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1 2014 시즌] 2014 F1 Round.19 아부다비GP 예선 결과2014.11.22 PM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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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즈버그'가 시즌 11번째 폴 포지션을 차지하면서 챔피언십에 대한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 금요일 연습 주행의 경우 해밀턴이 강세였고, 토요일 연습 주행은 장미군이 앞섰지만, Q1 ~ Q2까지는 해밀이의 페이스였기 때문에 장미군이 어려워지는 것이 아닌가 싶었는데 Q3에서 반전이 생겼습니다.

- 해밀턴으로서는 Q3 초반 어택의 마지막 코너에서 실수를 범했던 것부터 아쉬움이 남았을 것 같습니다. 뭐랄까... 기선 제압에 실패했다고 해야할까요?

[그래도 챔피언십은 해밀이가 엄청 유리한 상황이지만...]



- 윌리암스 듀오가 P3와 P4를 차지했습니다. Q2에서 메르세데스 듀오를 갈라놓으면서 이변을 일으키나 했었으나... 결과는 여느 때와 비슷한 느낌이랄까요.

- 사실 Q2에서 윌리암스가 열심히 달리던 시점에 메르세데스 듀오는 타이어 관리를 위해 피트에 들어가 있던 상태였습니다.

- 아무튼 장미군이 내일 뭔가 기대를 해보려면 윌리암스가 힘을 내줘야 할텐데... 주류 광고 규제 때문에 마티니 로고가 빠져서 힘이 약해지지는 않겠죠. =ㅂ=);



- 케이터햄의 '윌 스티븐스'는 처음으로 F1의 퀄리파잉을 경험했는데, 배테랑인 시덕이와 0.5초 차이라면 꽤 잘했다고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 로터스의 '로망 그로장'은 무려 20 그리드의 패널티를 받았습니다. 그로장은 파워 유니트를 구성하는 3가지 부품 '엔진 - 터보차져 - MGU-H'를 교체하면서 '10 + 5+ 5 = 20'이라는 어마머마한 패널티를 받고 말았습니다.

- 이번 대회가 최종전이기 때문에 그리드 패널티를 다 소화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하여 경기중에 타임 패널티가 부과되기로 되었는데...

▶ 1 ~ 5 그리드가 부족할 경우 : 5초 패널티
▶ 6 ~ 10 그리드가 부족할 경우 : 10초 패널티
▶ 11 ~ 20 그리드가 부족할 경우 : 드라이브 스루 패널티

- 그로장은 예선 16위에 그치면서 결국 '드라이브 스루 패널티'를 받게 되었습니다. =ㅅ=);

[이럴거면 아예 파워 유니트를 교체하고 피트 레인에서 출발하는게...]



※ 현재 '파워 유니트'는 시즌 당 5개가 할당되어 있는데, 크게 엔진(Internal Combustion Engine), TC(Turbocharger), MGU-K(Motor Generator Unit-Kinetic), MGU-H(Motor Generator Unit-Heat), ES(Energy Store), CE(Control Electronics)의 6개의 요소로 구성됩니다.

드라이버가 5회를 초과하여 파츠를 사용할 경우에는 패널티가 부여되는데, 예전보다는 살짝 복잡한 방식입니다.

▶ 위 요소들 가운데 처음 6회째 사용하는 것이 발생할 경우 - 10 그리드 패널티, 나머지 요소들이 6회째 사용하게 되면 5 그리드 패널티

▶ 위 요소들 가운데 처음 7회째 사용하는 것이 발생할 경우 - 10 그리드 패널티, 나머지 요소들이 7회째 사용하게 되면 5 그리드 패널티 (이후 반복)

▶ 파워 유니트 전체 교체 - 피트 레인 스타트



- 은퇴를 하고 낚시를 하러 떠나신 '로스 브라운' 선생께서 페라리로 복귀할지 모른다는 루머가 중계중에 나왔는데... 과연...?
댓글 : 6 개
메르세데스 원투펀치네요
해밀턴 팬인데 으음 맘에 드네요
메르세데스의 집안 싸움도 내일이면 결판이 나겠군요. 헐헐헐...
f1 정보 항상 감사합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ㅂ'
크으 니꼬가 챔피언 먹었으면 좋겠네요. 다음해도 메르세데스가 강세라고 예상하지 못할테니 챔피언 결정지으려면 올해밖에 없다는 마인드로 가야할텐데
일단은 최선을 다하고 그 다음은 하늘에 맡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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