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의보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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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한의학이 좋은 면도 있지만, 동의보감도 좀 내용이 구라가 섞여 있어서 괜히 이런 글 보고 동의보감 최고! 대한민국 최고! 국뽕 드링킹! 이런 것만 없었으면 좋겠네요.

[최고빨갱이]

동의보감은 종합의서(백과사전식)이기 때문에...
이런의견도 있더라 정도로 서술되어있는 부분이 그런식으로 까입니다....

[돌삔]

한의학 양의학 모두 장단점이 있는데 그걸 싸그리 무시하고 좀 더 과학적으로 입증됐다는 이유만으로 한의학을 무시하는거 보면 진짜 어이없음

과학기술이 발전해 감에 따라 한의학에서 주장하는 경락이나 혈 등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을 밝혀냈다눈 거 모르나?

[치비™]

경혈 이야기는 한의사들도 계속 피하는 대표적 구라에요.

해부학적으로 경혈이라는게 나와야지 뭘 하지..

차라리 경혈의 해부학적 정의를 하지 말고
효능은 입증되는 경우가 많으니까
총체적 입증연구 및 활용연구를 했으면 하는데
한의학계에서 잘 안하려고 해요

[그말참밉다]

....누가 실제로 있다고 하던가요?;

의사가 그렇게 인정한 거라면 사실이라고 인정합니다만 그런 전례는 없는데요?

[후낫시]

투명인간이 되는 약

[[사람]]

당시에 입증하고 해결할수 없었던 부분을 현대화시키면서 연구하고 밝혀내어 당치않은 내용은 배제하고
현대인에 맞는 현대식 동의보감으로 다시 집대성한다면 현대한의학도 여러 논란을 진정시킬수 있지않을까싶음.
한의원 그렇게 많은 돈들 벌어다가 어따쓰고 대학들은 뭣을하는지

[그말참밉다]

의사들이 한의학을 과학화 하고 검증된 실험을 하면 인정하겠다 라고 말한지 십년이 훨씬더 지났다는 사실

[ㅡ_-]す~]

한의학은 과학적증명보단 경험칙에 의존한게 대부분이라 요즘 과학적인 증명을 하려고 많이 시도하고 실제 증명도 많이했죠

"기"라는 것도 70년대 부칸 한의학자가 증명했다고하던데


기와 경락의 실체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북한의 학자 김봉한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서구 과학의 방법론을 통해 세계에서 최초로 경락을 해부학적, 조직학적으로 발견한 사람이다. 그는 구체적인 실험으로 총 6개의 위치(피부, 혈관과 림프관 내부, 장기 내부, 장기 표면의 내외, 신경도발관, 뇌와 척수 사이)에 존재하는 신경 봉한관이 있다는 것을 알아냈고, 이 쌀알 모양의 소체를 봉한소체라 하여 침이나 뜸 마사지로 하는 경혈을 발견했다. 김 박사는 봉한소체의 봉한액에 다양한 물질이 들어있다고 했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산알'로서 염색체 한 개 분량의 DNA를 갖고 있고, 얇은 막으로 둘러싸여, 얼핏 보면 세포와 비슷하다고 했다. 이 산알이 봉한관을 통해 인체를 순환하여 새로운 세포를 생성해 낸다는 개념이다. 곧 그는 기의 흐름을 산알의 운동으로 파악한 것이다. 또한 봉한관에는 산알의 배양과 증식을 돕는 여러 성분(아미노산, 모노뉴클레오리드, 아드레날린, 노르아드레날린, 에스트로겐) 등이 있다고 했다. 기를 설명함에도, 그는 위기와 영기라는 개념으로 나누어, 하나는 일종의 '전류'이고, 다른 하나는 DNA를 포함한 '고단백물질'이라는 설명을 했었다.

[그말참밉다]

동의보감이 인정받는 이유는 그당시 1500년대에 병의 증상에 대해 그 원인과 이유를 정확하게 기술하기 때문이죠

탕약편에서도 이 약은 위에 좋고, 어디에 간에 나쁘고, 심장이 약한 사람에게는 비추한다 같이, 일반인들도 대략적이나마 알아볼수 있는 책이라는 점 때문에 인정받는겁니다.

[그말참밉다]

근데 더 대단한건 그당시 허준이 이러한 자료들을 평생에 걸쳐 모으면서도, 많은 환자 사례들을 갖고 있어서 실험 논문의 성격처럼 정확성을 띄고 있는거죠

[산적신]

우리나라 한의사들중에 약팔아 먹을라고 돌팔이짓 하는 몇몇 한의사들이 있어서 문제지 일본이나 중국에서는 한의학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려는 실험들을 엄청 하고 있죠 그러면서 입증한것도 많구요. 한의학과 양의학의 접목으로 한의학 치료율 40%, 양의학 치료율 70%를 95% 이상 끌어 올렸음 앞으로도 연구를 많이 해야 하고 더 발전 시켜 나가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