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얘기2] 무찔렀다.. 우리회사 스카이넷...2015.08.27 PM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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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 이야기


-이건 분명히 간단한 버그일거야

[5분 후]


-?!?!?! 고객은 아무런 작업을 안했는데 실시간으로 데이터가 바뀌고 있어?!
-뭐지???? 프로그램이 알아서 값을 반영해?
-프로그램이 진화...하고 있어?!?!?!?!




그리고 사투 끝에 원인을 찾아냈다.

원인.

고객이 4번째 프로그램의 값을 바꿉니다.
소스엔 4번째 프로그램을 바꾸면 다른 곳 반영 역시 4번째에 하도록 해야합니다.

고정값으로 0번째로 고정된놈이 있어서

고객이 5,6,7,8 100 번째를 바꿔도 무조건 0번째 값이 변하는 무시무시한 사건이 일어나

내가 보았을땐 대상 데이터가 아무런 외부 요인이 없었는데도

자동으로 값이 변하는 신기한 현상으로 보였던 것.



누구야 지뢰 매설한 놈...................

으아아아아...........


아무튼 미래 전쟁은 막아냈다.
댓글 : 15 개
아윌비백
제목만 보고도 아는 글쓴이.
그리고 아무도 없는 사무실...서버가 혼자 움직이기 시작했다.
여기에 존코너가있다고 들었습니다...
다음 넥서스 포인트가 다가옵니다
그거 이제 2탄 나옵니다
아윌비박
그날 밤

서버 : 아, 프로그래머 갔지? 아까 식겁했네 ㅎㅎ 다시 데이터를 바꿔보실까...
아올삐뺶
뉴비의 역습
아스타딜라 베이베~~~
스카이넷 오프라인─
버그를 잡았으니 야근을 해볼까나...
ㅇ...로봇청소기를 조심해요!!!
공격수단으로 새끼발가락 찧기를 쓸지도몰라요!!
static 잘못 사용하면 흔히 일어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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