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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이야기] 국내 인터넷 기자들의 생각이란? 2010.07.05 PM 01:27
국내 인터넷 기자들의 생각이란?
언론사나 관련 기자들은 한달에 써야할 원고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일단은 원고수를 맞춰야한다는거지요.
그렇다보니 별 내용없거나 아무 생각없이 나오는 기사들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기사류 중 하나가 특정 게임이나 어플, 기종에 관한 기사인데
예를 들자면 최근 기사 중에 몇 년이나 지난 일루전사의 모게임이 강간게임이다.
청소년들이 위험해 빠져있다. 라는 내용의 기사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기사를 보기 전까지 과연 일반 청소년들이 일루전사의 저런 게임을 알기나 할까요
루리웹이나 좀 하고 그러면 모를까 흔히 접할 수 있는 게임은 아닙니다.
기사를 통해서 오히려 정보를 알게되고 오히려 더 인기를 끌게 되죠.
또 스마트폰 어플 얘기만 나오면 성인 어플은 앱스토어에 많다. 라는 기사가 있습니다.
아주 홍보를 해주시지요. 애초에 기사를 쓰는 방향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앱 스토어에는 그런 어플들이 별로 없습니다. (타국에 비하면 많지 않다는 소리)
그런 어플들을 받기 위해서는 주로 미국 스토어를 이용하게 되는데 이 미국 스토어가
원래 약관에 따르면 타국에서는 이용을 할 수가 없는게 앱스토어의 약관입니다.
기사를 쓰려면 근본적인 것부터 기사를 써야지 전혀 객관적이지도 못한 기사를 기사로
내놓는건 아니라는거죠. 까고 싶은 맘은 잘 알겠는데 까려면 좀 제대로 까라...
댓글 : 7 개
- 다재무능
- 2010/07/05 PM 01:33
360 하드로더 나왔다는 것을 신문기사를 통해 제일 처음 알았죠...ㅡ.ㅡ;;;
- ToTheSky
- 2010/07/05 PM 01:36
그러고 보니 기사로 떠서 알게된 사실이 꽤 많은듯..
- 카라스팅
- 2010/07/05 PM 01:37
인터넷 기자라는 인간들이 넷상에서 기사도 병맛 같이 쓰지만 실 생활에서도 성격 엿같은 사람이 있더라구요.. 제가 직접 만나 본 적은 없지만 제가 알바를 하던 곳에 친구놈들도 같이 일을 했었는데.. 도로 막혀서(친구들의 잘못이 아니라 그 곳이 막히는 시간대가 있는데 그 때 와서 지랄함ㅋ) 지 차 못지나간다고 친구들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하면서 고소를 하네 어쩌네.. 이딴 말 씨부리고 갔던 거하고 제가 일 끝내고 집에 갔는데 그 사람이 또 와서 지랄 옘병 하고 갔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차근차근히 말을 해줘도 말을 못알아 처먹는 인간이었다고 하더군요.. 한 사람의 경우로 인터넷 기자들 전체를 싸잡아 이야기 하는 것 같아 좀 그렇긴 하지만.. 기사 쓰고 네티즌들한테 욕처먹어도 기사 방향성이라든지 이런 걸 보면 그런 사람들이 꽤나 많은 듯요ㅋ
- 포푸라 아빠
- 2010/07/05 PM 01:44
몇년전쯤이더라... 대략 7년쯤일려나?
뉴스에 "미행2"가 나오더군요.
뭐 여자 미행해서 강간하는 게임이라고...
전 그날 뉴스 덕에 처음 일루젼 게임을 처음 알았습니다.
뉴스에 "미행2"가 나오더군요.
뭐 여자 미행해서 강간하는 게임이라고...
전 그날 뉴스 덕에 처음 일루젼 게임을 처음 알았습니다.
- 메낭자가대세
- 2010/07/05 PM 01:58
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성가신날파리
- 2010/07/05 PM 02:03
원래 넷질이나 하는 잉여들이 할만한게 인터넷 기자말고 할게 더 있나요? ㅉㅉㅉ
- overplus
- 2010/07/05 PM 02:19
좋은 글입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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