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야기] 친구

친구란 인생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인간관계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머리속에 담고, 친구들에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친구라면 사양하겠어'

(코믹스 브레이크 에이지에 주인공이 여주인공에게 했던 말)


친구라는 말이 어디서 어디까지 포함되는 말인지는 개개인의 차이가 있을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친구란 말그대로 이것저것도 아닌 친구라면 사양. 이라는게 되겠죠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생긴 10년지기 친구들이 몇 있습니다.

오히려 학교 친구들보다는 이 친구들이 친구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학교 친구들은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연락이 끊기거나 자주 만날 수 없거나 등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안그러는 분들이 더 많겠지만)


사회생활 친구들은 자주 연락을 하지 않아도, 언제나 연락해도 편하게
소통할 수 있어 좋다고 생각합니다. 크게 싸울일도 없고, 크게 간섭할 일도 없고
어떨 때는 서로서로 도움도 주고, 고민도 들어주고 등등

이런 친구들과는 쭈욱 함께하고 싶은데 그게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저도 의문이네요.
남녀불문하고 사회 친구들이 좋다고 해야할까요. (학교 친구들한테는 미안 ㅋㅋ)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어린군주™]

가족은 내가 선택할 수 없지만, 친구는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가족이다.란 말이있죠. ㅎㅎ

[비오네]

전 학생시절의 친구가 그대로 사회친구로 올라온 경우라 헿...

[똥꼬가쓰라려]

징글징글하네요 ...

제친구들 친한넘 6명인데.. 아옼 맨날 싸우고도 또 만나서 싸우고  ㅋ 벌써 25년 넘은듯.. ㅋㅋㅋㅋㅋ 징글징글함..

속까지 다 알정도로 ㅋ

[곰고로곰]

친구가 처음부터 평생 친구 /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친구로 나뉘는 건 아니죠.
그저 그런 친구가 이런저런 일 겪으면서 끈끈해지기도 하고
지금 좋아보이는 친구랑 틀어져서 안 보게 될 수도 있는데...
개인이 선택할 문제지만, 애초에 선을 긋고 시작하는 것은 안 좋고
더군다나 그걸 입 밖에 내는 건 더 안 좋다고 생각되네요.
저라면 그런 말을 들었을 때 꼭 자격시험 당하는 기분이 들어서 거북할 거 같군요.

[아노아]

저는 지금 몸이 망가져서 4년째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데 그래도 때되면 명절이다 뭐다 연락해주고 찾아와주는 친구가 몇몇 있어서 참. 너무 고맙더군요. 이친구들 때문에라도 얼른 일어서야지 싶습니다.

[IllIllIllIll]

아무도 당신을 친구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고민 해결 팍팍!!

[현철과 벌때들]

친구는 말이죠 세상 모든사람이 당신에게 등 돌릴때도 당신에게 와주는 사람이에요...

[효창동]

뭐랄까? 저도 같은기분이 드내요..
같은 포인트의 이야기를 할수없다는거?
회사 불만과 고충을 이해하고 거기에 대한 오해를 풀어줄수있는 회사동료라고 생각되내요 학창시절의 친구들은 들어는주지만 해답을 찾을가 없죠...

그옛날 영화 친구대사 생각나내요
항상 가까이 두고보는 벗?만나 모르겠내요 ㅋㅋ

[파이양]

전 님 친구가 아닙니다 ㄳ

[Shinji.Jr]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