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이야기] 삼성과 애플의 스마트폰에 대한 방향2010.06.27 PM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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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나 애플. 둘다 스마트폰의 선발 주자는 아닙니다.
어차피 PDA로 시작해 Win CE나 WM 으로 시작한 기기들은 이미 10년 전부터 있었죠.

하지만 최근 국내 스마트폰의 대결구도라고 한다면 삼성 vs 애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삼성은 자사 브랜드인 애니콜에 이어 옴니아. 그리고 갤럭시 라인을 타고 있죠.
애플은 아이팟+폰 아이폰 라인입니다.

아이팟의 혁신적인 OS (맥)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애플을 찬양하고, 성능이나 편의성으로도 최고로 꼽고 있습니다.
삼성의 경우는 스펙은 군더더기 없는데 OS와 차후 지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겉만 번지르한 스마트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일수도 있고 공통적인 생각일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앞으로의 스마트폰 대결 구도는 하드웨어 스펙이 아닌 어플리케이션 대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무리 하드웨어가 좋더라도 그 하드웨어를 활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공급이 원할하지 못하면 소용이 없지요.

애플이 이래서 인정받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애플빠. 삼성빠를 떠나서 객관적으로 비교를 해 볼때 삼성은 너무 하드웨어만 따라가려고 하고 사후 지원은 굉장히 부족합니다.
OS 업데이트 적인 부분이야 시간이 오래걸리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치지만 어플리케이션 공급은 정말 전무하다고 볼 수 있죠.

애플의 경우도 애플이 공식으로 지원하는 어플리케이션은 몇 없지만 전세계의 앱 개발자들의 방대한 DB가 앱스토어를 통해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그 활용도는 무한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무리 하드웨어 스펙을 능가하고 따라잡아봐야 한 부분에만 치중하면 빈 공간이 생기기 마련이죠.
삼성이 이 부분을 언제까지 방관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댓글 : 5 개
안철수 교수님 曰: 아이폰에서의 소프트웨어는 하드웨어와 동일한 선상에 위치하며 하드웨어를 구동하는 것 외에, 해당 하드웨어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는 계기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하시더군요 그말인 즉슨 이제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간의 경계가 없어지고 있다는 것이죠 애플의 최대 강점은 모든 소비자가 개발업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어플리케이션이 가지는 파워는 앞으로도 쭉 이어질꺼 같네요 삼성은 좀더 분발해야 할것입니다.
애플은 이번 아이폰 4 초기출하에 기계적 불량이 많아서 이미지가 많이 추락했더군요.

특히나 아이폰 4 왼쪽 아래 접점부분에 손을 갖다대면, 수신감도가 1까지 떨어지는 큰 결함을 가지고 있지요.
전 딱히.. 3GS 쓰는데 애플 어플리케이션 쓰는 건 정말 날씨랑 지도, 인터넷뿐입니다. 주변에서도 그다지 어플리케이션에 목 매는 애들도 없고요. 게임이 하고 싶으면 NDS나 PSP를 사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 써보신분들은알겠지만

솔직히 앱 처음에나 졸라 신기해서 마구잡이로 받다가

결국 몇달 지나면 쓰는것만 쓰게됨

앱도 아무리 창의적인게 쏟아져도 그 한계란게 존재하기 때문에

어느 시점이후로는 하드웨어가 중요해질것임

결국 하드웨어가 받쳐줘야 소프트웨어도 발전이있으니 말이죠
디블론드/ 그럴꺼면 왜 스마트폰을 쓰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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