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k box] 그러고보니까 이번에 일본다녀올때..

최근에 야스쿠니 테러 사건때문에 한국입국자에 대해서 좀 까칠하달까..
예전에는 신경쓰지도 않았던 부분까지 따지고 들어가더라구요

2달 간격으로 여친만나러 일본을 다녀오는데
공항에서 왜 종이에 이거저거 적잖습니까. 숙박일, 숙박지, 연락처
거기 항상 여친 집주소랑 이름을 쓰는데
이번에 입국심사하는 젊은분 한분이 이 사람 누구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친구네집이고 친구 이름쓴건데요 라고 했더니
[그럼 친구라고 적어야죠 프렌드라고 옆에 적으세요] 라는데

갑자기 프렌드 스펠링 생각안나서 두뇌 풀가동함 씨발놈






ex (토모다치도 한자로 생각안나더라 씨발놈)

[dreamcast0]

갑자기 생각안날때 있죠 제 전화번호 갑자기 생각 안날때 있었는데ㅋㅋㅋ

[Cirrus]

머릿속엔 온통 [시발 이걸 빨리 안적으면 내가 스펠링을 모르는 바보라고 비웃을거야 시발시발!!] 하고 있어서 더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ㅋ

[평화와치킨]

걍 인터넷보고 아무 호텔 이름 적으면 그냥 패스인데 친구집 주소 적으면 꼬치꼬치 물어봄
일본 출입국관리소 ㅈㄴ 병신같음

[Cirrus]

솔직히 그거 확인도 안하는건 맞긴한데 그냥 ㅎㅎ;;

[diabloDOC]

심사관: "이번 여행 목적이 무엇인가요?"

나: "네 이번 겨울 코미케 입니다."

심사관: "아......(웃으며)좋은 여행 되세요."

이번 겨울 코미케 다녀왔을때 실화입니다.

[체셔토깽이]

이번엔 전화번호 틀리다고 빠꾸 먹더군요.
제 일행..;;

[☆부활★파늑]

아조씨!~ 내 마이피에

일본 다녀온 여행 만화 그려서 올렸으니

보고시프면 와서 보고 가등가 흐흥..!!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