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채널 막장★] [2ch] 여자친구?남자친구?아내?남편이 바람펴서 복수한 녀석 - 12014.12.12 PM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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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5/28(土) 02:16:02.10ID:VaNtb2tTO
얘기해줘

사촌한테 여자친구 당했으니까 참고할게


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5/28(土) 02:17:40.96ID:ydz5ifS5O
당했다 라니 여자친구는 전혀 그럴 마음이 없었던 것처럼 표현하시네요ㅋㅋㅋ

>>3
아니, 이젠 그런 쓰레기 빗치는 못믿겠어
어차피 헤어졌고
사촌한테는 나에게 부족한 뭔가가 있었겠지

그것보다 너희들의 복수 이야기 듣고 싶어
제재라든지 자세히

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5/28(土) 02:22:50.33ID:vprwCf/V0
여자친구를 우선 심문해서 사정을 파악
그 다음에는 친구(범인)에게 계속해서 "여자친구가 바람피나봐"
"범인한테는 배상 청구해야지" "고소해서 재판"
"그 자식 직장에서 이번 일을 다 공개해버려야지"라며 상담
친구의 부모님한테도 상담
상대가 물러설 수 없게 됐을 때 상대의 직장에 찾아가
여자친구와의 일을 자백하게 만들어 상대의 상사한테 근무시간 후 상담

상대 가족, 직장, 상사의 신뢰를 잃고 집을 나와 프리터 생활 꼴좋다ㅋㅋㅋ

>>5
일단 고모랑 사촌의 누나가 있는데
그 사람한테는 한번 더 이야기해볼 생각

원래 고모를 통해 바람을 의심하게 된 것이 발단이었고.
고모는 내 편이라고 생각해.
다음은 우정 관계인가…
사촌과 동급생이고 초등학교도 같았으니까 공통인 친구도 조금 있어.

랄까 너희들의 이야기 들려줘
일단 시원해지고 싶어

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5/28(土) 02:27:09.30ID:FGhC//zb0
>>1이 우선 바람 발각까지의 경위를 얘기해
스펙도 부탁하고

>>8
나보다 너네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는데…

나 26세 샐러리맨
전여자친구 21세 보석 가게 직원
사촌 26세 현지 공장 근무

사촌의 모친, 즉 고모가 우리 집에 고기 나눠주러 오셧을 때

>>1의 여자친구 우리 집에 왔었어 라는 이야기를 들은 것이 발단

1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5/28(土) 02:45:15.80ID:FGhC//zb0
만약 약혼했다면 돈 얘기가 나올텐데?

>>18
약혼은 하지 않았어
사귄지 아직 1년째고
음 이 쓰레기 빗치를 소개해준게
후배(이 녀석은 좋은 녀석)의 여자친구(이 아이도 좋은 아이)지만,
아까 후배가 직접 전화 걸더니 엄청 사과했어ㅋㅋ
반대로 미안해졌잖아…

2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5/28(土) 02:53:45.86ID:ydjkAIdu0
>>18
돈 받을 수 있어 약혼 중이었다면.
기본적으로 약혼 중일 때 알아차리고 증거를 get했다면,
상견례하고, 결혼반지 맞추고 차도 반씩 낸 다음에
"바람 핀거냐…"라면서 헤어질 수 있어. 그 때
여자친구랑 바람 상대를 고소하지 않는 대신 차를 받을 수 있어
추천 차는 장래를 위해 산 voxy




1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5/28(土) 02:38:22.68ID:KfiNPpMz0
빈틈없이 다 돌려받았어.
지금은 빚 갚기 위해, 물장사도 하고 있는 것 같던데.

>>13
부탁입니다 ! 자세히 알려주세요 ! 알려주세요 !

