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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해외핫이슈] 'EVER 스타리그 2008' 16일 개막...12주 대장정 출발2008.04.06 AM 11:17
LINK : //sports.chosun.com/news/ntype2.htm?ut=1&name=/news/entertainment/200804/20080407/84g25013.htm
'★들의 전쟁', 스타리그가 돌아온다.
스포츠조선과 온게임넷이 공동주최하고 KTFT가 후원하는 'EVER 스타리그 2008'이 4월16일 개막전과 함께 12주에 걸친 대장정에 돌입한다.
KTFT가 스타리그를 후원하는 것은 2004, 2005, 2007년에 이어 이번이 네번째다. KTFT의 원유창 마케팅본부장은 "KTFT와 스타리그는 각 분야 최고의 브랜드이며 젊은 감각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공통분모가 크다.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역대 스타리그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새로운 경기방식 덕분에 볼거리와 이슈가 한층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4 EVER? For EVER!
'EVER 스타리그'는 이름 그대로 톱스타의 산실이었다. 2004년 결승전에선 최연성(현 SKT1 코치)이 '스승' 임요환(현 공군)을 물리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2005년 우승컵은 '투신' 박성준(SKT1)이 차지하면서 역대 4번째 2회 우승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EVER 스타리그 2007'은 스타리그에 첫 출전한 이제동이 우승을 차지해 통산 7번째 '로열로더'가 됐다. 이제동은 스타리그 우승 이후 소속팀의 프로리그 후기리그 및 통합챔피언전 우승을 이끌었고, '2007 대한민국 e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해 명실공히 2007년 최고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어떻게 달라졌나
스타리그가 1,2차 본선으로 확대 개편됐다. 1차 본선은 스타챌린지를 통과한 24명의 선수가 듀얼토너먼트 방식으로 12명의 2차 본선 진출자를 가린다. 여기에 지난 대회서 시드를 획득한 4명을 더해 16명의 스타리거가 조 지명식을 거쳐 조별 풀리그(2차 본선)를 치른다.
지난 대회까지 '병렬'로 진행됐던 스타리그가 '직렬'로 전환한 것도 달라진 점이다. 스타리그 본선과 차기 대회 예선전을 병행하던 기존 방식을 벗어나 팬들의 혼선을 없애고 스타리그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또 지난 시즌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수-금요일 체제'를 본격화해 1차 본선 전 경기와 16강전이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펼쳐진다. 8강전과 4강전은 매주 금요일에 열린다. 4월16일 개막전(오후 7시30분)을 제외한 전 경기의 방송시간은 오후 6시30분으로 통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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