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제길] 파닥파닥이라는 애니메이션을 봤는데..

야잌ㅋㅋㅋㅋㅋ 감독 누구야!!
12세이용가인데 굳이 그렇게 현실감 있게 만들어야됐냐!! ㅋㅋㅋㅋㅋ
마치 보는 내내 기대를 키워놓고 마지막즈음에 가서 그 기대감을 강간당한 기분입니다

아.. 이런 기분 오랜만이다 ㅅㅂ ㅋㅋㅋㅋㅋ
보면서 연출이나 퀄리티는 꽤 높은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뻔한 엔딩이라도 좋으니까 내용을 좀 더 해피한 쪽으로 갈 수는 없었나..?
12세이용가라고! 12세!!

아.. 내 멘탈..
왠지 이걸로 인해서 국산 3D애니메이션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길 것 같습니다..
아침부터 기분 이상하고 좋네요 ㅎ

혹시라도 나중에 이거 만든 감독을 만나게 된다면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얼굴에 침을 뱉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Goin LiLi]

그거 동심파괴작...

[Leon1]

12세가 감당하기에는 조금 어렵지않을까 싶습니다 ㅎ

[몽월]

참 여러모로 씁쓸하죠

[Leon1]

아침부터 별로 기분이 좋지 않네요 ㅋㅋ

[淸狼]

전 나름 재밌게 본 작품인데 12세 이용가인게 문제에욬ㅋㅋ
보고나서 횟집 지나갈때마다 생각남

[Leon1]

저도 횟집 갈때마다 생각날것같습니다 ㅋ

[불꽃싸대귀]

나름 괜찮앗음

[너의 꿈]

잘만듬 나름 해피엔딩이죠?

[Leon1]

감독이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만..
씁쓸하네요

[Woo.D]

마지막 제대로 반전 ㅋㅋㅋ 뒷통수 제대로 침

[Leon1]

몰입 제대로 하고 있었는데 ㅋㅋㅋ 너무 불쌍했어요

[gmsjdlwif]

12세 이용가인가 문제가 아닌게 이미 그 전부터 생선을 먹고 있으니...실제로 일본은 닭잡는 거 어렸을때부터 보여준다고 핬던 것 같은데

[Leon1]

아무래도 주인공의 시점이 사람이 아닌 물고기이다보니까 물고기쪽으로 몰입을 하다보니
마지막에 그렇게 허무하게 된 것이 무척이나 안타깝더라구요
아예 처음부터 인간의 시점으로 보여줬다면 이런 기분은 들지도 않았을겁니다

[캐슬마인]

전 이걸 극장에서 봤는데 다른 관객들은 대부분 부모님이랑 같이온 어린아이들이었죠.
애니 끝나고 애들이 다들 재미없다, 최악이다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