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다] 보다] 론서바이버 (2013) - 애매2024.07.28 PM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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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자,

실화의 주인공을 훈장까지 받게 만든 스토리이지만

영화의 기반이 된 실화의 많은 부분이

실제와 다름이 밝혀져서

색안경을 끼고 볼 수 밖에 없는 영화.


미 특수부대 네이비씰이 가장 크게 실패한 작전인

레드윙스 작전을 다루고 있다.


작전 시작 부터

어떤 과정을 통해 실패했고,

그 과정에 유일한 생존자가 어떻게  다시 미군의 품으로

돌아오기 까지의 과정을 다루고 있다.


이야기 그대로 전개되었다면 참으로 멋진 이야기겠지만

보면서도 의구심이 들어 조금 검색해보니

이미 많은 부분이 허구임이 들어났다.

유일한 생존자인 루트렐은

지언낸 이야기를 통해 훈장도 받고,

돈도 벌었으니 결과만 놓고 보면

본인이 지어낸 이야기와 다르게

전우와 은인을 모두 이용해 먹은 셈이 되었다.


그래도 작전의 전개 과정과

중간에 탈레반과 벌어지는 교전과정은 볼만하다.


하지만 가장 볼만한 것은

멋드러진 미군의 완전군장이었다.

저렇게 입고 어떻게 움직이나 싶은 생각도 들지만,

완전 군장한 군복이 주는 아우라와 멋짐이 상당하다.

 

댓글 : 4 개
와 이거 진짜... 영화관에서 보고 나오는데 온 몸이 다 아팠음 ㅠㅠㅠㅠㅠㅠ
산에서 저렇게 굴러도 사는 구나… 느꼈죠 ㅋ
저 사건 뒤에 시체 회수 작전에 동원되었던 전직 씰팀 대원하고 대화를 한적이 있는데 살아 남은 사람이 러트렐 혼자라 정확한 사실은 누구도 알수 없다고 하더군요...물론 처음부터 실패한 작전 입니다...적의 규모를 오판했고 헬기 착륙 하는 순간 이미 침투는 발각 됐죠...양치기는 상관없이 포위 당하는 중이었습니다...지형도 말도 못하게 험한데 도망치는 방향도 잘못 됐고 처음부터 끝까지 불운의 연속 이었죠..구출 작전에 투입된 치누크도 착륙 위치를 절벽에 도어만 걸치고 내려주다가 RPG 맞아서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바람에 제이스 서 하사를 포함한 전원이 사망합니다...그리고 영화는 마지막에 PJ가 격렬한 전투를 치루고 구출한것으로 묘사 되지만 실제는 밤에 가서 몰래 구출해 옵니다...영화는 영화죠...
오 관련자랑 직접 얘기해 보셨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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