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F1] 파이널 판타지 1 픽셀 리마 흑마도사 통일 파티 클리어2021.10.23 PM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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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초반에는 진행이 상당히 힘듭니다만 초반만 넘기면 마법도 넉넉해지고 돈이 쌓이니 그냥 전원 마법 오토 배틀 진헹 - 에테르 회복이면 끝입니다. 일반 전투는 평범한 파티로 할 때보다 훨씬 쉽군요.



게다가 각종 장비가 쌓이면 이제 마법을 쓸 일조차 없어집니다. 파판 1에는 아이템으로 사용 시 파이라, 블리자라, 선더라를 발동할 수 있는 장비가 많고 힐도 마찬가지이니 후반부는 포션 에테르조차 사용할 일이 없는 오토 배틀 진행이군요. 우와 괜찮은건가 이런 밸런스...


대신 보스전은 조금 힘듭니다. 전체 공격은 강하지만 최대 화력이 낮고 보스의 평타를 버틸 내구도 없어서 보스전이 좀 길어지고 회복도 힘들더군요. 게다가 이 게임은 리본이 3개밖에 없는데 이 시절 리본은 속성 경감이라 1명이 커버가 안되는 문제가...일반 파티면 전사 전용 장비로 커버가 되는데 말이죠.










마지막 카오스와의 전투. 카오스 HP가 2만인데 흑마 최강 마법 플레어로 450~500 대미지가 뜹니다. 랜덤으로 케알가 9,999 회복도 하는 걸 생각하면 굉장히 난감합니다.










결국 흑마의 정체성을 버리고 칼질로 갑니다. 모든 잡이 장비 가능한 마사무네 쥐어주고 세이버로 힘 뻥튀기 + 헤이스트 걸고 두드려 팹니다. 나머지 3인은 회복에 전념.










클리어! 


이걸 과연 흑마도사 클리어라고 할 수 있을지...




픽셀 리마답게 올 흑마 파티라도 아무튼 쉬웠습니다. 단지 보스전이 약간 어려운 편인지라 파판 2 프리오닐 혼자 여행 때보다는 조금 난이도가 있었군요. 특히 카오스.


파판 5 픽셀이 파판 4 나오고 두 달이 곧 되어가는데도 발표조차 안나오니 심심해서 이상한 짓이나 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무슨 변태짓을 해볼까요 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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