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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벽을 등지는 구조로 책상을 배치하려다가 실패2024.07.28 PM 09:24
실제랑은 좀 많이 다르지만..
아무튼 책상이 저렇게 있어서, 앉으면 벽면을 바라보는 구조였습니다
1. TV를 고개 덜 돌리고 보고 싶다
2. 책상 한쪽이 뚫리면 좀 더 넓게 쓸 수 있다(보조 책상)
3. 앉았을때 벽을 바라보는거보단 안쪽을 볼 수 있게 않고 싶다
..라고 생각해서 책상 위치를 90도 또는 180도 돌리기로 하고
1안(파랑색)
좌측 벽부터 책상과 옷장 맞닿는 부분까지 약 170~180cm정도 되는데 이게 생각보다 좁더라고요.
컴퓨터 쓰고 있을땐 문제 없는데, 뒤로 빼거나 등 뒤로 젖히게되면 그대로 벽에 부딪히더군요.
그쪽에 아무도 안살면 벽지만 잘 커버하겠는데... 누가 살고 있으니 제외
2안(밝은 녹색)
실제러 저거보다 조금 더 밑쪽으로 책상이 배치되어있습니다.
트리플 모니터라서, 들락걸릴때 모니터 위치 때문에 걸리적거리긴하지만
안쪽은 의외로 쾌적(...)
옷장처럼 막을것도 없으니, 등을 젖혀도 벽에 안닿을 정도로 책상을 앞쪽(아랫방향)으로 밀면 되고
좌측벽쪽에 작은 책장 손 닿을곳에 물건도 둘 수 있고...
2안 구조라면 이동식 tv가 방 중간쯤에 위치하지만, 책상에서 잘 보이는 각도기 때문에 문제 없음...이지만
단점이..
책상 밖에서 바라봤을때 방이 전체적으로 엄청 좁고 답답해보이네요;
그래도 깨어있을땐 거진 대부분의 시간을 책상에서 지내니까 괜찮을거 같기도한데..;
모니터 뒷부분+선이.. 정리했어도 산만하게 보이는건
책상 뒤쪽에 그물 파티션같은거라도 두면 수납겸 가리개도 되니 나쁘지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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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냥 1안의 반대방향으로 벽보고 있는 구조가 더 나을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아무래도 벽 따라 가구를 배치하는게 안정적여 보인다고 해야할지=_=;
책상 배치면 바꿔본거라 컴퓨터 선들도 빠져있고 죄다 난장판이다보니 다시 원래대로 돌려놓고 쉬는중..
댓글 : 1 개
- 밤하늘의별빛
- 2024/07/28 PM 09:29
안바꾸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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