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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이야기] 김청기 감독을 까기 전에 이것만은 기억하자2011.07.24 AM 11:40
김청기 감독을 까기 전에 이것만은 기억하자
저도 솔직히 김청기 감독을 쉴드칠 생각은 없습니다.
지난날 어찌되었건 작품의 대부분이 표절이었고, 지금은 자신의 소유권에 대해서 아니다. 싶을 정도로 내세우는 분이니까요.
하지만 이것만은 기억하고 생각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70년대부터 김청기 감독의 만화영화 작품이 없었다면 지금 한국의 애니메이션은 없었을 거라는 겁니다.
물론, 지금도 전무하다고 봐도 될 한국 애니메이션이죠.
김청기 감독이 만화영화만 제작한 것도 아닙니다.
유아용 액션영화도 많이 제작했습니다.
김청기 감독이 코흘리개 돈이나 빼먹고 지금도 우려먹고 그러고 있다지만, 그래도 그 만화영화들이 없었다면?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의 발전은 없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 하나만큼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댓글 : 32 개
- 레이나짜응
- 2011/07/24 AM 11:51
음 왠지 박정희글의 논지와 비슷한 느낌이 드네요..
- 고스트스테이션
- 2011/07/24 AM 11:52
글쎄요 전 그렇게 생각 안 하는데요
김청기 감독이 없어도 누군가는 했을거 같은데요
다만 다른 누군가가 했다고 해서
더 잘 했을 지 더 못했을 지는 모릅니다
그리고 그 사실이랑 표절이란 사실을 엮으려고 하면 안 됩니다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건거죠
또, 그 사실 때문에 반대로 표절난무가 된것도 무시할 수 없죠
김청기 감독이 없어도 누군가는 했을거 같은데요
다만 다른 누군가가 했다고 해서
더 잘 했을 지 더 못했을 지는 모릅니다
그리고 그 사실이랑 표절이란 사실을 엮으려고 하면 안 됩니다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건거죠
또, 그 사실 때문에 반대로 표절난무가 된것도 무시할 수 없죠
- 정직하게살자!
- 2011/07/24 AM 11:53
그건 그거고, 표절은 표절이죠.
누가 애니메이션 만드는거 잘못했다고 그러나요.
표절에 대해서 아무런 죄책감도 안느끼고 표절공화국으로 창피함을 느끼고, 다른 나라한테서 치욕을 당하는데도 뉘우치질 않으니까 그러죠.
누가 애니메이션 만드는거 잘못했다고 그러나요.
표절에 대해서 아무런 죄책감도 안느끼고 표절공화국으로 창피함을 느끼고, 다른 나라한테서 치욕을 당하는데도 뉘우치질 않으니까 그러죠.
- kaid0083
- 2011/07/24 AM 11:53
그렇다고 김청기감독이 잘한건 하나도없죠...
- kaid0083
- 2011/07/24 AM 11:54
창작애니메이션이 없던시절에 그나마 표절이라도해서 애니를만들었으니 그것은인정해주자? 그건 아니죠
- RoK HunK
- 2011/07/24 AM 11:54
지금 한국의 개같은 하청식 애니메이션도 김청기가 만든 것이고 그때문에 열정만 가득하다가 중도에 폭한 사람이 부지기 수입니다
저도 애니메이터로 7년간 일했고 동화부터 시작해 첫달 15만원 벌어가며 원화에 레이아웃까지 했지만
그 지랄같은 일한만큼만 돈준다는 구조에 치를 떨었고
참고 꿈을 따라갔지만
일한만큼 돈을 번다는 그 구조덕에
퇴근도 못하다 보니
결혼을 위해 꿈을 접었습니다
근성을 보이라며
결혼두 안하고 그림만 그리던
제 선배도 꿈만 따라가다 몇해전에
간경화로 돌아가셨구요...
애니메이터들에게 김청기는 절대 좋은 기억으로 남질 않는 인간입니다
저도 애니메이터로 7년간 일했고 동화부터 시작해 첫달 15만원 벌어가며 원화에 레이아웃까지 했지만
그 지랄같은 일한만큼만 돈준다는 구조에 치를 떨었고
참고 꿈을 따라갔지만
일한만큼 돈을 번다는 그 구조덕에
퇴근도 못하다 보니
결혼을 위해 꿈을 접었습니다
근성을 보이라며
결혼두 안하고 그림만 그리던
제 선배도 꿈만 따라가다 몇해전에
간경화로 돌아가셨구요...
