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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소설] [트위터소설]꿈꾸는 고래2013.07.17 PM 06:14
꿈꾸는 고래
늙은 고래는 위쪽 세상 바다를 향해 날았지만 항상 아래쪽 세상끝 높이 솟은 절벽에 항상 막혔다. 절벽 위에서 난 말했다. 위쪽 바다 요정이 이미 물을 갖고 떠났어. 고래는 말했다. '물이 없어도 좋아. 꿈꾸는게 내 일이거든' 이 바보야! 난 소리쳤다. 돌아서서 한참 생각했다. 저 바보 녀석을 한번더 보고 싶었다. 난 다시 몸을 물로 바꾸고 바다를 채워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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