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VIES] 시카리오2 : 데이즈 오브 솔다도 -후기2018.07.12 PM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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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이 전작 감독이아님.

 
* 시작 부터 제로 다크 써티 같은 분위기로 밀덕 기대 감100%.
 
* 시작 부터 우리편이 나쁜짓 하는 장면으로 시작.
 
* 보세요 여러분 우리의 국력을, 우리 미국에게 까불면 죽어요 여러분.
 
* 이번에는 이슬람 자폭 테러 까지 나옴.
 
* 정부를 운용하는 정치가들은 우리가 보는 것보다 휠씬 무서운 사람들이다. 
 
* 주인공 등장씬이 좀 뭔가 일반적으로 흔하게 볼수있는 클리셰의 느낌.
 
* 작전 구상을 너무 대충 하는게 아니가 싶음.
 
* 전작에서 부터 느낀건데 나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 영화는 엑스트라로 나오는 군인들을 무슨 동물 처럼 묘사함. -브리핑 끝나고 카메라 바로 앞으로 지나가는 델타포스 아저씨 표정 봐 보세요,
 
* 여자애가 예쁨.
 
* 중간 부터 스토리가 사막으로 감 ㅋ
 
* 차안의 사람을 쏘면 총탄이 들어갈땐 유리가 깨지는데 총탄이 나올땐 사람 머리 뒤의 유리가 멀쩡함, 5.56mm인데.
 
* 무려 짧은 신파도 있음.
 
* 일이 꼬이 더니 -
 
* - 급 마무리 다음편으로 넘어감.
 
* 전작처럼 긴장감이 넘치는 느낌으로 가려 했으나...
 
* 사건이 너무 일찍 터져서 긴장감이 덜한 느낌.
 
* 전작의 경우 조용한 가운데 목을조여 오는 긴장감이 넘쳤다면, 이번작은 좀 요란해서 긴장감이 덜함.
 
* 미국 우파가 좋아할 영화 불법 입국, 이슬람 테러등을 무자비하게 묘사함.
 
* 밀덕끼리 껴안고 보셔요.
 

 

댓글 : 18 개
아... 전작의 감독이 아니였군요. 일단 기대를 안하고 보면 되겠군요 ㅠㅠ
그래도 볼만하게 만들었더라구요
  • Pax
  • 2018/07/12 PM 05:10
인체에 명중한 탄은 운동에너지를 잃으며 체내에서 동전돌리듯이 회전함. 인체를 관통하면서 탄 방향이 바뀔 수 있으므로 뒤통수 뒷쪽 창이 안 깨질수도 있음.

밀덕용이라는덴 동의.

근데 제일 이해 안가는건 거의 영거리에서 45구경으로 보이는 권총탄이 양 볼을 관통했는데 이와 혀와 턱이 왜 무사하냐는 거.
1년뒤에 쏜새키 미래 논하는데 발음이 너무 좋잖아?
아니 현재의학수준으로 치아나 혀 재건술이 이 정도 가능하던가?
아마도 재갈을 물려놔서 그런게 아닐까요?
입을 벌리고 있으니 운좋게 볼따구만 뚫고 갔다는...
  • Pax
  • 2018/07/12 PM 05:17
아 재갈...
기가 막히게 볼빼고 다 피해 갔다면야 뭐...
* 여자애가 예쁨 .. 공감합니다

만 저 여자애가 전작의 에밀리 블런트의 역활이라고 생각하면 굉장히 많이 부족하더라는...
전작에서의 여주가 두 남주인공 사이에서 긴장감을 유지하는 매개체 역활이고,
뭔가 자신의 정의와 현실사이에서 혼란스럽고 두려워하는 장면들이 주를 이뤄서 어떻게 되려나 궁금했다면

이번엔 인질에서 상황을 이겨내려 노력하는 입장에 이입이 잘 안 되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전작에선 여주를 활용하는 장면이 많아서 두 주인공이 잘 안 나왔던 느낌인데
이번작은 두 남주의 갈등이 주였네요..
  • Pax
  • 2018/07/12 PM 05:19
이번작은 사실 "아저씨's" 였죠.

"조까. 증인보호프로그램 신청할거야."
"이제 니 미래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저는 저 여자애의 심정이 이해가 간게 자기 아빠가 주요 카르텔이 잖습니까?

그리고 카르텔이 하는 짓을 멕시코인 뿐만아니라 우리도 익히 잘 알고있고,

그러니 자기에게 무슨일이 일어날지 상상하면서 공포감이 더 했을겁니다.

최근 외국쪽 의견은 에밀리 블런트가 빌런다! 라는 의견입니다.

주인공 일행이 하는것 마다 태클검.
주인공 캐릭터가 넘나 변한거 빼곤 전작느낌 제대로 살린 좋은영화였습니다
전작의 경우 주인공 일당이 적을 우월한 국력으로 완벽하게 가지고 놀았다면, 이번에는 고생좀 하네요.
저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실감나던데요 주인공 케릭터성이 좀 변해서 의외긴했지만
솔다도? 딸바보? 라임이 살라있뇌.
배경음 때문에 긴장감이 올라갔음
전작은 더 좋았다고 생각 됩니다.
개망작... 시카리오가 먼 하는일이 처음 그거 말곤 암것도 업고
작전은 다 실패인데 그래서 어떻게 됐다는 것도 없고
꼬맹이들은 왜 나오며 어케 됐다는 것도 없음
그냥 어거지 시리즈물 양산하려고 애쓴 느낌
일단 주인공 성격이 일탄의 그 놈이 아님 이상해짐
그리고 삼편으로 가기 위한 다리 정도에 불과한 영화라 기대 이하
이게 다 라스트제다이 때문에 그럼.
- 전작만큼의 임팩트는 없었지만, 전작에 똥칠하는 망작은 아니었다.
- 1편과 3편을 이어주는 다리로써 보자면 평타는 떄렸다
- 전작이 국경과 후아레즈의 이야기였다면 이번작은 3편을위한 세계관의 확장의 의미로 보는것이 맞을듯
- 다만 캐릭터의 의아스러운 변화는 납득하는데 무리가 있었음
- 오히려 기대보다 액션씬이 적었다.
- 1은 각본가보다 감독의 특유의 느낌이 진했다면 오히려 2가 테일러 쉐리던 스타일 같음
- 에밀리 브런트는 끼어들 틈이없어서 제외시켰다고 하는데 잘한 선택

이렇게 생각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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