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24년 살면서,,처음으로 ,여자한테 번호를 따여봤네요..;;2013.12.09 PM 05:28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교양수업인데...수업시간 바로전 화장실 가려다 오는길에 여자애들 무리?가 웅성웅성 있더니..

여자애 하나가... 제 친구가..뭐 좀 물어본다고 해서요...

하는데 그 옆 여자애가 저기 번호좀 알고 싶어서요?;; 하는데..첨이라 그런지...엄청 당황...해서...

제가 왜요? 하니..맘에 들어서요,,, 아... 얼떨결에 번호 찍어주고...어디서 저 봤냐고 하니깐..

예전 수업하다가 봤다는데...지금..카톡하는데...

거절할 구실을 찾고있는데.; 여친있다고 하려고 하네요.... 이유는; 당연히..맘에 안드네요..제가...;

암튼... 당혹스럽지만...기분은 좋은..; 그런게 있네요.ㅋㅋ

아 내 얼굴이 못생기진 않았구나..하는 .근거없는 자신감이 생기네요..

뻘글 수준이네요...
댓글 : 55 개
씨새발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죠넨 뜬금없이 빵터지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씨새발끼
안이쁘구나..
전 좋다고 고백은 받아봤어도 헌팅은ㄷㄷㄷㄷ
잘생기신듯
개작두를 갖고오너라
안이쁘구나..(2)
분쟁유도글을 마이피에서 몰아내자!
루리인이여 일어나자!
....ㅠㅠ
사실 그 여성분 사이비종교임
외모가 맘에 안들어도 만나보면 성격이 진국인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람이 모 하나만 보고 만나긴 힘들죠
아무리 이뻐도 성격이 안맞거나
성격이 좋아도 외모가 안맞거나
마찬가지로 본인 기준에 어떤 부분이 미달되면 사귀어도 만족도가 높진 않겠죠;
많이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사귀는거면 상대에게도 미안한거고...
문제는 그게
20대 초중반엔 안보인다는거죠.^^

당연한겁니다.
안이쁘구나..(3)
안이쁘구나..(4)
김미영 팀장입니다 ^^
고갱님, 학자금 대출때문에 힘드시죠?
3000만원 익일 대출 가능!!
만나나 보시지... 외모가 전부는 아님다. 가슴이 클지도 모르잖아요. :)
이쁘고 안이쁘고를 떠나서 그냥 진짜 타입이 아닐 경우도 있죠

안이쁘구나..(5)
여자애가 내기에서 진거일수도 있음 :)
안이쁘나 보네요 ? 근데 몸매 좋으면 만나세요
몸도 안예쁘겠지요...
시새발끼
저도 그 기분 알 것 같네요.
씨발새끼
여자는 얼굴이 전부가 아닙니다~ㅋㅋ
  • rudin
  • 2013/12/09 PM 05:40
여자가 얼굴이 전부가 아니라고들 말씀들 하시지만, 실제로는 외모가 그래도 어느 정도는 되어야 관심들 가지는게 현실.
정답.
지금 생각해두고 있는 사람없으면 사귀어보세요 ㅎㅎ
그래도 그 여자분 용기에는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우선 한번 만나나 보시죠
잘못 거절하면 ㅈ 같은 일이 벌어질 수 있으므로

1. 뻔히 드러날 거짓말은 삼가 (여친있는지없는지는 솔직히 티 나지 않나여 ㅡ,.ㅡ)
2. 누가 봐도 합당한 이유를 대라 (아니면 아예 군대를 가야한다던가, 복학한지 얼마 안되서
공부에 전념해야 한다거나 이런게 제일 무난함)
3. 가급적 상대방 외모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이야기하지 말 것
(심지어 스타일이 어쩌네 저쩌네 등도 안됨)


위 수칙을 안 지키면 이상한 소문이 퍼져서 순식간에 시새발끼 취급을 받을 수 있음.
애정과 증오는 종이 한장 차이라서...
도 를 아십니까
여기 비추버튼
화력지원 갑니다
씨놈발이.
씨새발끼
죄송하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거절하는게
여자쪽도 상처 덜받고, 님도 로맨틱가이 이미지 줄수 있으므로 추천.
벌칙게임이길 빕니다 젠장
그여자분말고 그여자 친구들중에도 괜찮은 사람이 없었다면...종강될때까지는 그냥 아는사이정도로만 지내는걸로하시는게 편하실듯.
가만있자.....야구 빠따가 어디갔지??
어서 빨리 반전이 나와줘야하는게 아닌가?!!
이런 씨새발끼...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아무리 마음에 안 들어도 한번 만나 보시는건 어떠세요?
외모도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용기내서 번호 물어본 사람인데
한번은 만나 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해서요^^
해피엔딩으로 가주세요 ㄷㄷㄷ
개새기야!!!!
이런 씨새발끼가
아웈
음.. 왠지 앞으로도 경우가 생길 거 같은데..
저도 서른 셋 살면서 왜인지 모르지만 세번 정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주위에 친구들도 있고 왠지 쑥쓰럽기도 하고 의중을 몰라 모조리 거절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모태쏠로지요.
인생에는 기회가 세번 찾아온다고 하잖아요.. 하핫
내가 이 글의 비추버튼이다
알고보니 총장님 딸...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