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영화들] 신세계 무간도 표절작인가요?2019.08.02 PM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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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간도 보고있는데

 

완전 똑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

 

 

http://osen.mt.co.kr/article/G1109552791

 

감독은 참고한게 아니라는데

 

초반이랑 분위기는 완전 컨트롤씨 브이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게 본 영화인데 실망이네요

댓글 : 32 개
질문 글인줄 알았는데 이미 실망 하셨군용 ㅎ
  • Nona.
  • 2019/08/02 PM 05:01
보면 무간도 만이 아니라 대부 장면들도 보입니다. 제작사에서는 오마주라고 하니 판단은 각자의 몫이겠죠.
당시부터 말 많았죠. 전 무간도 광팬이긴 한데 신세계도 나름의 맛이 있다고 생각해요.
진짜 무간도 너무 잘만든 영화..
전 표절이라고 생각안함...

언더커버형사 이야기는 무간도 이전에도 많이 쓰이던 소재....
무간도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이 조폭 스파이와 경찰 스파이의 대립과
각자의 정체성찾기(요곤 언더커버물의 국룰)인데 신세계에선 조폭측에서 경찰에 심은
스파이가 없다는게 가장 큰 차이라고봄ㅎㅎ

아 그리고 제가 얼마전에 이연걸의 영웅을 티비에서 해주길래 오랜만에 봤는데
그것도 홍콩마피아에 들어간 언더커버 경찰이야기 였더라구요 ㅋㅋ
이 말이 맞음 언더커버물은 그전에도 많았음.
무간도가 언더커버의 정점을 찍었고 그 뒤에 많은 영향(분위기적으로)을 줬을진 몰라도
신세계를 표절이라고 말하긴 에매함.

오히려 신세계는 언더커버를 제외하고 보면 대부를 너무 많이 참고 한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냥 여기저기 이영화 저영화 좋은점을 가져다가 쓴 느낌의 영화임.
그게 잘 풀린거고...
저도 동감합니다. +ㅁ+)bbb
신세계랑 무간도가 똑같다구요?? 어느 부분이 똑같단 말씀이신지..
감독부터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언급했을걸요

하지만 저도 무간도는 봤지만 컨셉은 비슷해도 우리나라 스타일로 잘 녹여냈다고 생각합니다.

인물간의 대립구도와 연출이 짜임새있게 잘만들었죠.

https://youtu.be/9JOhd-ebgHQ
예전에 영화는 수다다에서 다룬 내용 한번 봐보시면 좋을것 같네요ㅎㅎ
무간도랑 완전 똑같은 건 헐리우드 디파티드...
신세계는 홍콩 누아르물에 영향을 많이 받은 건 사실이지만 표절까지는 아님.
잠임경찰물을 아는게 무간도 뿐이니
비슷한게 나오면 무간도 표절이라고 생각함.
그건 정식 리메이크작일 텐데 신세계는 아니니 문제죠...
그건 정식 리메이크입니당!ㅎ
한국 영화 특징이죠 그 특유의 기시감
언더커버 빼고 비슷한면이 없는데...
영화 신세계가 표절한 영화는 흑사회1,2입니다.
신세계 따위가 감히 무간도랑 비교가 될까요 ㅋㅋㅋ
무간도 정말 최고의 영화!
둘다 봤는데 신세계가 더 재밌어
저도 무간도가 더 재밋게 봤지만...
모든건 개인의 취향이니 신세계가 따위로 전략하는건 아닌것 같음.
진짜 편협하다
완전 느낌이 다른데
아직까지는 참고를 많이했다 정도인데 신세계도 3부작이고 2부는 황정민 이정재의 과거를 그린다고했었는데 그건 빼박이죠 뭐
  • tuck
  • 2019/08/02 PM 05:35
무간도 흑사회 대부 등을 섞고 자기 입맛에 맞게 만든 영화죠. 모티브를 따온데가 많아서 창의적이진 않지만 나름대로 매력이 있다고 봤습니다
저도 신세계 엄청 좋아하긴 합니다 무간도랑 확실히 다른 맛도 있고.... 극중 중심인물인 양조위와 이정재의 심리묘사 및 갈등요소가 핵심인것 부터 그 인물을 중심으로 양립하는 카리스마 있는 배우들의 수싸움이 대표적이구요.. 물론 그외의 드라마적 요소는 대부분 상이 합니다. 완전한 표절작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영향 받은 정도라고 하기에도 좀 거시기한 그 중간에 있는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만든 영화라고 생각 됩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너무 강한 기시감을 느끼는 분들도 있고, 아예 다른정서로 보시는 분들도 있어서 논란의 여지는 있는 작품!
그냥 스파이처럼 경찰이 조폭이 되고 이런식설정만 비슷한거지 나머지는 다르지않나요?
무간도는 서로 반대의 사람이 다른 조직의 스파이로 들어가서
그 생활로 인해 변해가는 사람과 그안에서 자신을 들키지 않기 위한 노력과
돌아가고 싶어하거나 정착하고 싶어하는 사람의 고뇌가 있는데...
신세계는 잠입경찰이 상황에 따라 점점 조폭으로 변해가면서
정적이나 자신의 존재를 아는 사람들을 제거해 나가며 자신의 권력을 찾아가는 느낌이 강해서
분위기나 잠입물이라는 점은 비슷할 수 있으나 표절이라 하기엔 많이 다른데요;;;
언더커버 소재의 갑은 무간도가 맞지만 이미 이후로 언더커버 소재영화나 매체가 워낙 많이 나와서 ㄷㄷㄷ

뒷북인듯
배우들은 다들 찍기를 바라고 원하고 나오면 흥행이 보증되는 수준이지만.
2부가 안 나오는 이유...

감독 후속작이 다 망작
뭐 고고해 보이려고 까내릴 필요는 없다고 봄
ㅅㅅㄱ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
정확하게 말하면 흑사회의 전체 스토리에 무간도의 경찰-마피아 교환, 도니 브래스코의 잠입 경찰과 마피아 두목간의 우정, 대부의 결말을 모아다가 결합시킨 영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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