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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98] [PC98] Pia캐럿에 어서오세요 1!!2014.09.11 PM 11:32
현재의 F&C.. 당시에는 칵테일 소프트라는 제작사에서 만든 게임입니다.
F&C는 현재까지 남아있는 야겜 제작사중에서는 2번째로 오래 남아있는 야겜제작사로 유명하죠.
피아캐럿은 PC98판으로 1996년 7월 26일에 발매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웨이트리스라는 속성 자체는 그렇게 대중적인 속성은 아니었으나
이 작품의 인지도에 상승에 따라 그 속성또한 인지도가 급 상승하게 됩니다.
당시 소년이었던 지금 삼촌들은 웨이트리스하면 떠오르는 에로게라면 단연 피아캐럿을 많이들 떠올리죠.
피아캐럿을 실제로 플레이해보지 못한 사람들도 이름정도는 당연하듯이 기억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픽은 지금봐도 훌륭한 디자인, 도트노가다에 의해 탄생한 캐릭터가 눈에 띕니다.
아르바이트시 시간이 지나며 짤막한 SD도트가 움직이는 건, 어찌보면 프린세스 메이커를 떠올리기도 하는 연출이네요.
참고로 먼저나온건 프린세스 메이커입니다.
그 포풍적인 인기로 인해 콘솔용으로는 PC-FX판과 세가 새턴판 두 종류로 이식이 되기도 했었죠.
PC98게임치고는 용량이 꽤 큰 편에 속하며 공략 캐릭터수도 그럭저럭 적당한 편이라 볼륨은 무난한 편입니다.
전 처음 나오는 여동생 캐릭터가 머리풀고 나왔을때 디자인적으론 제일 맘에들었던거 같은데, 피가 이어진 여동생이고 하니 당연히 공략불가.
요즘은 피가 이어지건 뭐건 그냥 ㅍㅍ..할수도 있지만 당시에는 지금과 같은 더러운 마음없이 야겜조차 순수했습니다.
이 작품에 히트에 힘입어 피아캐럿은 시리즈화 되어 계속 인기를 이어가다가 3편이후에 그야말로 망하고 말죠.
그렇게 그 이후 폭삭망한뒤 그 명맥이 끊기는가 했었지만 이번 2014년 10월에 신작이 발표 예정입니다.
아 참고로 여성향이요.
참고로 제목은
프리Pia ~프린스Pia♥캐럿~
이젠 모든게 끝이군요.
댓글 : 2 개
- 스타 로드
- 2014/09/11 PM 11:45
뭔가 추억돋네요.ㅎㅎ
- S플래티넘
- 2014/09/12 AM 12:10
루미가 4인가 5에서 나왔던거 같은데
캐릭터디자인보고 한숨이 나왔었죠
캐릭터디자인보고 한숨이 나왔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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