애니메이터들에게 김청기는 절대 좋은 기억으로 남질 않는 인간입니다
- RoK HunK
- 2011/07/24 AM 11:56
김청기가 아니었다면 우리나라는 일본에 절대 뒤지지 않는 애니메이션 강국이었을 겁니다
- Mercury_Lamp
- 2011/07/24 AM 11:58
김청기때문에 대한민국 애니시장이 이렇게 되었다고 봅니다만.
- 정직하게살자!
- 2011/07/24 AM 11:58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게되니, 김청기는 애니메이션 산업계의 '악의 화신'이 따로 없군요. =_=;
아니.... 악의 화신이라기 보다는 악의 근원에 더 가깝군요.
아니.... 악의 화신이라기 보다는 악의 근원에 더 가깝군요.
- 문제내고갈게요
- 2011/07/24 PM 12:00
지금 한국 애니메이션이라... 개새끼 맞는 듯
- 零~ZERO~
- 2011/07/24 PM 12:02
김청기 개새퀴라고 알고 있는데...
- RoK HunK
- 2011/07/24 PM 12:03
애니메이터들 앞에서 김청기 칭송하면 멱살 잡힘 ㅎㅎㅎㅎㅎㅎㅎ
- 옥후덕후
- 2011/07/24 PM 12:04
ㅋㅋ 이건 또 뭔 ㅋㅋ
- RoK HunK
- 2011/07/24 PM 12:05
김청기 그인간이 섬에서 애니메이터들 모아놓구 문 잠가놓구 그린 그림이 그 염병할 태권브이죠..물론 애니메이터들 돈 한푼도 못 받았습니다
제 감독님께 들었어요
거기서 그림 그리며 계시던 분이었으니까요
제 감독님께 들었어요
거기서 그림 그리며 계시던 분이었으니까요
- RoK HunK
- 2011/07/24 PM 12:07
그러니까 함부로 김청기를 옹호하지 마시길...
- RoK HunK
- 2011/07/24 PM 12:08
김청기 개객끼
- 정직하게살자!
- 2011/07/24 PM 12:08
역시 김청기가 있어서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산업이 이모양이군요.
- 眞·人生無想
- 2011/07/24 PM 12:10
뽀느님
- 1500cc의 황제
- 2011/07/24 PM 12:14
헐 지금 한국의 애니메이션이라는게 존재하나요?
김청기때문에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산업이 망한게 아니구요?
김청기때문에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산업이 망한게 아니구요?
- 게임키드
- 2011/07/24 PM 12:15
제일 첫 댓글이 짧고 간결하게 정리됐네요
- ruriwinq
- 2011/07/24 PM 12:16
김청기 감독이 각종 표절작을 만든건 비난받을만 하지만 김청기 감독때문에 한국의 애니메이션 산업이 오늘날 이꼴이 되었다는 소리는 좀 아리송하게 들리네요.
한국의 만화,에니메이션 산업이 망한 가장 큰 이유는 만화나 에니메이션에 대한 비뚤어진 사회적 인식 그리고 각종 표현의 규제가 가장 큰 몫을 했다고 봅니다.
한국의 만화,에니메이션 산업이 망한 가장 큰 이유는 만화나 에니메이션에 대한 비뚤어진 사회적 인식 그리고 각종 표현의 규제가 가장 큰 몫을 했다고 봅니다.
- trowazero
- 2011/07/24 PM 12:25
김청기 감독이 안했으면 그냥 작품이 안나왔겠죠;;
누군가는 했을거라는 논리는 설득력이 없습니다.
하물며 김청기 감독의 초반 성공을 모티브 삼아 그만큼 대두된 사람도 없었는걸요...
표절 및 모방은 잘못된게 맞지만 김청기 감독이 있었음으로 인해
퇴보한건 아니란 생각입니다. 뭐 퇴보할게 있었어야 퇴보를 하죠.
누군가는 했을거라는 논리는 설득력이 없습니다.
하물며 김청기 감독의 초반 성공을 모티브 삼아 그만큼 대두된 사람도 없었는걸요...
표절 및 모방은 잘못된게 맞지만 김청기 감독이 있었음으로 인해
퇴보한건 아니란 생각입니다. 뭐 퇴보할게 있었어야 퇴보를 하죠.
