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상견례 후기(...)2017.03.20 AM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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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 상견례가 끝났습니다(짝짝)

다행이 무사히 잘 마친 것 같아요.

 

근데 결혼에 대한 얘기는 거의 안 한 듯?

전 상견례하면 무조건 날 잡는 줄 알았어요(...)


비싼 밥 먹으면서 맛도 못 느끼면 어쩌나했는데

다행이 다 싹싹 먹었고 너무 맛있어서 행복했습니다;ㅅ;

언제 내가 이런 밥 또 먹나 싶었던-ㅂ-ㅋ

 

두 집안에서 가장 말이 없으신 아버님들이 대활약하신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동생들이랑 같이 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심적 안정)

 

사실 저는 너무 긴장해서(근데 또 밥은 잘 먹음)

계속 인형처럼 웃고 있었... 웃던 기억밖에 없엉.........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던건가? 그냥 무난했던건가?

여튼 나쁘지 않았던거 같아요.

 

끝나고 친구들 모임 잠깐 들리러 홍대로 가는데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몸이 와들와들하면서 슉 몸살기가 느껴지더라구요.

 

너무 피곤했는데 막상 집에 와서 화장 지우니 또 잠이 안 오네요.

뭔가 굉장히 싱숭생숭한 기분이에요.

 

흐아 유부녀 되는 길은 멀고도 험하군요!

 

댓글 : 49 개
  • rudin
  • 2017/03/20 AM 04:09
상견례 자리에서 긴장하셨는데 음식 사진 찍으신 게 더 신기하네요 ㅋㅋ.
넘 호화로와서 부모님들 얘기하실 때 몰래 몰래 찍었습니다(...)하핳
분위기는 좋았는데 제가 너무 긴장해서'ㅅ';
근데 긴장한 것치곤 사진도 찍고 밥도 싹싹 다 먹고 할 건 다 했네요 ㅋㅋㅋㅋ
22222 ㅋㅋㅋ
남자친구랑 남자친구 동생분이 사진을 공유해달라고 하면서 찍는 걸 도와줬다능 ㅋㅋ
상견례ㅎㅎ 누나 결혼 할때 생각 나네요
동생들이랑 차타고 가는데 동생이 기분이 어떠냐고 묻던게 생각나네요~ㅂ~
저희 형 보니깐 상견례 하고
결혼 날자는 따로 이야기 오가면서 잡더라구요
쨋든 다녀오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 바빠지기 시작할 건데 건강 챙기시길
으아 역시 그런건가요? 저는 상견례하면 결혼 얘기 착착 다 나오는 건줄 알았는데
결혼에 관련된 것 같은 얘기(;)10% 잡담(?)90%라
오잉? 결혼 얘기는 안 하시나?? 내가 뭔가 얘기해도 되나?? 혼돈스러웠습니당 ㅋㅋ
으으 날 잡히면 정신 없을거 같은데 뭔가 기분이 묘하네요@_@
음... 이상하다.

나는 왜 내 여동생들 결혼할 때 상견례 자리에 참석한 기억이 없지? ㅡ ㅡㅋ

장남이 미혼이면 빼는건가? ㅠㅠ
아, 상견례자리에 형제들이 무조건 참여하는 건 아닌거 같더라구요.
제 주위에 친구들도 보면 상견례할 때 형제들은 동석하지 않았던 친구들도 많아요'ㅁ'
근데 저는 동생들도 같이 갔으면 했거든요ㅠㅠ 넘나 어색할까봐;ㅅ;
왠지 사진에서 약간의 떨림이 느껴지는듯한..!
제가 직접 느껴본 건 아니지만 살면서 다신 느껴본적 없을 긴장감과 싱숭생숭함이었을 것 같아요. ㅋ_ㅋ
수고 많으셨어요~ 식까지, 식 이후에 있을 삶들 또한 순풍과 함께 착착 잘 진행되시길 바랍니다.
좀 이른 감이 있지만?!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몰래 몰래 찍은 티 나나요?!ㅋㅋㅋㅋ

저 상견례 두 번은 못 할거 같아요! 어찌나 긴장이 되던지....!!!
막 웃을 얘기 아닌데 혼자 웃어버리고 ㅠㅠ 엉엉

으 이제 착착 진행되는 일만 남은거겠죠? ㅎㅅㅎ
이제까지를 뒤돌아보면 딱히 결혼을 준비한다고 서로 부딫힐 일이 생길거 같진 않고..
뭔가 두근두근 설레기도 하고 싱숭생숭하기도 하고
묘한 기분이 드네용:D
미리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ㅂㅋ
아우 뭔가 고급진게 엄청 맛나게 생겼네요. 울 누나는 언제 시집을 가려나. ㅎㅎ
남자친구랑 둘이 이런거 언제 또 먹냐며 사진을 남기자며 열심히 남겼네요 ㅋㅋ
제 동생들도 저한테 그 얘기 했던게 엊그제일 같은뎅...ㅎㅂㅎ 하핳
전 여친과 상견례할 식당을 먼저가보기도 하고 그랬죠

