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다] 보다] 블루 자이언트 - 추천2024.11.13 AM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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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개봉 시에 누군가가 추천해 줬지만


재즈라는 주제와 악기 연주에 대한 표현과 음악에 대한 표현을 애니메이션으로 잘 해낼 수 있을까?

란 의심이 겹쳐서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러다 우연찮게 케이블에서 하는 걸 보게 되었는데…


시각으로 연주를 듣는다라는게 이런 느낌일까?

음악의 느낌을 표현한 시각적 표현이 보는 이를 압도한다.

이 정도로 시각적 표현을 해낸 제작자들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다.


음악에 모든 것을 던진 터져나올 듯한 청춘도 정말 잘 표현했다.


재즈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보는 것만으로도

어떻게 감동해야 하는지, 언제 감동해야 하는지, 어떻게 감동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아쉬운 점은 단 하나.

너무나 훌륭한 시각적 효과 그 자체가

음악 그 자체를 압도하다보니

재즈에 대한 감상도 영화에서 얘기하는대로 강요하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감상이 쉬운 것도 있기 때문에

하나를 주고 하나를 얻었다고 봐야 할 듯.


 

댓글 : 4 개
서사도 간결하고 임팩트있게 좋았고 음악도 좋았습니다...만
그냥 하나의 작화로 일관되게 밀었으면 좋았을걸 제작비 절감 차원인지
독특한 시도를 하고싶었던 것인지 상대적으로 이질감이 느껴지는 3D
카툰렌더링은 많이 아쉽더라구요.
여튼 좋은 극장에서 관람하면 느낌이 또 사뭇 다른 명작입니다ㅎㅎ
모션 때문에 3d를 택한 듯 하더군요
원작은 잼나게 봐서 애니도 기대했는데... 작화를 떠나 이 작품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음악 표현이 와닿질 않더라구요. 위플래시는 정말 존잼으로 봤었는데...
미술이 음악을 잡아먹은 느낌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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