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이야기] 예전 동대문 지하상가 썰2013.08.02 PM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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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동대문 지하상가 썰


아마 2000년도 였던걸로 기억은 합니다만 ㅋㅋ (20살때)

동대문 지하상가를 가기 위해 간건 아니고 지상으로 나가려고 계단을 올라가는데
입구 상가에 있던 남자가 협박을 하면서 옷을 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큰소리로 천역덕스럽게 말했죠


'옷 사라고 협박하시는건가요?'
'손님에게 반말로 협박하시네요?'

그랬더니 지나가던 사람들이 다 쳐다보죠
그 남자는 두리번 거리고 ㅋㅋ

날 다시 쳐다보길래 빤히 쳐다봐줬습니다.
결국 가게 안으로 들어가더군요



예전에는 흔히 있던 일이지만 그당시 휴대폰에 녹음 기능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아쉬워요 ㅋㅋ


댓글 : 15 개
협박을 뭐라 하던가요?
어깨동무를 하면서

옷사라 새끼야 옷사
얼마있냐

등등이죠
와 진짜요? 정신나갔다 ㅋㅋㅋㅋ
신지 주니어// 그 정도면 경찰에서 잡아가야 하지 않나요???
구두로 협박한것이기 때문에 증거가 없죠
동대문 옷가게들 호객행위 싫어요
뉴스 같은 데서 여러번 나왔지만.. 아직도 저러는 가 보군요.
옛날엔 옷이쁜거 많아서 많이갔는데, 요즘은 아울렛이나 백화점 균일가만 이용. 확실히 옷감 질이 차이가 나서..;;;
동대문 더러워서 안 간지 오래...
강매는 예전 이태원이 갑이었죠 ㅋㅋ..
하지만 제가 제일 무서웠던건 일본 생활당시 옷사러 갔는데 흑형이 자기네 가게 이쁜 옷 많다고 해서 갔는데 가게 들어가니까 문잠금..ㅜ.ㅜ 그거보고 친구랑 둘이 ㄷㄷㄷ해서 옷아무거나 라도 한장은 무조건 사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카라티 한장 덤태기쓰고 샀던 기억이 사고나니까 이제부터 우린 친구라고 조낸 친한척..ㅠ.ㅠ
개무서웟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켱잌ㅋㅋㅋㅋ
동대문 하면 그 쌈싸처먹을 AMPM 세끼들떄문에 마눌님하고 박터지게 싸웠던 기억만 나네요..그뒤로는 다시는 안갔던..
그나마 두타는좀 덜한데..쩝..
동대문보단 그냥 아울렛 이용하는게 옷감질도 좋고 더 싸더군요~ 차라리 아울렛매장이 좋습니다.
2000년도쯤이면 한창 동대문 물올라가던시기라

경쟁이 엄청 뜨거웠었지요ㅋㅋㅋ
저는 한 8년전쯤 여름날에 여자친구랑 동대문에 갔었던 기억나네요.ㅋㅋ 상가안을 돌아다니고 있는데 장사꾼중에 왠 미친년 하나가 갑자기 지나가는 제 등짝을 때리면서 옷사라고 귀척을떠는거 여자친구도 있고해서 그냥 참고 지나갈라다가 더운날씨땜에 짜증나있던 상태라 아니 씨발 옷을 사라할꺼면 말로하지 왜 짜증나게 지나갈라는 사람 건드냐고 한마디하고 나도 똑같이 그년 등짝 후려 갈기고 지나갔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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