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이야기] 어제 퇴근길 당당했던 여성분2013.08.02 AM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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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길 당당했던 여성분



인도가 사람 3명이 타이트하게 걸어갈 수 있는 넓이의 인도였습니다.

20m 전방에서부터 남자2+여자1 (여자 남자 남자 일행) 이 나란히 걸어오는데 전 끝쪽으로 걷고 있었습니다.
끝에 서있던 여성분이 당연히 옆으로 비켜주겠지 했는데 비켜주지 않고 저와 서로 대면했습니다. -_-
이미 멀리서 아이컨텍을 했는데 ㅋㅋ

뭥미? 하고 쳐다보더군요
저도 뭥미? 하고 쳐다봤죠

5초정도 지나니 그제서야 비켜서더군요 -_-



이건 뭐 어쩌라고..
너희들이 비켜야할거 아냐

댓글 : 22 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실 세계던 게임 세계던 길막은 개 짜증;;;;
  • unin
  • 2013/08/02 AM 10:57
전 그렇게 막으면 옆으로 밀어버리는데 ㅎ
지들이 길을 전세낸것도 아니고. 길막하고 있으면 짜증나서. 잠시만요.
이러면서 그냥 옆으로 치워버림.
길막 ㄴㄴ. 이거랑 비슷한걸로

저렇게 횡으로 길게 늘어서서 길 막아놓고 천천히 걸어가는 사람들도 제법 짜증나죠;
(여자들만 있는 경우 종종 볼 수 있는 현상;)
  • sevil
  • 2013/08/02 AM 11:01
전 심지어 여의도공원 자전거길에서 여자 10여 명이 늘어서서 걸어가는 경우도 목격했습니다....학생들이긴 했지만.

정면에서 자전거가 오는데도 멀뚱히 쳐다보고 그냥 걸어오더군요;;
여자 : "이 인도는 내가 접수했다. 차도로 다니도록!"
이 길의 미친년은 나다!!
길막 쩜..
중고딩들 앞에서 뭉쳐서 이동하면 짜증이..!! 좀가자 애들아! 로 모세의 기적 시전!
  • Gati
  • 2013/08/02 AM 11:04
전 그런 남자들이 있으면 어깨로 쳐 버립니다. 그냥 한 판 붙을 생각하고~ ㅎ
안비켜줄거 같으면 전 그냥 가운데로 파고들어서 어깨로 다 밀쳐버리는데... 근데 인상이 안좋아서 그런지 왠만한 사람들은 다 널찍하게 길 터주더군요... 하아
저런 경우 종종 당해서 짜증나는 건 저만 그런 게 아니였군요.
남자는 매너 지키는 게 당연하고 여자는 안지켜도 되는 줄 아는 여자를 찾기가 어렵지 않은 세상이죠.
저런 문제로 댓글이라도 쓰면 정의의 사도 매너남 보빨러들이 바로 여성 혐오자 만들어버리고...
씁쓸합니다.
전 그냥 잠시만요 하면서 옆으로 살짝 밀치고 지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말.. 개념 점..
3년놈이 길막하고...

한사람을 차도로 밀어버리라는건가???

아니면 후진을 하라는건가???

미친냔
제목 : 언니들 오늘 어떤 남자가 나를 5초 정도 빤히 보더라

20m 전방에서 부터 날 빤히 쳐다 보면서 남자가 걸어오더라구
꼴에 눈은 높은가보지 ㅋㅋㅋ
솔직히 그 남자가 옆으로 몸을 돌려 비켜줄지 알았어
아니 이게 왠일이래? 길을 안 비키고 날 빤히 보고 있더라구
옆에 친구들도 있었는데 창피하게 5초 정도 날 빤히 쳐다 보더라구
칫! 이쁜건 알아가지고 ㅋㅋㅋ

언니들 나 너무 이쁜거 같아
왠만하면 제가 몸이커서 비켜주는편인데..

거의 대한민국 개념박탈한 인간들은 그냥 지갈길만 갑니다 그러다가 어깨빵나면 지랄하죠 ㅋㅋ 뭐 어떻게 하지도못하면서..

참..예의도없고 개념도없고 대한민국인간들 다 가식덩어리에 겉만 뻔지르르..
여자랑 길막으로 친해진적 있는데...

그이후로 길막이 좋은 기억으로 자리잡음..
술째리면 아저씨들도 어깨동무하고 벽만들어서 안비키던데 골때림
좁은길 알아서 안접어 가면 저도 그냥 밀어붙침

대신에 내가 일행인 경우에는 일행 뒤로 빠져서 걸어감
명불허전 김치년.
..이라고 까고 싶지만 실상은 사내놈들도 만만치않음.
걍 국민성 자체가 구림 ㅇㅇ
좃같은년놈들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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