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이야기] 남자의 자격 - 양준혁선수 마라톤을 보며2011.04.11 AM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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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자격 7 맴버로 양준혁 선수가 '입단' 되었습니다.

다 좋은데 입단하자마자 몰래카메라로 하프코스 마라톤을 내보내는데


양준혁 선수가 188cm / 95kg 랍니다.
신장이나 체중은 모르더라도 일반인들도 양준혁 선수가 거구인건 다 알고 있을겁니다.

이런 거구의 사람이 하프코스를 뛴다는건 관절과 심장에 엄청난 무리를 주게됩니다.
물론 양준혁 선수가 야구선수였고 그동안 운동을 해왔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장거리를
뛰는 적도 없었을 것이고, 거기에 6개월간 운동은 그만둔 상태인데 갑자기 마라톤을
시킨다는 것은 제작진에게 의문을 던지고 싶습니다.
(물론 녹화 사전통보로 얼마간 운동은 했겠지만)


다음주 예고편을 보니 주간에 양준혁 선수가 무릎을 욺켜쥐면서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몸에 무리가 많이 가지 않기를 바랄뿐이죠.

댓글 : 6 개
아무리 생각해도 마라톤으로 몰래카메라를 하는건 좀 안타깝군요. 그거말고도 충분히 다른걸 할수 있을텐데. 양신 화이팅!
개인의 상태를 남과 비교하는건 좀 그렇긴해도
국민약골 이윤석도 해냈는데 양준혁선수가 못해내린 없겠죠.
작년에 했을때 그멤버들도 뭐 크게 다른 환경은 아니었을거라 봄.
제가 말한것은 신장과 체중에 의한 관계입니다.
뛰는 속도가 마라토너 수준 아닌 이상에야 아주 천천히 뛴다면 덜 무리 가고 괜찮을꺼라 생각 드네요. 그리고 사전에 마라톤 한다고 알려줬는지 몇일 전부터 자기 몸관리 운동 했다고 방송에서 언급 됬더군요
종목을 떠나서 십수년간 프로의 세계에서의 그정도의 업적과 경력을 가진 선수의 몸을 일반인 기준으로 보면 안되지요............
이런 거구의 사람이 아니라, 이런 거구의 '운동선수' 겠죠. 게다가 아무리 본업인 야구를 그만뒀다지만 몇십년 운동하신분이 몸관리를 그만뒀다고까지 믿으시진 않겠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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