- 고스트스테이션
- 2011/07/24 PM 12:32
ㄴ퇴보가 아니라 발전이 없는겁니다
누군가 했을 거란 논리가 설득력이 없다면
누군가 안 했을 거란 논리도 설득력 없죠
김청기 감독이 그만큼 대두되는 이유는
같이 표절했어도 그만큼 성공한 사람이 없었으니까요
그래서 대표로 까이는 거죠
그 표절이 잘못되었고 그 표절로 인해 퇴보도 없고
하물며 제대로된 진보나 발전도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시대를 역행하고 있는 인적자원 부려먹기는
변하지 않고 있는 거죠
그런 단점을 보지 못하고 단지 유명해졌다는 이유로
잘못을 덮어두는 건 잘못된겁니다
위에 관련종사자 분이 글쓴걸보면 알겠네요
누군가 했을 거란 논리가 설득력이 없다면
누군가 안 했을 거란 논리도 설득력 없죠
김청기 감독이 그만큼 대두되는 이유는
같이 표절했어도 그만큼 성공한 사람이 없었으니까요
그래서 대표로 까이는 거죠
그 표절이 잘못되었고 그 표절로 인해 퇴보도 없고
하물며 제대로된 진보나 발전도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시대를 역행하고 있는 인적자원 부려먹기는
변하지 않고 있는 거죠
그런 단점을 보지 못하고 단지 유명해졌다는 이유로
잘못을 덮어두는 건 잘못된겁니다
위에 관련종사자 분이 글쓴걸보면 알겠네요
- prototype
- 2011/07/24 PM 12:33
여기 글들을 읽어보니 김청기가 얼마나 나쁜놈인지 알겠네 ㅎ
- trowazero
- 2011/07/24 PM 12:37
김청기 감독이 어느 정도 상업적 성공을 거둔건 아시죠.
그렇다면 그 사람들 따라 비슷한 작품이 양산되고
김청기 감독만큼 이름이 알려진 감독이 더 나왔어야 정상이겠죠.
헌데 딱히 없습니다. 없으니까 김청기 감독이 안했다고한들
누군가 했을거란 가정이 설득력이 없다는 겁니다.
그나마 초창기 작품들이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뒀으니 표절 투성이의
애니라도 나올 수 있었던거고 김청기 감독이 작품 활동을 안했던들
우리나라 애니 시장이 질적으로 발전한 여지는 없었다는 겁니다.
김청기 감독이 한건 그냥 깨진독에 물붓기였고 그 물이 다 빠진게
이후 국내 애니 제작계의 현실이었죠. 독이 깨져 있는 상태에서 물을 많이 붓는다고해서
물이 불어날런지요. 설사 그 물이 썩은 물이라도 말입니다.
그리고 애니 제작 방식의 전례를 잘못 만든 것에 대한 비판은 일본에서도 있어왔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가 데즈카 오사무를 비판한건 유명한 일화지만
그렇다고해서 일본 애니계가 발전을 못한건 아니죠.
그 이전에 동양 방송국 애니메이션 제작부가 왜 무산 됬는지 그런 배경부터
알아보시는게 우리나라 애니 산업을 이해하시는데 좀 더 도움이 되리란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그 사람들 따라 비슷한 작품이 양산되고
김청기 감독만큼 이름이 알려진 감독이 더 나왔어야 정상이겠죠.
헌데 딱히 없습니다. 없으니까 김청기 감독이 안했다고한들
누군가 했을거란 가정이 설득력이 없다는 겁니다.
그나마 초창기 작품들이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뒀으니 표절 투성이의
애니라도 나올 수 있었던거고 김청기 감독이 작품 활동을 안했던들
우리나라 애니 시장이 질적으로 발전한 여지는 없었다는 겁니다.
김청기 감독이 한건 그냥 깨진독에 물붓기였고 그 물이 다 빠진게
이후 국내 애니 제작계의 현실이었죠. 독이 깨져 있는 상태에서 물을 많이 붓는다고해서
물이 불어날런지요. 설사 그 물이 썩은 물이라도 말입니다.
그리고 애니 제작 방식의 전례를 잘못 만든 것에 대한 비판은 일본에서도 있어왔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가 데즈카 오사무를 비판한건 유명한 일화지만
그렇다고해서 일본 애니계가 발전을 못한건 아니죠.
그 이전에 동양 방송국 애니메이션 제작부가 왜 무산 됬는지 그런 배경부터
알아보시는게 우리나라 애니 산업을 이해하시는데 좀 더 도움이 되리란 생각입니다.
