미라고해도 좋을것같다. 그렇기에 자극적으로 채운 악기소리보다 인상적이고 신선하다.
곡의 길이는 여타 다른곡들과 크게 다를바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차례들어도 곡의 신선도가 떨어지지않는다.
대게 이런느낌은 곡의 완성도가 좋다고 느꼈을때 그렇게 느꼈는데 이 노래에서도 그런느낌을 받았다.
내가 알기론 이번이 데뷔후 두번째활동이고 데뷔곡도 좋은반응을 얻었던걸로 기억하는데,
프로듀서가 실력있는건 알고있었지만, 본인들이 만든 그룹에, 본인들의 곡을 줬을때의 시너지는 정말 엄청나구나 하고 느꼈다.
- 아오오니
- 2021/05/23 PM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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