다들 결혼식이나 예단 예물 이야기만 조금 하고 그외에는 저도 대부분 살아오신 이야기같은거만 하셨네요~ ㅋㅋㅋ

조만간 웨딩홀에서 밥먹으며 2차 상견례도 해볼 예정입니다!!
상견례할 곳 먼저 가서 식사해보는 것도 좋다고 했는데
저희는 따로 방문해보진 못했었네용.
이번에는 결혼에 관한 얘기는 거의 안 했지만 분위기는 괜찮았던거 같아요-

우앙 웨딩홀에서 2차 상견례라니 화이팅입니당!!
저희 누나 상견례때도 딱히 결혼얘기는 없었습니다. 서로 뻘쭘한 분위기였던게 기억에 남네요. 아 유기농샐러드에서 살아있는 달팽이 나왔던것두요 ㅡㅡ
엌ㅋㅋㅋㅋㅋ 유기농 확실하네요 ㅋㅋㅋㅋㅋ
저도 굉장히 어색하고 뻘쭘해서 어쩔 줄 몰랐습니다ㅎㅁㅎ
상견례 자리에서 예비신부가 긴장하면서 음식사진찍는거...

생각해보니 재미있네요 ㅋㅋㅋ
양 옆에는 남자친구랑 동생이 앉아서
다행이 밥도 잘 먹고 긴장하면서도 사진 찍을 여유는 있었나봐요 ㅋㅋㅋ
저도 생각해보니 뭔 상황이지 싶음서 웃기네요 ㅋㅋㅋ
아직 커플이니깐 받아라 죽창!!
올해 안에 튕겨내 보이렵니다!!
오어.... 맛있어보인다 그와중에 사진은 정말 잘찍으셨네요 ㅋㅋㅋㅋ
음식은 짱짱맨 맛있었던//ㅅ// 그래서 햄볶했음 ㅋㅋ
결혼 8개월차이자 임신 7개월 된 아내를 둔 남편으로서
조언을 드립니다.

행복합니다. 근데 너무 바쁘고 정신 없어요 ㅋㅋㅋ
신행이랑 준비 잘 하시고 즐겁게 다녀오시길

그리고 전 상견례 하기전에 서로 날짜 잡아서 미리 양쪽 집안에서 조율을 마친상태라 편하게 했었어요.

날잡는것도 양가 의견도 잘 들어봐야하니 중간에서 잘 하셔야 할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만난지 5개월만에 식올리는 경우라 그것도 8월 말쯤에 올려서 시간이 정말 촉박했거든요.

비수기 때 식올리고 신행가면 비용도 아끼고 더 즐길수 있으니 고려해보세요~ 성수기는 이유없이 비용 2배 !!

특히 하와이 생각하신다면 더더욱 8월이 최곱니다.
한국보다 시원하고 물놀이하기에도 좋아서 환상입니다.
앗, 늦게나마 결혼&임신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시다니 제가 너무 좋을 정도입니다:)

안그래도 지금부터 뭐가 필요할까 어디로 갈까 둘이 많이 얘기 중입니당.

저희는 상견례 전에는 집안끼리 결혼 얘기나 왕래는 거의 없었어서0ㅅ0 헤헤

지금 다행이 양가에서는 서로 편하게 많이 맞춰주셔서 얘기는 잘 진행될거 같은데
날을 언제 잡느냐는 아직 정해진게 없어서;ㅅ;
올해도 겨울 되기 전에 하고 싶은 제 맘이(겨울 추어..) 급해지네요 ㅋㅋ