- 르캐
- 2011/07/24 PM 12:44
쉴드가 아니라고 하는데 쉴드 맞네 ㅎ
- RoK HunK
- 2011/07/24 PM 12:45
그 독을 깬사람이 누굴까요?
김청기입니다
깨진독으로 새는 물은 다 김청기에게 흘러갔구요.
우리나라 얼마든지 실력있고 날아다니던 실력자들이 넘쳤습니다
하청이란 구조 덕에
그 단가는 십수년이 지나도 거의 올질 않습니다
이젠 중국으로 그것마저도 다 넘어갔습니다
김청기입니다
깨진독으로 새는 물은 다 김청기에게 흘러갔구요.
우리나라 얼마든지 실력있고 날아다니던 실력자들이 넘쳤습니다
하청이란 구조 덕에
그 단가는 십수년이 지나도 거의 올질 않습니다
이젠 중국으로 그것마저도 다 넘어갔습니다
- 『우왕키굳키』
- 2011/07/24 PM 12:45
그냥 첫 삽을 잘못 푼거임
- 고스트스테이션
- 2011/07/24 PM 12:47
ㄴ애초에 논지를 잘못집으셨네요
김청기 감독이 처음에 안했으면 다른 누군가가 했을거란거지
김청기 감독이 나오고 다른 누군가가 했을거란 생각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 뒤로 제대로 된게 못 나온게
나올 기술력 등이 부족해서죠.
기껏 나와봐야 표절작들인데 말이죠
이미 선두주자가 나서서 하고 있는데
비슷한 표절작 내봐야 얼마나 돈벌 수 있고
얼마나 눈에 띄었을 까요?
그리고 표절투성이 애니로 성공을 거두어서
더 나은 작품이 나와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거는
김청기 감독이문제인겁니다
대부분 표절작 내고 기술을 발전시켰으면 더 나은
발전을 해야죠. 왜 하지도 않고 돈만 빼먹고 그만두나요?
거기서 번 돈으로 기술 개발 더 하고 표절만이 아닌
창작을 목표로 했으면 더 나은 발전을 했을겁니다
하지만 그러지 않았죠. 그로 인해서 발전이 뎌디고
그가 해온 악행아닌 악행이 고쳐지지 않고
여기까지 이어져 온거구요
그리고 우리는 한국이야기 하는거지 일본이야기 하는거 아니거든요
김청기 감독이 처음에 안했으면 다른 누군가가 했을거란거지
김청기 감독이 나오고 다른 누군가가 했을거란 생각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 뒤로 제대로 된게 못 나온게
나올 기술력 등이 부족해서죠.
기껏 나와봐야 표절작들인데 말이죠
이미 선두주자가 나서서 하고 있는데
비슷한 표절작 내봐야 얼마나 돈벌 수 있고
얼마나 눈에 띄었을 까요?
그리고 표절투성이 애니로 성공을 거두어서
더 나은 작품이 나와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거는
김청기 감독이문제인겁니다
대부분 표절작 내고 기술을 발전시켰으면 더 나은
발전을 해야죠. 왜 하지도 않고 돈만 빼먹고 그만두나요?
거기서 번 돈으로 기술 개발 더 하고 표절만이 아닌
창작을 목표로 했으면 더 나은 발전을 했을겁니다
하지만 그러지 않았죠. 그로 인해서 발전이 뎌디고
그가 해온 악행아닌 악행이 고쳐지지 않고
여기까지 이어져 온거구요
그리고 우리는 한국이야기 하는거지 일본이야기 하는거 아니거든요
- trowazero
- 2011/07/24 PM 12:49
독은 김청기 감독이 태권브이를 내놓기 이전에 이미 깨져 있었습니다;
하청 구조의 경우엔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애니가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둔 사례가 (특히 극장판은 90년대 이후 전멸)
없기 때문에 제작이 아닌 하청 수주가 가속화된 부분도 있고
방송국까지 도와주지 않아 마술피리가 라젠카가 되고
가이스터즈 방송시간이 이른 오후로 편성되었습니다.
김청기 감독이 잘했다는게 아니라 우리나라가 만화영화를 보는
시선과 문화 자체가 매우 척박했다는걸 논하고 싶은겁니다.
하청 구조의 경우엔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애니가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둔 사례가 (특히 극장판은 90년대 이후 전멸)
없기 때문에 제작이 아닌 하청 수주가 가속화된 부분도 있고
방송국까지 도와주지 않아 마술피리가 라젠카가 되고
가이스터즈 방송시간이 이른 오후로 편성되었습니다.
