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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7월 28일 주식테마 동향2023.07.28 PM 02:24
■ 강세 테마 : 조선, 희귀금속(희토류 등), 피팅(관이음쇠)/밸브, 페라이트, 조선기자재, AI 챗봇(챗GPT 등), NI(네트워크통합), 2차전지, 원자력발전, LNG(액화천연가스), 국내 상장 중국기업, 온실가스(탄소배출권), 의료기기, 증강현실(AR), 지능형로봇/인공 지능(AI),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우크라이나 재건 등...
■ 약세 테마 : IT 대표주, 백화점, 홈쇼핑, 소매유통, 제습기, 반도체 대표주(생산), 통신, 편의점, 리츠(REITs), 은행, 정유, 석유화학, 인터넷 대표주, 항공/저가 항공사(LCC), 카지노 등...
■ 조선/ 조선기자재
하반기 실적 기대감 등에 상승
▷삼성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HD현대그룹 조선 계열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부진했지만, HD현대그룹 조선사들의 실적은 공정지연 이슈가 완화되며, 반등할 것이라고 밝힘. 즉, 이번 분기 부진은 일시적 현상이며, 핵심기자재 자체 조달로 장기 수익성은 오히려 경쟁사 대비 우수할 것이라고 밝힘.
▷다올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하반기 현대미포조선은 공정 차질을 만회하고 턴어라운드하며, 특히, 2024년에는 PC(석유제품운반선) 매출 비중이 다시 66%(2023년 20% 초반)로 급증할 것이라고 밝힘. 아울러 삼성중공업도 흑자선 매출 비중 증가의 MIX 효과, 흑자선 안에서도 신조선가 상승물량 건조 확대 등으로 턴어라운드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힘.
▷삼성중공업은 전일 장 마감 후 2분기 실적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1.94조원(전년동기대비 +36.43%), 영업이익 589.00억원(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 순이익 232.00억원(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 하나증권은 삼성중공업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일부 일회성 이익을 제외한 경상 실적만으로도 흑자를 기록한 점을 긍정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밝힘. 아울러, 하반기 카타르 2차 물량 및 추가 FLNG 수주 등이 기대되고 있어 연간 수주 목표를 달성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
▷한편, HSD엔진 은 New Times Shipbuilding Co., Ltd.와 728.00억원(최근 매출액대비 9.5%) 규모 공급계약(선박용 엔진) 체결(계약기간:2023-07-28~2026-11-28) 공시.
▷이 같은 소식에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STX중공업, HSD엔진, 동성화인텍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강세 및 인텔 3분기 매출 전망치 시장 예상치 상회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美 경제지표 호조 속에도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에 하락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강세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8.89(+1.86%) 상승한 3,768.27를 기록. 한편, 장 마감 후 인텔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2분기 실적을 발표. 인텔은 2분기 매출액이 129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5% 감소했다고 밝힘. 그러나 시장 예상치는 상회. 순이익은 15억 달러(전년동기대비 흑자 전환)로 3개 분기만에 흑자를 기록. 조정 주당순이익은 13센트로 시장의 예상치 3센트 손실을 상회. 이에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급등. 인텔은 3분기 매출액 목표치로 129억~139억달러로 제시. 중간값은 134억 달러로 이는 시장 예상치 132.30억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NAND 부분 추가 감산이 공식화된 가운데, 그 동안 반도체 전공정 소재, 부품, 장비 업종의 주가를 눌러오던 큰 악재가 해소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힘. 이어 공급 업체들의 NAND 재고는 감산 효과가 반영되는 3분기 후반으로 갈수록 빠르게 소진될 전망된다고 밝힘.
▷아울러 최근 주식 시장은 불확실한 반도체 업황 속에서, 성장 가시성이 높은 HBM과 DDR5 등에 관심이 집중됐던 경향이 있었지만, 현 시점부터는 DRAM과 파운드리 부문의 영업 흑자전환, NAND 영업적자 축소 등 산업의 펀더멘탈이 개선되는 만큼, 후공정에서 전공정으로 매기가 확산되기 시작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레이저쎌, 미래산업, 원익IPS, 타이거일렉, 케이씨텍, 아이텍, 에이엘티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자동차 대표주/ 부품
기아 2분기 호실적 등에 상승
▷기아 전일 2분기 실적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26.24조원(전년동기대비 +19.96%), 영업이익 3.40조원(전년동기대비 +52.32%), 순이익 2.81조원(전년동기대비 +49.75%). 한편, 현대차도 지난 26일 2분기 실적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42.24조원(전년동기대비 +17.36%), 영업이익 4.23조원(전년동기대비 +42.22%), 순이익 3.34조원(전년동기대비 +8.49%).