비용이나 집문제 생각하면 지금부터 머리가 아프지만 잘 헤쳐나가야겠죵

+그리고 제가 하와이 가고 싶어하시는거 어찌 아셨나요?! 깜땩!!ㅋㅋ
상견례 무사히 넘겨서 다행이네요~
그와중에 음식사진도 잘 찍으셨군요!
그 날(?)이 오면 꼭 불러주세요~
하핳 긴장의 연속이였어요
그래도 사진을 남길 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ㅋㅋ
으앗 감사합니다//ㅁ//
맛있는 상견례....! 고생하셨어요!
맛있어서 행복해땨.... 고마웡!!
ㅋㅋㅋㅋ 음식 사진 잘찍으시네요 ㅋㅋ 솔찍히 말해봐요 ㅋㅋ 긴장한개도 안하셨죠? ㅋㅋㅋㅋ 축하드려요~ 꺄~~
ㅋㅋㅋㅋㅋ 긴장은 분명 했는데 사진은 진짜 신경써서 찍었,,,!
이거 혹시 긴장 안 한건가요?!ㅋㅋㅋㅋㅋ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저도 저번주 토요일에 상견례 했는데요 ㅎㅎㅎ
저와 제 미래 마누라는 같이 일본에서 살고 있어서 미리 식장 잡아놓고 날짜 다 잡고 상견례를 했는데
전 예비 신랑이라서 자기 가족 소개 할때 좀 긴장 했었네요 ㅎㅎ
오늘 이자리에 저희를 위해 나와주신 양가 부모님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간단하게 저희 가족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아버지 이십니다 ! 직업하고 간단하게 취미 이런거 말하고 처의 아버지 어머니 소개는 미래 마누라가 하고
시작했어요 얼마나 긴장되던지....
오오 누자베스님도 상견례하셨군요+_+
축하드립니당//ㅁ//

저희는 식당 들어가기 전에 복도에서 우연히 마주쳐서
식당에서 또 자기소개 따로 안 하고 서로 그냥 얘기 하셨는데도
저는 초긴장 상태였던....ㅋㅋㅋㅋ
총 9명의 가족이 나와서 식비가 79만원이나 나왔다는 휴덜덜
저희도 가족 다 해서 총 9명이라 식비가 후덜덜했습니다@_@;
크읏
근데 음식이 엄총 맛나보이네요 ㅋㅋㅋ 이제부터 엄청 바쁘겠어요 결혼한번 하려면 은근 준비할게 많더라구요~~!! 헤헿 축하드려용 결혼~!!
넹 저는 상견례자체보다 밥 먹는것에 더 신경을 집중했던 기분도 들어욬ㅋㅋㅋ
그러게요@_@ 지금 기혼자 친구들 만나서 이것저것 도움 좀 받는 중인데
준비할 게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그래도 행복하네용 헤헤
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요!
언니가 결혼이라니...!!!!!!!!!!!!!!!!!!!!!!!!!!!
언니 그래도 무사히 잘하신거같아서 다행이네융!!!!
결혼까지 뽜잇팅!!!!!!!!!!!!!!!!!!!!!!!!
아이찡 고마웡//ㅁ// 헤헤
분위기는 어색했지만 나쁘지 않았던거 같앙
결혼 뽜이팅그!!XD
느앙 저 상견례했던 기억이 새록새록나네요 ;ㅅ;
뭔가 뻘쭘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까지 ㅋㅋㅋㅋ
인형처럼 웃고만 있었다는 말이 너무 공감돼요 ㅋㅋ
모쪼록 부디 꽃길만 걸으시길 -///-
선배님 등장!
오옷 역시 상견례는 다 그런건가용 ㅎㅂㅎ ㅋㅋ
그래도 얘기 들어보니 서로 부모님들이 좋게 생각하신거 같아서 한숨 놓았어욤
중간 중간 아버님 어머님 눈 마주치면 전 방긋방긋
아버님 말씀하실 때마다 방긋방긋. 그러다 끝난 것 같은...@_@
감사합니다//ㅁ// 그 좋은 꽃길, 저도 한 번 걸어보겠슙니당!!:9
오~ 무사히 끝내셨군요~ :D
너무 긴장하지 마세요~~ 햄스더님은 시부모님께 며느리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귀한 딸이 되는 거니깐 맘편히 생각하시길 바라요~ㅋ 이미 소중하지만 더더욱 소중한 존재가 되는 겁니다~!! :)
넵! 끝나고 나니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ㅋㅋ
남자친구가 워낙 즈이집에 잘해서 저도 남자친구 부모님께 잘 하고 싶어요//ㅅ//
더더욱 소중한 존재라니+_+ 꺄오
상견례 무사히 끝내셨다니 다행이네요!!
상견례에서 파토나는분들도 많다고 하던데 정말 다행입니다!!!!
이제 결혼만 남았네요 ^ㅇ^ 어서어서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다행이 아무 문제 없이 잘 지나갔어요!
하는 내내 조마조마하긴 했습니당 ㅋㅋ
날은 언제쯤이 좋을지 조율 중이에요- 아 나도 유부가 되는구나!
고생했구만~ 토닥토닥

음식들이 덜덜덜 비싸고 맛나보인다ㄷㄷ

그래서 장가 언제감?
응 음식은 진짜 맛있었어!
그리고 비쌌어....ㅠ

장가? 일단 자네 한 대 때리고 가야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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