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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회사] 회사 후임한테 자꾸 놀림당한다.2016.08.23 PM 02:37
롤대리 뉴막내와 함께 편의점으로 음료수를 먹으러 갔다.
뉴막내
-저 잠깐 돈좀 뽑을게요
나
-뉴막내 내일부터 휴가던가.. 부럽다 휴가 또 가고싶다.
롤대리
-이미 가셨잖아요!
-와 욕심 너무 심해!
나
-원래 인간의 욕심은 무한한거지
-롤대리도 놀면 또 놀고 싶잖아
롤대리
-아닌걸요!
-노는 것도 힘들어요.
나
-암튼 회사에도 방학이 있었음 좋겠어
-초등학교때부터 대학까지 15년가까이 한두달씩 놀다가 갑자기 노는거 없이 일하는건 힘들잖아
롤대리
-그럼 방학기간에 누가 일하죠?
나
-그건 알바나 인턴을 쓰거나...
롤대리
-헐. 과장님의 일을 알바나 인턴이 대체할 수 있는건가요?
-그정도 수준인가요?
나
-?!?!??!
-아니 그게 아니라
롤대리
-알바나 인턴이 대체할 수 있는 일을 과장님이 하시는거군요!
-그러면서 월급은 과장 월급으로 우와아
나
-너 이색히 거기 서
큿.......................우리동네에선 내가 말싸움을 제일 잘했는데..
댓글 : 9 개
- 무역연합
- 2016/08/23 PM 02:45
그린라이트
- 쳇젠장할
- 2016/08/23 PM 02: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리의 극딜!!!!!!!!!!!!!
대리의 극딜!!!!!!!!!!!!!
- SFGFG
- 2016/08/23 PM 02:49
ㅋㅋㅋ 지대로 당하셨네
- 노엘
- 2016/08/23 PM 03:02
찾아보면 능력 있어도 회사 사정으로 잘려서 일자리 없는 과장/대리급 알바 많을 거 같은데...
라고 반격해보심이....
(이미 늦었겠지만...)
라고 반격해보심이....
(이미 늦었겠지만...)
- zerodjune
- 2016/08/23 PM 03:05
대리분에게 얕잡아 보이시는거 같아요
귓가에 대고 근엄한 목소리로 속삭이세요
"나 루리웹 울프맨이야"
귓가에 대고 근엄한 목소리로 속삭이세요
"나 루리웹 울프맨이야"
- kth505-586
- 2016/08/23 PM 03: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울프맨
- 2016/08/23 PM 03:10
그만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ΑGITΩ
- 2016/08/23 PM 03:08
와 울프맨님이 당하실정도라니 말빨이 어마어마 하시군요
- 숲바라기
- 2016/08/23 PM 03:30
인턴이나 알바가 할 정도로 자동화 처리를 해놓았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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