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1 2014 시즌] 2014 F1 Round.9 영국GP 타이어 전략2014.07.07 PM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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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렐리는 2스톱을 예상했었는데, 키미의 레드 플래그 덕분에 실질적으로 1스톱으로 레이스를 마친 드라이버들이 많아졌음.


-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도 1스톱의 분위기가 있었으나... 장미군이 리타이어 한 뒤, 레이스 후반에 워낙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무난한 2스톱으로 간 것 같음.


- 레드불은 '다니엘 리카도'가 실질적으로 1스톱으로 간 반면, '세바스찬 베텔'은 2스톱으로 진행. 하드 타이어였던 베텔의 2번째 스틴트가 짧았기 때문에 1스톱이 어려워진 측면이 있는데... '크리스찬 호너'는 맥라렌에 대한 언더컷을 노렸던 것이라고 이야기함. 그런데 베텔이 알롱이라는 벽에 막히면서 계획이 꼬여버리고 말았음. =ㅅ=);


- 페라리 듀오는 하드 타이어로 스타트. 알론소는 스타트에서 순위를 올렸고, 레드 플래그 상황에 힘입어 계속 미디움 타이어를 쓸 수 있는 유리한 상황에 놓였었지만... 포메이션 랩 이후 스타팅 그리드를 벗어나서 멈추는 실수를 범하면서 '5초 스톱 앤 고 패널티'를 먹고 말았음. =ㅅ=); 그 실수만 아니었다면 단추씨를 상대로 4위 싸움도 해볼 수 있었을텐데... 쩝...




[키미는 여기서 에너지를 다 쓴 것인가...=ㅅ=)a]
댓글 : 6 개
알론소 디펜스 짱짱!ㅋ

둘이서 서로 라인넘겻다고 따지고 ㅋ

베텔은 숫자 세고 잇고 ~ㅋ
서로 요상한(?) 불평을 쏟아내면서 대결을 했지만... 알론소와 베텔 둘 다 대단했죠. 헐헐헐...
  • dix
  • 2014/07/07 PM 02:40
키미의 머신은 다운포스든 세팅이든 뭔가 좀 부족한 느낌이...
저저번 경기부터였던가 코너 탈출할때 차가 흔들흔들 하면서 트랙션을 잃어버리는 장면이 자주 보였는데 그게 이번 사고와 뭔가 관계가 있어 보입니다.

아무튼 F1에서도 프로레슬링 같은 쪼잔한 마이크웍을 볼 줄은 몰랐습니다...
그것도 알론소와 배대리라니... ㅋㅋㅋ
키미는 트랙을 벗어났다가 들어오는 길에 연석에 차량이 튕겼죠. 토크가 강한 차량이라 그 상황에서 균형을 잡기도 쉽지 않았을 것 같고... 순식간에 충돌 시퀀스로 들어가서 키미가 할 수 있는 일도 별로 없었을 것 같습니다. =ㅅ=);

키미에게 F14T가 맞지 않는 것은 분명해보입니다. 최근에는 트랙션과 브레이크 온도에 대한 어려움을 이야기 하던데... 여름 휴식기를 지나도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F1에서 드라이버들끼리 무전이 가능하다면... 꽤 재미있을지도 모르겠군요. 헐헐헐...
솔직히 이번 알론소의 디펜스는.... 홀켄버그의 벽..이 생각나더군요. 지난번 포스인디아의 벽이 느껴졌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대결이었죠. 처음에는 금방 뚫릴 것 같았는데 그 대결이 14랩 정도 계속될 줄은 몰랐습니다.

알론소도 베텔이 자신을 추월할거라고 예상하고 있었겠지만 그렇게 오래걸릴 줄 알았을지 궁금해집니다. 크헐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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