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이야기] 오늘 최악의 점심 식사2012.07.06 PM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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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최악의 점심 식사


사무실이 강남구 삼성동에 있습니다.
점심 때 밥 먹으려면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닌 위치에 있지요 ㅎㅎ


비도 오고 돌아다니기 귀찮고 해서 코엑스몰로 갔습니다.
부대찌개를 먹자고 해서 부대찌개를 먹으러 갔지요.

자리에 앉고 주문을 하려고 메뉴를 보니


부대전골 - 1인 7,500원. 7종류의 사리
부대찌개 - 1인 6,500원. 2종류의 사리


뭐..뭐지? 하며 부대찌개 4인에 라면사리 2개를 추가했습니다.
밥은 별도라고 하더군요? 뭐?

부대찌개가 나왔습니다.
소시지/파 밖에 안보이네요... 정말 2종류의 사리네?
그래서 햄사리를 추가했습니다. 4,000원


총 가격
부대찌개 4인분 = 6,500 * 4 = 26,000
밥 4인 = 1,000 * 4 = 4,000
햄사리 = 4,000
라면사리 = 1,000 (기본으로 1개 나온다고 해서 1개로 주문)
총 35,000 원




가격이 비싸다고 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화가난 이유는 최근 코엑스몰 중앙 식당가를 누가 매입해서 식당가점주들이 다 쫒겨났고,
그 외의 식당들도 나가야하는데 버티고 있는거라고 하더군요.

그 와중에 남아있는 식당들이 가격을 올리기 시작한겁니다.
이 부대찌개 집도 원래 부대찌개에 밥이 포함이었는데, 밥을 빼버렸더군요 -_-;



다시는 갈 일 없겠지만 점심 먹으면서 기분 망치고 짜증이.. ㅎㅎ


댓글 : 12 개
역시 직원식당 있는 회사가 좋네요....
식사시간때 뭐 먹을지 고민도 안하고....가격도 저렴하고
.....진짜 차라리 사내식장이 나은듯하네요
역으로 가성비 甲 ;ㅅ;
삼성동 부대찌개 맛집 아우네로 오세요 ^^
전 도시락 싸서 다닙니다 ㅎㅎㅎ 점심값 아끼려구 ㅠㅠ
전 거래처 식당가서 밥 얻어 먹거나 도시락 싸다녀요.

오늘도 시원하게 한끼 얻어 먹었네요 ㅎㅎㅎ
  • 2012/07/06 PM 01:50
점심밥도 만만치 않죠. 밖에서 먹으려면 후덜덜인데 맛도 없으면 그날 피로가 배가 되는 느낌 ㅠㅠ
Sandvich 강추요! ('ㅅ`)
그래서 저는 점심에 스페샬케이로.... 다이어트도 하고 식비도 줄이고.....
코엑스몰에서 밥을 3번 먹었는데 저도 전부 쓰레기같았던 기억밖에없습니다. 가격만 오질나게 비싸고-_-;
코엑스는 밥먹으면 눈물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주 가지만 밥은 나와서 먹네요................

근데 사무실 위치가 삼성동이면 참 애매하네요 밥먹기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가 없으니 거기는........
삼성은 식당가가 아니라 호갱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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