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여글] 오늘의 용산 탐험2009.02.13 AM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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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사러 갔다.

아무 매장이나 가서 게임을 보고 얼마냐고 물었다.

근데, 가게 주인께선 가격대신 질문을 해왔다.

가게 : 님 r4없음?

나 : 그건 왜요?

가게 : r4사셈. 싸게드림.

나 : 앙?

댓글 : 7 개
실화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huh!!
  • 2009/02/13 AM 02:38
헐?
용산 빠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ㅎㅈㅁ
6개월전에 용산에 형이랑 둘이 갔는데 ...

많이 문닫았더라고요.

외국인들이 80%고

한국인들이 20%

우리:저 이거 얼마예요?

주인: 거기 써있잖아

우리:...안써져있는데요

주인:...눈깔등신이냐 니 바로 앞에 있잖아

우리:...없는데요.

주인:...개자식들 누굴 놀리나 꺼져 xxx들아

우리:....
하고 돌아서는데

갑자기 진열된 그래픽카드인가 뭔가를 보더니

주인:xxx들 니네가 뜯었지!!개 상놈이 색휘들아 하고 큰소리치니까

주변에서 같이 장사하던 사람들이 나오더니
0씨 뭔일이야 히야 이걸 뜯었네 이색휘들 안살꺼면서 왜건들려
이거 이제 중고야 포장 뜯으면 이거 못팔아 어떻게 할꺼야
그런식으로 욕하면서 보상하라고 지랄거리는데

단속하는사람인가 아저씨한분이 뛰어오더니 당신들 아직까지 이렇게 장사할꺼야 하면서 이거 저번부터 뜯어져있던거잖아 하고 뭐라고 큰소리치니까
투덜거리면서 들어가고

우리보고 빨리 가라고 해서 나와서 버스타고 집에갔네요.
변했다고 해서 혹시나하고 갔다가 똑같네요...다신안가...
정품사러온 손님한태 r4를 사래 ㅋㅋㅋㅋㅋㅋㅋㅋ

r4 물량이 그렇게나 널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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