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이야기] 두달간 다이어트로 10kg 감량 후기2022.07.17 PM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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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간 다이어트로 10kg 감량 후기


- 5월 둘째주 부터 다이어트를 시작
- 중간에 몇차례 지인만남, 모임, 회식 등으로 다이어트 리셋 됨
- 7월 둘째주 10kg 감량 후 다이어트 종료



몸무게 73kg 에서 시작하여 63kg 로 다이어트를 종료했습니다.
운동으로 체중 감량을 한게 아니라 식단 조절로 체중 감량을 했습니다.
식단 조절 후 요요를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다이어트 중 먹은 식단들은 대충 다음과 같습니다.

- 아침은 안먹음. 아메리카노 커피 500ml.
- 점심은 단백질바 50g 1개 및 저지방 우유 or 아몬드 우유 190ml.
- 저녁식사 후 다음날 점심까지 16시간 공복 상태 유지.
- 저녁은 탄수화물 및 당분이 없는 혹은 최대한 적은 식단으로 구성.

방울 토마토 (한달차 부터는 날씨가 더워져 관리가 어려워 제외)
샐러드 + 닭가슴살
두부 500g 한모 + 김치
양배추 + 각종 채소 + 달걀 볶음 (부침개라고 해야하나)
콩나물 + 각종 채소 + 김치 볶음
오트밀(귀리) + 아몬드 분말 + 치즈 분말 + 달걀 로 만든 빵류
해초면(미역면) + 국물요리 (육개장이라거나)

* 공통 : 스테비아, 알룰로스 같은 대체당 섭취.
* 제로칼로리 음료 (탄산은 못끊지 ㅋㅋ)


이런 식단으로 살았습니다.

운동도 병행했으면 근손실을 줄였겠지만 식단 조절만으로 힘들어서 운동은 패스 ㅋㅋ
현장직이라 운동을 안해도 어느정도는 커버가 되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구요.

다이어트 끝났으니 다시 정상 생활로~



댓글 : 14 개
와... 대단하시네요... ㄷㄷ 고생하셨습니다.
다시 일상생활로~
제일 궁금한게 여름에 잘 먹어도 힘빠지고 뒤질것 같은데 저렇게 먹고 움직일 수 있느냐가 항상 궁금했네요.
완전 굶는게 아니라 2/5 정도는 먹는다고 봐야하는거라 활동하는데 지장은 전혀 없었습니다.
저는 두달 동안 거의 강제 다이어트로 10키로 빠졌다가 한 2키로 다시 불었는데
5월에 일이 너무 힘들어서 퇴근만 하면 2~3키로가 빠져있는데 스트레스 때문에 입맛도 없어서 거의 매일 맥주에 안주로 버텼더니 6월 되니 10키로가 빠졌더군요
이번달 들어 일 좀 편해지고 입맛도 돌아왔는데 먹는 양이 줄어서 양껏 먹어도 더이상 찌지는 않네요
몸이 힘들면 아무래도 살이 쭉쭉 빠지죠 토닥토닥
대단하시네욤
저도 지금 3달째 10키로 좀 못 되게 빼고 있습니다
요요없이 끝까지 마무리 잘 하세욥
단맛 짠맛이 없으면 아무래도 심심하니 단만 짠맛을 안빼고 식단조절한게 다행인것 같습니다.
저두 두달반쯤 되서 10키로 돌파 했는데
목표치 이제 절반가까이 온상황이라 15키로는 더 빼야된다는 생각중이네요 ㅠㅠ
얼마나 빼시려구요 ㅎㅎ 힘내세요 ㅜ
솔직히 식단 조절해서 살빼는구 할만은 한데

딱 하나 괴로운게 변비임 진짜 굶으면서 뺄따 지독한 변비가 찾아오는데

ㄹㅇ 괴로움
식이섬유(채소)를 많이 먹다보니 딱히 변비는 오지 않더라구요. 물도 많이 마셨다고 봐야해서
운동은 보조 일뿐 식단으로 뺀다는거 알았습니다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면 알아서 빠지네요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게 다이어트의 기본이긴 한데 지방으로 축적되는 가공당질이 문제이다보니 가공당질을 최대한 줄이면 효과가 더 좋은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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