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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해외핫이슈] 벤틀리 '깜찍 전기 자동차' 공개2008.05.06 PM 04:44
영국의 고급 자동차 제작 회사 벤틀리가 깜찍한 모습의 전기자동차를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고 2일 해외 자동차 관련 매체들이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그린 파워'라는 이름의 벤틀리 전기자동차는 중후한 디자인, 최고급 가죽시트, 강력한 엔진 등으로 명성이 자자한 제조 회사의 '평소 이미지(?)와는 다소 거리가 멀어보이는 것이 특징.
24볼트 용량의 모터를 사용해 움직이는 이 자동차는 한 명이 탑승할 수 있는 앙증맞은 디자인으로 설계되었다. 길이 1.42m 폭 1m 높이 50cm인 이 전기 자동차의 최고 속도는 시속 64km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운전자를 제외한 자동차의 중량은 120kg이며, 차체, 바퀴 등 자동차의 주요 재료는 카본 섬유가 사용되었다. 회사 측이 공개한 자동차의 '파워'는 24와트.
"최고급 수제 자동차로 유명한 자동차 회사가 깜찍한 디자인의 환경친화적 전기 자동차를 내놓았다"는 것이 이 자동차를 접한 해외 네티즌들의 공통된 반응.
(사진 : 벤틀리가 제작해 공개한 일인승 전기자동차 프로토타입 / 제조 회사 보도 자료 사진)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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