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회사] 오타야.. 잡아먹는거 아냐;; 울지마...2016.09.26 PM 02:00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회사 명함 관리 지시를 받아서

 

사원들을 사내메신저로 모아놓고

 

정보를 수집하고 있었다.

 

 

-부서, 직급, 이메일, 전화번호, 영문명(대문자)

-를 각각 메신저로 보내주세여

 

새내기1

-네! ㅁㅁㅁ /ㅁㅁㅁㅁㅁ/ ㅁㅁㅁㅁ 입니다!!

 

이런식으로 받고 그걸 입력하는 가운데

 

 

사원 하나가 급히 말을건다

 

새내기

-아 전 이메일을 ㅁㅁㅁ 로 바꾸고 싶습니다. 과장님

 

-dz

 

라고 쳐놓고 한참 있다가 보니

 

새내기

-죄송합니다 ㅠ.ㅠ

 

 

하고 울고 있다.

 

아 설마 ㅇㅋ라고 칠걸 영문 그대로 dz라고 쳤나.... 그걸 dz... 디질래 이런 식으로 본건가....;;;;;

 

 

댓글 : 9 개
도(게)자
평소에 무섭게 하셧나영.....DZ 하면 그냥 ㅇㅋ 생각하지 않나....
디져?
물론 전 ㅇㅋ로 읽었습니다..
뒤져
히익 죄송합니다 ㅠㅠㅠ
새내기 불쌍해 히잌
다제☆
그냥 뒤져로 해석이 되는데요.
  • Pax
  • 2016/09/26 PM 03:33
자기하고 나이차이가 십년정도 차이나는 사람이 채팅용어 쓰면 적응 못해요 ㅋㅋ
20대 초중반 애들하고 단체카톡방 안에서 무슨 말 나왔을때 ㅇㅇ 했더니 애들이 다 뒤집어집 ㅋ
설마 내가 그런 용어 쓸거라곤 생각 못했나봄 ㅋ

그 신입사원도 설마 과장님이 ㅇㅋ의 의미로 했겠어라고 생각한거죠.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