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비 윤희&하나] 윤아 이데아?

됐어 됐어 됐어 됐어
이제 그런 러브씬은 됐어
그걸로 족해 족해 족해 족해
내 질투로 내가 늘어 놓을래

왜 쿨하지 않고 마음을 조이며 젊은 날을 헤매일까
쿨하지 않고 씬이 바꾸길 바라고만 있을까

월화 저녁 아홉시 오십오분까지
우릴 엘이디 티비앞 몰아 넣고
세계 칠백만의 융빠들의 머리 속에
모두 멘탈붕괴만 집어 넣고 있어

막힌 꽉 막힌 사방이 막힌 널
그리곤 덥석 모두를 먹어 삼킨

이 시커먼 멘붕에서만
내 젊음을 보내기는 너무 아까워

좀 더 쿨한 너로 만들어 주겠어
네 옆에 멘붕하는 융빠보다 더
하나씩 정신적 해탈 올라서도록 해
좀 더 쿨한 네가 될 수가 있어

왜 쿨하지 않고 마음을 조이며 젊은 날을 헤매일까
쿨하지 않고 씬이 바꾸길 바라고만 있을까

처음 등장에서 데이트로 들어가며
키스장면을 지나 우릴 멘붕센타로 넘겨
쿨보기 좋은 널 만들기 위해
우릴 멘붕이란 포장지로 멋지게 싸버리지
이젠 생각해봐 멘붕 본 얼굴은 가린 채
초월한 척 할 시대가 지나버린 건
좀 더 솔직해봐 넌 할 수 있어

좀 더 쿨한 너로 만들어 주겠어
네 옆에 멘붕하는 융빠보다 더
하나씩 정신적 해탈 올라서도록 해
좀 더 쿨한 네가 될 수가 있어

왜 쿨하지 않고 마음을 조이며 젊은 날을 헤매일까
쿨하지 않고 씬이 바꾸길 바라고만 있을까

좀 더 쿨한 너로 만들어 주겠어
네 옆에 멘붕하는 융빠보다 더
하나씩 정신적 해탈 올라서도록 해
좀 더 쿨한 네가 될 수가 있어

왜 쿨하지 않고 마음을 조이며 젊은 날을 헤매일까
쿨하지 않고 씬이 바꾸길 바라고만 있을까

됐어 됐어 됐어 됐어
이제 그런 러브씬은 됐어
그걸로 족해 족해 족해 족해
내 질투로 내가 늘어 놓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