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gonize ] 7kg 체중 감량 보고서?ㅋ2011.06.16 PM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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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부터 6월 16일 까지.

두달 정도 69 --> 62kg



☆ 시작

부x핏 땀시 자극 받아 시작~

종아리는 평균이나

학창시절 유도라는 운동을 해서 그런지 굵어진 허벅지는 어떻게 되질 않음.

빼보자 맘먹음


☆ 본론

창고에 처 박아 놓은 운동기구와 자전거를 꺼냄,

나름 노력 해봤자 달라지는거 거의 없음.

결국 먹는량을 줄여봄,(한식 2끼에서, 1끼& 간식조금)

3주차 지나서 차츰 몸무게가 빠지기 시작

한달 정도 지나 4킬로 감량

※ 문제점: 자고 일어났을때 공복감 개쩜...힘이 없어서, 근력 운동 전혀 못함.

정신과의 싸움.(예민해져 세상이 미워보임)


but, 중간 점검차 올려놓은 글에 근력 운동은 꼭 해줘야 한다는 댓글에 다시 시작(윗몸+바벨)


☆ 결론

최소 일주일에 4일 이상은 근력 30분 + 유산소 한시간

식단은 한식 한끼+ 공복감 느낄 때마다 과일 야채+ 생선류

술은 소주 전혀 안먹음. 맥주랑 막걸리는 일주일에 각각 한병씩


....써 놓고 보니 좀 길어졌네요.

나름 돈 안들이고(헬스장비+닭가슴살..) 뺏지만,

특히 유산소 운동할때 나와는 다른 목적으로

나온 사람들과의 접촉은 나름 스트레스가 컸네요,

같은 목적의식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인 헬스장에서

운동 하시는거가 정신적인 건강에도 좋습니다. ㅠㅠ








댓글 : 10 개
저도 스트레스가 은근히...

체중 조절 목적으로 동네 학교 운동장 뜀박지 하는데 담배피면서 걷고 있는 새끼들 아..진짜 까버리고 싶던데....

내가 담배 연기 마시면서 뛸라고 나왔나...
운동이란게 진짜 하고 볼일입니다. 저도 400m 트랙 하루에 20~30 바퀴 뛰면서 한 한달반 하니까 지금 근 10kg가까이 빠졌음;

허리벨트 구멍을 두개나 더 줄였는데도 바지가 커진거 보면 참 뿌듯함ㅋ
이치고우니아 // 헉 마라톤 연습하시나요?

달리는양이 엄청나신데....
진짜 운동이란게 하고 볼일(2) 저도 근 10kg 뺐는데 더빼고 싶음

현재 177에 74...
런닝머신으로 하루에 5Km만 뛰어도 현기증나는 저질체력 ㅠㅠ
  • MiRay
  • 2011/06/16 PM 06:47
토마토 드시고,런닝 줄넘기 자전거 강추 합니다.
키가 몇이시길래.. 68에서 62로 줄이셨나요

전 175에 한참 운동할때 68키로 유지였는데 관리안한지 몇년되니 점점불어서

요즘은 76까지 넘어가는거 보고 식겁해서 관리중..
  • nmn
  • 2011/06/16 PM 06:59
전 이상하게 런닝머신에서 뛰면 종아리가 아파서 못하겠음
근력운동전에 땀좀 빼고 해야하는데 아파서 ㅜㅜ
정말 처음에 체력이 없을경우는
뛰는거보다 빠르게 걷는 것이 맞습니다.
안하다가 하면 근육들이 관절을 잘 잡아주지 못해
관절에 무리가와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건강하려고 운동하는 건데,
내가그렇게좋나? // 담배연기 뿐이겠습니까? 자전거 도로에 버려진 유리조 각들 하며, 이젠 나름 잘 피해다니고 있습니다. ㅋ
이치고우니아 // 체력이 장난 아니시네요 ㄷㄷ 선수 같으십니다.ㅋ
색色고드름 // 저도 좀더 빼고 싶지만, 유지가 감당이 안될거 같네요 ㅠㅠ
길가는청년// 5킬로는 일반인들 한테는 제법 힘들죠. 저는 1.5 킬로 정도 나눠서 뛰었습니다.ㅋ
MiRay // 저도 강추입니다!!!!
주말의명화// 사실 170 안됩니다. ㅠㅠ 넘는다면 68~70~선이 딱 좋을거 같아요 ㅋ
nmn // 빨리 걸으시면서 땀이 살짝 난다 싶으시면 가볍게 뛰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ㅋ
홋홋아짐맛// 저도 기본 체력 만드는데 오랜 시간 걸렸어요. 급하게 무리해서 운동하다가 무릎에 이상이 있었거든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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