2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5/28(土) 02:48:49.44ID:KfiNPpMz0
알려주고 뭐고, 너하고는 상황이 다르니까 별로 참고는 안될거야.
평범하게 할 수 있는 일을 한 것뿐.
도망칠 수 없도록 증거를 모아, 주변을 설득하고, 견디고 견딘 다음예
단숨에 모든 것을 쏟아부었어.
상습적으로 바람도 피웠고, 아이도 내 아이가 아니였어.
전아내의 집안은, 이른바 명사(名士)로 일을 크게 하고 싶지 않았는지,
내가 요구한 위자료 전액을 내는 것에 동의해줬어.
음 전면적으로 전아내가 잘못했고, 재판이 되면 여러가지 잃을 것도 있으니까,
그런 점은 생각보다 손쉽게 해결돼썽.
지금은 나한테의 위자료를 갚기 위해, 일 외에도 물장사도 하고 있는 모양.
부모로부터 의절 당해, 기댈 곳 없이, 오로지 빚을 갚기 위해 사는 느낌.
빚도, 매번 손수 건네 받기로 정해놔서,
매번 그 모습을 보는게 기뻐서 못 참을 정도.
내심, 꼴 좋다아아아아아 라는 느낌.
※名士 - 알려진 집안
>>20
부 분해…꼴 좋다 느껴져 꿈틀 꿈틀

상대의 불륜 패턴인가…
하물며 자기 애도 아니라니ㅋㅋ
최악의 패턴이지만 최고의 복수네ㅋㅋ
애는 DNA 감정을 통해 안거야?

3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5/28(土) 03:06:07.19ID:KfiNPpMz0
맞어.
라곤 해도, 오랜 기간 내 아이로서 키워왔고, 애정도 있어.
애초에 아이는 내가 귀여워해서 키워왔던 것도 있어서,
애는 나를 더 좋아했고, 반대로 전아내는 안 좋아했나봐.
아마, 불륜도 알고 있지 않았을까.
이혼하기로 정했을 때, 애가 울면서 엄마랑은 같이 살기 싫어,
아빠랑 같이 갈래 라며 큰일이었어.
전아내는 애를 돌볼 여유도 없고, 전아내의 집안에서는
애를 원하지 않다며 연락두절이어서,
시설에 보낼 수도 없어서, 결국 나랑 살게 되었어.
역시 애는 귀여워. 피가 이어지지 않았어도.

난 그런 말 못할텐데ㅋㅋㅋ

>>31
애한테 죄는 없지…
그런 것까지 전아내는 생각하지 않았던 건가…
바람 상대와의 애라도 애정이 없다면 걱정이지

3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5/28(土) 03:13:46.17ID:rhYi+SbEO
상대가 소프트 뱅크(통신사)라, 공짜라며 나한테 핸드폰을 줬어
요금은 상대가 낸다길래 묵묵히 OK

그런데, 상대가 바람을 피웠어.
일이라고 했지만 실은 전남자친구와 크리스마스 디즈니.
열받아서 한달 가까이 해외의 친구한테 전화 걸어두고 방치했어
얼마가 나왔을지는 모르지만


4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5/28(土) 03:40:55.75ID:tJzU5cHP0
빗치한테 인생 휘둘리지마
난 눈 앞에서 핸드폰 물에 던지고
상대의 부모한테 그동안 신세졌습니다 라고 인사하고 나왔어
헤어진 여자는 애 만들고 결혼하고 이혼한 듯
언제까지나 빗치랑 인생을 보내지마

>>48
이건 또ㅋㅋ
이미 그런 여자는 병이겠지
>>48의 전아내? 는 계속 같은 것을 반복하다가 외로운 노후를 맞이하겠지…

4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5/28(土) 03:40:57.33ID:VaNtb2tTO
뭐라고 할까…조금 울컥하긴 했지만,
꽤 진정됐어
나 뭐 잘못했나~ 라든지
랄까 저번 달에 쓰레기녀 생일이라고 커ㅋㅋ플ㅋㅋ링도 사고
나 >>1하고 만나서 행복해~ 라든지 평범하게 행복한 표정 지었는데~
그 때부터 사촌하고는 이미 신나게 했겠지
오랜만에 VIP감동퀄리티 봤어
너네들 고마워


5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5/28(土) 03:56:07.75ID:vprwCf/V0
상대가 말할만한 변명에 맞춰 템플릿을 조금 수정했어
바람 핀 것에 대한 변명