김청기 감독이 잘했다는게 아니라 우리나라가 만화영화를 보는
시선과 문화 자체가 매우 척박했다는걸 논하고 싶은겁니다.
- 알바웹
- 2011/07/24 PM 12:51
뭐 그냥 쉴드좀 치자면 그당시 우리나라는 개발 도상국이고 문화사업이든 기술개발이든 일단 선진국의 그것을 카피를 하죠..그건 중국이나 기타 우리나라보다 못한 나라에도 나타나는데..그 카피에 나름대로의 자기것을 넣느냐 아니면 그냥 완벽한 카피로 가느냐로 갈리는데 그래도 나름대로의 색깔을 넣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지금 시대상황에 저런 카피물 만들어서 떳다면 부끄러울테지만 당시에는 뭐 ...그렇죠..무조건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무조건 까는것도 아닌듯..
- trowazero
- 2011/07/24 PM 12:56
김청기 감독 이전에 주목을 받고 있던 애니 감독 누가 있는지
좀 알려주시던가요. 전 신동헌 선생 정도 밖에 딱히 기억이 안납니다만...
김청기 감독이 후에 표절 투성이 작품을 양산한건 상업적 성공이
보장되어야 투자를 하겠다는 투자 분위기가 형성되어 그렇게
흘러간거고 실제 이후 투자를 해도 성공하는 작품이 없으니
극장판은 사장되다시피 했습니다.
퀄리티 높은 작품? 스튜디오 지브리도 초창기에 수십억을
투자해서 퀄리티 높은 작품을 내놓기 시작했는데
우리나라에서 애니를 만든다고하면 그 정도를 투자해줄 스폰서가
대체 어디있었다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러니까 김청기 감독 표절작 이전도 그렇고 이후도 그렇고
우리나라에서 대작 애니를 만드는데 투자를 하려는
움직임이 어디 있었냐는 겁니다.
마술피리 이야기 했지만 것도 결국 스폰서 협조가 제대로 되지 않아
산으로 간 경우죠. 기술력이 높으면 뭐하나요. 그 기술을
실현시킬 자본력 부재와 그 자본을 대줄 투자자들의 인식 자체가
섬나라와는 차이가 큰데..
그리고 일본 이야기 꺼낸건 위에 김청기 감독의 수주 방식 및 하청 방식이
문제라 우리나라 애니계가 이 모양이 됬다는 의견이 보이길래
일본 TV 시리즈의 효시인 아톰 제작 당시 척박함을 예로 든겁니다.
무조건 우리나라는 일본이 아닌데라고 하시기보단 제가 왜 그런 이야기를
꺼냈는지 생각해 보시면 글을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시지 않나 싶네요.
좀 알려주시던가요. 전 신동헌 선생 정도 밖에 딱히 기억이 안납니다만...
김청기 감독이 후에 표절 투성이 작품을 양산한건 상업적 성공이
보장되어야 투자를 하겠다는 투자 분위기가 형성되어 그렇게
흘러간거고 실제 이후 투자를 해도 성공하는 작품이 없으니
극장판은 사장되다시피 했습니다.
퀄리티 높은 작품? 스튜디오 지브리도 초창기에 수십억을
투자해서 퀄리티 높은 작품을 내놓기 시작했는데
우리나라에서 애니를 만든다고하면 그 정도를 투자해줄 스폰서가
대체 어디있었다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러니까 김청기 감독 표절작 이전도 그렇고 이후도 그렇고
우리나라에서 대작 애니를 만드는데 투자를 하려는
움직임이 어디 있었냐는 겁니다.
마술피리 이야기 했지만 것도 결국 스폰서 협조가 제대로 되지 않아
산으로 간 경우죠. 기술력이 높으면 뭐하나요. 그 기술을
실현시킬 자본력 부재와 그 자본을 대줄 투자자들의 인식 자체가
섬나라와는 차이가 큰데..
그리고 일본 이야기 꺼낸건 위에 김청기 감독의 수주 방식 및 하청 방식이
문제라 우리나라 애니계가 이 모양이 됬다는 의견이 보이길래
일본 TV 시리즈의 효시인 아톰 제작 당시 척박함을 예로 든겁니다.
무조건 우리나라는 일본이 아닌데라고 하시기보단 제가 왜 그런 이야기를
꺼냈는지 생각해 보시면 글을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시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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