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이야기] 지난 토요일 영화관에서 짜증났던 일2016.02.22 AM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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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영화관에서 짜증났던 일


- 서울 구로 CGV. 데드풀 토요일 오후 4:30분 영화. 6명이서 관람을 함
- 한명이 토요일 스케쥴이 확실치 않으니 티켓 1장은 취소할 수 있게 별도로 예약해달라고 함
- 그래서 티켓을 5인, 1인. 2장으로 예약함

- 그 한명이 좀 늦을거 같다고 해서 영화관 입구에 맡겨두겠다고 함
- 4시 25분에 영화관 입구 직원에게 사정을 설명하고 '포토티켓' 을 보여줬더니 포토티켓은 안되고 종이 티켓만 된다고 함
- 그러면서 포토티켓의 바코드로 출력기로 가서 종이티켓을 출력할 수 있다고 알려줌

- 출력기로 가서 바코드의 숫자를 입력하려는데 아무리봐도 자리수가 안맞음
- 예약번호랑 포토티켓에 인쇄된 번호가 다소 차이가 남
- 다시 입구 직원에게 출력기 사용법을 문의함
- 직원이 자기도 모르겠다며, 죄송하지만 매표소에 가서 출력을 해달라고 함

- 혹시나 하는 마음에 출력기에 예약번호를 넣었더니 이미 출력된 티켓이라고 출력이 안됨
- 결국 매표소로 가서 번호표를 뽑고 대기하다가 사정을 설명하고 종이티켓으로 출력해달라고 함
- 매표소에서도 이미 출력한 티켓이라고 출력이 안된다고 함
- 그 때 영화관 입구에서 기다리는 동료한테서 전화가 옴
- 입구 직원이 포토티켓으로 맡아주겠다고 함
- 그 사이 매표소 매니저가 나한테 포토티켓도 맡아줍니다. 라고 말해서 사정을 설명했더니 입구 직원에게 무전 날림
- 매니저에게 안된다, 안된다, 된다. 라고 하면 어느쪽 말이 맞는거냐고 물어봄
- 매니저가 죄송하다며 입구에 가면 맡아줄거라고 다시 말하길래 알았다며 입구로 감

- 입구 직원이 죄송하다며 포토티켓을 맡아 줌
- 4:30분 시작 영화. 25분에 입장을 시도해 관에 들어가니 4시 50분. 광고 끝나고 영화가 조금 진행된 상황



아주 그냥...


댓글 : 6 개
그와중에 광고 긴 거 보소
이건 고객도 짜증나고 직원들도 짜증났을듯 직원들입장에선 걍 취소를했으면했을듯싶네요.
포토티켓을 소장용으로만쓰는지 시스템이 개차반 그럴꺼면 '티켓'을 빼고 그냥 포토카드라고 부르던지 티켓의 기능도없으면서 무슨티켓
CGV 이전에 사진으로된 포토티켓때부터 시스템이 개차반인거 안고치더군요 그게 3년도 더 전일인데 요즘에도 비슷한일이 ㅎㅎ
네, 이건 제대로 직원교육이 안되서 그런것 같네요. 저는 작년에도 계속 포토티켓으로 입장했거든요. 종이 티켓은 버리는

쓰레기인것 같고, 그나마 포토티켓은 소장용이 가능해서 포토티켓으로 입장했는데 말이죠 ~
음 매니저 잘못이기 보다는 미소지기가 교육숙지가 안되었나보네요 ㅠㅠ 안타깝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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