"미안" → 용서못해
"외로웠으니까" → 그러니까 용서하라고?
"좋아하는 건 당신 뿐" → 좋아하지도 않는 남자한테 다리를 략
"다시는 안할테니까" → 이후에 안하는게 아니라 지금 한게 문제입니다만.
"헤어지는 것만은 싫어" → 내 알바냐
"혼자 냅두지마" → 바보네, 너한테는 바람 상대가 있잖아(미소로
"그럼 죽을래" → "죽든가"
"어떻게 해야 용서해줄거야?" → 죽어
"내가 잘못했어" → 물론이죠
"실은 무리하게???" → 싫다면서 신음한거야? 그 자식 초능력자냐ㅋㅋ

>>57
우홋ㅋㅋㅋㅋ나이스 수정ㅋㅋ멋져ㅋㅋ엄청 멋져ㅋㅋ

이걸 얘기했으면 좋았을텐데~
만약 내일 또 빗치로부터 연락오면 말해볼게ㅋㅋ

6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5/28(土) 04:09:23.18ID:vprwCf/V0
가끔 "그럼 죽을래"라고 블러프 해오는 여자 있으니까 조심해
그 때 당황하면 "날 걱정해주는구나 !"라며 기어오른다

착각하지마
상대의 여자가 널 싫어하게 되서 헤어지는게 아니라
니가 그 여자를 싫어하게 됐으니까 헤어지는거야

달콤한 말에 사로잡히지마
죽을래 라고 말하면 웃으면서 성가(聖歌)라도 불러줘

어차피 죽을 것도 아니니까ㅋㅋㅋㅋ죽으면 될텐데ㅋㅋ

>>63
당연하지ㅋㅋㅋ
내 마음을 꺾을 생각도 없고 사촌한테 줄래ㅋㅋ그딴 쓰레기 빗치ㅋㅋ
오후가 기대된다ㅋㅋ

6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5/28(土) 04:03:48.48ID:uwd//p/K0
이런 말하면 혼날지도 모르겠지만
정말로 사회의 암은 바람을 피는 것보다 그런 상황을 만든 사람 같아
다른 사람의 연인, 배우자여도 상관없이 손을 대는 쓰레기가 가장 못됐어
그걸 받아들이는 것도 물론 잘못됐지만
복수의 이성한테 인기가 있다면 누구든지 기쁜 일이고
계속 밀다보면
어떤 사람이여도 그걸 허용할 마음의 빈틈은 있다고 생각해
그걸 이용해서 "했으니까 이겼다"라는 생각으로
여러 사람과 하는 쓰레기가 가장 나쁘다고 생각해


6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5/28(土) 04:05:59.21ID:0OZpy0jC0
>>60
"기혼자가 아니면 안서ㅋㅋㅋ"라는 쓰레기도 있을 정도지
NTR하는 것에 우월감을 느끼는 병

>>60
음~ 난 둘 다 똑같다고 생각하는데

그러고 보니 가끔 어디서 바람을 당하는 쪽에도 문제가 있어 ! 번쩍
라고 말하는 녀석도 있지만,
아마 여기에 쓴 녀석은 DV라든지 풍속 업소에 자주 들낙거리면서
바람 또는 도박 중독인 사람은 아니겠지
어느 날 갑자기 바람을 알게 됐을 때 눈 앞이 새까매지던 건 참…
정말 장난 아니더라ㅋㅋㅋㅋ

6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5/28(土) 04:12:00.62ID:9SFdwiYH0
난 2년 뒤에 상대의 마제스티(스쿠터)에 돌을 던져서
작은 상처를 낸 아주 음허한 짓을 했어

>>65
쪼잔해ㅋㅋ너무 쪼잔해ㅋㅋㅋ더 화려하게 하자고ㅋㅋㅋ

6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5/28(土) 04:14:05.28ID:VaNtb2tTO
너네들 괴로운 과거 이야기해줘서 고마워
정말로 마음이 편해졌어


7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5/28(土) 04:19:52.36ID:KfiNPpMz0
바보는 하루빨리 매듭 짓고,
자기 인생을 멋대로 살게 냅두는 편이 좋아.
내일, 애랑 둘이서 라멘 먹으러 갈거야 ! 부럽지~

>>71
어라 ? 낚시인가 !
웃었어ㅋㅋㅋ


웃었어…

7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5/28(土) 04:30:17.49ID:KfiNPpMz0
음? 낚시 아닌데?
위에 쓴 것 같은데, 애는 내가 데려와서 같이 살고 있으니까.
피는 이어지지 않았어도, 귀여운 건 귀여운거야.

