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 기타] 일본 경마 광고 볼때 마다 느끼는 건데...

유튜브에서 광고가 자주나와서 보는데..

광고가 여러개 있지만 대부분 광고가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경마를 생각한다는 내용임

이거보면 정말 경마 이미지 회복에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 밖에 안듬..

경마 시작하면 일상생활 끝장난다는 이이지 밖에 안들거 같은데..

[소년 날다]

'경마'에 대한 근본적인 이미지가 어떠냐에 달린 문제인 것 같아요. 단순히 노름의 일환이라고 생각하면 치명적인 문제겠지만, 건전한 레저라고 생각하면 또 이해못할 것도 없고. 사실 게임 광고도 그 주인공이 되는 상상이라던지 일상 중 발매일을 기다린다는 내용이 태반이지만, 우리가 그리 걱정하지는 않잖아요.

일본 경마라고 해도 도박의 일환으로 여러 이권들이 개입하는 부정적인 부분도 존재합니다만, 그만큼 양지로 드러나있죠. 위에 링크를 걸어두신 영상 속의 각 기념일과 마지막 '국화상'은 일종의 정기 레이스 등의 대회를 의미합니다. 최근의 우리 게이머들의 현실을 대입하면 '월즈', 그러니까 롤드컵을 기다리는 우리 모습인 것이죠.

한국의 경마도 '건전경마'를 표방하며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레저로 끌어올리기 위해 많은 투자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저 마사회를 기반으로 실업스포츠팀을 만들어 운영하는 것을 넘어 좀 더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변하려고 노력하고 있죠.

혹시 관심있으시면 KRBC 라고 한국 마사회 경마방송 채널을 방문해보시길 권유해봅니다 ^^

[이상한]

경마에 대해 그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하진 않아요... 경마를 즐기는 사람 역시 일상생활애 문제 있다고 생각하지 않고요...
지인중에 경마를 즐기지만 회사에서 평판도 좋고 일도 잘 하는 사람도 있고요..
게임 이미지를 밝게 만들기 위해서 수업시간에 공부에 집중안하고 게임 생각만 한다는 광고를 게임회사가 하는건데.. 이게 맞나 싶어서 그럼..

[BLACK SQUARE]

저도 그런 얘기듣고 가족끼리 경마장 다녀와봤는데 온갖음담패설에 욕설에 출입구에 바짝붙어 담배피고있고 ㅎㅎ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않은 경험이었네요 마사회는 바뀌려고 하나 시민의식은 멀은같더라구요

[소년 날다]

이상한//주인장님이 해당사안에 대해 부정적이라는 이야기는 아니었어요. 대상을 어떻게 인식하냐가 캠페인의 성공과 방향을 가른다는 뜻이었는데, 혹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실제적으로 저 광고들은 이미지를 밝게 만들기 위한 게 아니라 일종의 상업광고라고 봐야겠죠. 그렇기에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부분들이 충분히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으례 커머셜 광고들이 한쪽으로만 치우쳐 만들어지는 것처럼요^^


블랙스퀘어//아무래도 노름꾼들의 본질을 쉬이 뜯어고치거나 교화하기는 어려우니까요(<오징어 게임>의 이정재..). 그래도 실제 과천 등지의 경마장은 그게 그나마 나아진 거예요. 영등포나 서울 각지의 스크린 경마장은 그 앞마당부터 개판이죠.

저도 사실 말과 경마는 좋아하지만, 마사회를 좋아하지는 않아요. 오래 전 나쁜 짓도 많이 했었거든요. 하지만 분명 그들은 그들의 미래 수익을 위해서라도 변모하기 위해 노력을 하는 것은 분명한 것 같아요.

사실 제주도가 아니라 뭍에서 말을 볼 수 있는 곳은 경마장 밖에 없어서.. 저도 좀 더 멋진 곳으로 변신을 이룩하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

[오다 노부나가*]

경마도 문제짐나 빠찡꼬가 진짜 문제던데

[BLACK SQUARE]

우와 제정신이 아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