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애증의 폴드2 9개월 사용기.txt2021.06.22 AM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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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1. 성능자체는 좋습니다. 카메라도 좋고.


2. 태블릿 따로 안써도 된다는 점?


3. 화면 큼직하니 좋긴 합니다. 영상보기..


 


단점




1. 겉 화면은 인스타나 보는 정도, 아니면 지하철에서 유트브 볼 때. 좁은 공간에서나, 움직일 때 사용하는 용도로 쓰게 됩니다.


카톡 하려면 결국은 열어야 합니다. 타자 치기 불편해서.


 


2. 스크래치 취약. 내부 디스플레이는 진짜 조심조심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스크래치 날까봐 걱정되서. 

 

전체적으로 고가 기기이다보니 애지중지 할 수 밖에 없죠. 문제는 이놈이 핸드폰이라.. 떨굴때도 있고 그렇다는 거.

 

 


3. 밖에선 가벼운 폰을 들고 다니면 되고, 집에선 갤럭시 태블릿 중고로 하나 사면됨. 굳이 합칠 필요가 없습니다.


 


4. 비율의 애매모호함. 4:3 사이즈는 모든 영상을 보는데 있어 거슬립니다. 꽉 채우면 좌우가 짤리구요.


 

 


5. 결국은 무거움...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불편합니다... 바지 주머니 뿐만 아니라 바지가 축 쳐지더라고요.


사기전엔 그냥 가방에 넣던지 하면 되겠지 했는데, 결국은 크기(두께)와 무게 때문에 밖에 있을댄 가방에서 잘 꺼내지를 않게 됩니다.


들고 다니기도 팔에 피로도도 심하고, 손에 쥐기만 하는 그립감은 좋은데, 사용하기에는 불편한 감이 있어서 들고 다니는것 자체가 부담스럽기도 하고.



이거 만지다 여친 아이폰 매장 간대서 따라가서 12 시리즈 만져봤더니 선녀 더군요... 가벼운 게.


  


* 개인적으론 아이폰 12 PRO MAX 나 폴드2 같은 프리미엄 폰 보다는 그냥 SE2 같은 가볍고 성능 괜찮은게 제일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9개월 됐는데 바꾸고 싶네요.

 

 

 

댓글 : 13 개
보다보니.. 총체적난국인데요? ㅎㅎ
폴더블폰의 아이러니죠.
'와, 큰 화면을 접을 수 있으면 휴대성이 진짜 좋겠는데?'
막상 접으니 두껍고 무거워서 휴대가 불편...
갤s20u 사용중인데 이것조차도 무거워서 20+ 살걸 하고 후회 하곤 합니다.. 폴드는 그게 더 심하겠네요 ㄷㄷ
그래도 크고 또렸한 화면과 주변의 이목을 끄는 희소성은 독보적이잖아요~^^
전 무거운 것 빼고는 잘 쓰고 있습니다.
외부 키보드도 쿼티말고 천지인으로 바꾸니까 카톡하는데도 문제없더라고요.
태블릿 쓰다 보면 화면이 커보이지 않는것도 있어서
계륵 느낌이 나더라구여
겜화면 크게보려고 샀습니다. 쓰다보니 노트같은것도 화면이 작아서 못보겠어요 그리고 손목이 단련되서 인지 딴거랑 비교하지 않으면 무거운건 모르겠더라고요..
단점은 액정 필름이 가끔 들떠서 계속 눌러줘야 하는거? 정도네요
잘봤습니다.
유튜브나 블로그 같은데서는 칭찬하기 바쁘던데.. 정말 리얼후기네요
무게막 해결 하면 좋을텐데 아쉽네요
이번에 폴드3 에서 무게 2g 인가? 20g인가 감량 했다고 하더라구요 내구성도 높였고
무엇보다 스크레치 가 안생기게 두깨를 많이 두껍게 재작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 딱 폴드2 의 최소 1.5배 에서 2배 정도 좋아 질꺼라 봐욥
저도 무거운거 빼곤 잘쓰고 있네요..ㅎㅎ
가방들기 싫어하는 남자들의 특성상...매우 큰 약점이 휴대성이죠
  • D.O.T
  • 2021/06/22 PM 12:59
모든게 다 좋은데

그 가운데 줄 생기는거랑 겨울에 뭐 배터리인가 그거 단점 뉴스에 나오던데
본인에게 필요하고 맞는 폰을 사는 게 중요하죠

저는 사전예약때 구매해서 사용중인데

서브폰 s10+있지만 폴드2 아니면 이제 못 쓰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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