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해외핫이슈] 고슴도치’와 맞붙은 개, 완패2008.04.24 PM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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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24일(목) 9:57 [팝뉴스]




4월 18일, 미국 피츠버그 지역뉴스인 WPXI에서는 고슴도치와 유사한 ‘호저’와의 싸움에서 완패한 개에 대해 보도했다.

지역 동물보호센터에 도착하였을 당시 개의 상태는 매우 처참하였는데 얼굴과 목, 어깨 부분까지 호저의 가시로 뒤덮여 있었다.

경비견으로 주로 사용하는 로트와일러 종인 이 개의 이름은 블로섬으로, 17일 파커 타운쉽 내의 수로에서 발견되었으며 온 몸에 500개 이상의 가시에 찔린 상태였다.

제거한 가시는 마치 이쑤시개를 쌓아놓은 것처럼 보인다. 블로섬은 가시를 제거하자 경비견으로서의 제 모습을 찾게 되었는데, 당분간의 싸움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호저는 몸길이 60cm 내외로 일반 고슴도치에 비해 가시가 길고 꼬리에까지 가시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강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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