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한국인들은 누구 잘되는꼴 못봐서.. 깍아 내리는게 본능인듯...??2013.10.27 PM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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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수업시간에 교수님이...우리 한국사람들은...누구 잘되는거 보이면 뒷담까고... 어떻게든...

흠잡아서...깍아내리려고 안달나있다는데...누구 잘되는거 신경끄고 자신한테 투자하라고 하시는데...


다 그런건 아니지만...; 맞는말 같습니다...

저도 젊지만...; 살면서 그런거 많이 느껴보네요... 이쁜 여친 돈많이 벌고...좋은 차타고..등등...

돈복 인복도 다 타고난 거니깐... 그려러니 해야되는데...

막상 저두...; 그렇지 못하다는게 함정이네요....
댓글 : 12 개
사실 그렇게 따지면 한국만 그런거 아니고 어느 나라 가도 다 똑같죠. ㅎㅎ
깍아(x) -> 깎아(o)
여기 한분 추가
그냥 사람 사는곳은 어디든 다 비슷비슷 한거 같네요.

단지 그 해소방법에 있어서 차이가 있긴 한거 같네요
인류 공통인 듯.
한국인 뿐만 아니라 전세계인들도 다 질투하고 깎아 내립니다
미국야후 댓글 유투부 댓글 같은것 보면 다 비하하고 깎아 내리는데

그러면 앞담화 합니까 뒷담화가 훨씬 낫죠
그 교수가 뭐 예를 잘못들은것같은데요
종특이라기보단, 그냥 쓰잘데기없이 오지랖넓고 자기일보다 남일에 더 신경쓰는 부류의 인간들이 많은것일 뿐이죠.
당장 자기일에 바쁘면 누가 뭘하든 관심 없기 마련인데...
한국만 국한할게 아닌것이 어딜가나 비슷하죠 열등감 표출은... 한 예로 schadenfreude 라는 것이 있죠...
한국이 유독심하긴 합니다. 다른나라는 영웅대접받는 스포츠 스타 까는일은 많이 없죠. 있어도 극 소수.
근데 우리나라는 조금만한 흠집이라도 잡으면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까죠. 김연아 박지성 박태환 전부
외국은 개인주의가 강해서 직설적으로 말하는 문화가 있고, 우리나라는 공동체주의가 강하고 예의를 차리는 문화라 앞에서 말하진 않지만 뒤에서 서로 속닥이면서 뭔가 공동체의식 비슷한 걸 느끼게 되고, 이 집단이 점점 커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통신이 발달하면서 익명성이 보장되는 인터넷 공간에서 더 심해지는 경향을 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우리나라가 오지랖 강도가 강한건 맞지만 아무리 영웅이라도 조그만한 흠집이라도 잡으면 득달같이 달려드는건 어느나라나 같습니다... 마이클 잭슨 사례만 봐도 별거 아닌 루머로 흠잡아서 졸라 까이고 그랬죠... 그리고 옆동네 애들 댓글만봐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최근에 저도 그런 점이 심해지는걸 느껴서

마음이 심란합니다..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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