그럼, 내일은 점심에 라멘 먹으러 갈거니까 슬슬 잘게.
바람?불륜하는 녀석은 전부 쓰렉.
자기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도 상처 받는 걸
모르는 바보는, 죽으면 된다고 생각해.

>>75
잘 안읽어서 미안
그 행복한 느낌은 낚시인가? 라는 의미로 질투했잖아 ///
과거 이야기 해달라 해놓고 이상하지만 얼른 자ㅋㅋㅋ
그 이상 애 울리면 용서 안한다ㅋㅋㅋ

너네들 괴로운 과거 이야기해줘서 고마워
정말로 마음이 편해져서 이제 잘 수 있겠다

계속해서 여러가지 써줘도 되고 스레 버려도 OK
가능하면 써준다면 고맙겠어

내일 그 템플릿 써볼게ㅋㅋㅋ

7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5/28(土) 04:36:35.81ID:vprwCf/V0
그럼 그 때까지 보존인가
일단 2~3시간은 맡겨둬
언제쯤 보고할 수 있어?

>>79
음음~ 글쎄다?
일단 오전에는 고모한테 가보려고
원래 모두의 체험담을 듣고 싶어서 세운 스레니까
재미있는 이야기는 전혀 없을지도 모른다?
빗치로부터는 연락이 있을 가능성이 높지만,
확실한 것도 아니니까…그래도 OK?

8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5/28(土) 04:46:18.49ID:vprwCf/V0
난 그걸로 충분해
여러가지 체험담 써주는 녀석도 있고
뭣보다 빗치로부터의 연락이 가장 기대돼

>>86
알았어
확실하게 해볼게요ㅋㅋ
0시까지 ID안 바뀌니까 닉은 필요없을 거고
보고할 때만 1이라는 닉 달게
한마디하자면 재밌는 이야기는 기대하지마 !

7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5/28(土) 04:31:51.66ID:8vbyMHT90
난 여자친구 있었던 적 없지만 친구가 처음으로 생긴 여자친구가 바람피웠어
새 대학 노트 모든 페이지에 확실하게 정말로 확실하게
여자친구와의 일 자기 일 바람핀 상대와의 일(바람 상대도 아는 사이)
여자친구와 보낸 시간 등 다 빈틈없이 기록해뒀어.
마지막 페이지 마지막 줄에, 난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 라고 써져 있었고,
여자친구 집앞에서 독약을 먹고 자살했어.
일부러 인터넷에서 청산가리 구해서 장난 아닌 양을 원샷한 듯.
사람의 시체라고는 상상이 안 될 모습으로 변해있었어.
여자친구는 발광해서 아직도 정신병원에 입원하고 있어.
바람 상대는 정말로 반성했는지 대학을 그만두고 출가한 듯.
지금 어떤 절에서 수행하고 있어.


8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5/28(土) 04:47:26.90ID:hslK8/lN0
실수하면 안되다
바람은 남자든 여자든 하는 녀석은 평생 할거고
안 하는 녀석은 절대로 안해
여자는 그런 법이야 같은 소리하지마라
진짜 열받으니까

다음에는 바람 안 필 화실한 사람 찾아라









159:1:2011/05/28(土) 10:13:10.37ID:VaNtb2tTO
일단 고모랑 이야기하고 올게


16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5/28(土) 10:16:17.34ID:zGhjFlWa0
다녀와~
댓글 : 2 개
누가 요약좀ㅎㅎ
이거 좀 대화가 중구난방이라 이해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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