▷한국투자증권은 기아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8.9% 상회했다며, 반도체 부족이 풀리면서 그 동안 공급이 특히 부족했던 고트림, 고사양 중심으로 물량이 증가했다고 분석. 이에 2023년 가이던스를 상향한다며, 매출액 100조원 이상(기존 97.6조원), 영업이익 11.5~12조원(기존 9.3조원), OPM 11.5~12.0%(기존 9.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하반기는 전기차 중심의 인센티브가 증가하고 전기차 시장은 단기적으로 경쟁 강도가 상승 중으로 기아도 수익성을 다소 양보하더라도 점유율을 지키며 이 시기를 넘길 계획이라고 밝힘.
▷EV9 해외판매는 24년부터 본격 시작하며, 미국 내 7개 회사와의 충전 네트워크 동맹과 별도로 기아 전기차의 미국 내 충전 타입은 여전히 논의 중으로 전기차 공공 충전은 속도나 접근성이 고객에게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결정할 것으로 전망. 가격 상승이 본격화된 2021년 이후에 출시된 차종이 아직 24.7%에 불과하다며, EV9도 유럽 10월, 미국 11월에 출시되며 기아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으로 전망. 또한, 신차들이 과거 대비 우호적인 환경에서 출시되면서 전체 ASP를 끌어올릴 전망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HL만도, 기아, HL홀딩스, 인팩, 알멕, 구영테크, 서진오토모티브 등 자동차 대표주/부품 테마가 상승
■ 영상콘텐츠
미디어/콘텐츠 업황 회복 기대감 등에 상승
▷메리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023년 국내 미디어/콘텐츠 업종 주가는 경기 둔화 우려와 글로벌 미디어 기업들의 긴축 정책, 국내 미디어 대형주들의 실적 부진 등으로 연초 대비 -33.1% 하락하며 코스닥 수익률(+31.6%)를 크게 하회했지만, 글로벌 광고 경기는 미국 대통령 선거와 파리 올림픽 등의 이벤트로 2024년 완연한 회복이 기대되며, CJ ENM과 콘텐트리중앙의 실적 부진도 1Q23를 바닥으로 반등함에 따라 미디어/콘텐츠 업종 내 부정적 이슈는 시간과 함께 해결될 것으로 전망.
▷아울러 미국 오리지널 시리즈 작품수는 2022년 599개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글로벌 미디어 기업들의 긴축 정책과 WGA (미국작가조합) 파업 영향 등으로 2023년 제작편수가 크게 감소할 전망. 다만, 글로벌 미디어 기업들의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변화는 한국 콘텐츠 제작사들에게 오히려 기회 요인으로 볼 수 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스튜디오산타클로스, NEW, 콘텐트리중앙, 캐리소프트 등 영상콘텐츠 테마가 상승.
■ 은행
올해 연체율 상승에 따른 경상적 대손비용 증가 우려 등에 하락
▷BNK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연체율 상승에 따른 은행 업종들의 경상적 대손비용 증가가 불가피하다고 언급. 이와 관련, 5월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40%로 전월말대비 0.03%p 상승(전년동월대비로는 0.16%p 상승)했으며 이는 신규연체 발생액 2.1조원(전월대비 0.3조원 증가) 대비 연체채권 정리규모 1.3조원(전월대비 0.4조원 증가)에 기인했다고 언급.
▷아울러 COVID-19 이후 경기둔화 및 부동산 PF 우려 등을 반영하여 6.1조원의 추가 충당금을 적립중인 가운데, 2Q23 이후에도 보수적 충당금적립 가능성 높음에 따라 2023년(E) 연간 대손충당금전입이 큰 폭으로 증가할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언급.
▷이 같은 소식에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JB금융지주 등 은행 테마가 하락.
■ 2차전지/ 리튬 등
최근 2차전지 테마 약세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 등에 상승
▷최근 주식시장에서 수급쏠림 현상 속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2차전지 관련 테마가 급락세를 딛고 이날 반등에 나서고 있음. 특히, 2차전지 대장주로 꼽히는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이 3거래일만에 반등에 나선 가운데, POSCO홀딩스, 포스코퓨처엠, 금양 등 2차전지 대표 종목들을 중심으로 반등에 나서는 모습.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보고서 를 통해 이번주 2차전지 주식은 다른 세상에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실적 시즌과 통화정책 이벤트를 앞두고 모멘텀이 희소해지면서 2차전지 쏠림 현상이 강화됐다고 분석. 특히, 업종 내 특정 종목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숏 스퀴즈'가 강하게 일어났다며, 이후 시장은 균형을 찾아가고 있다고 밝힘. 아울러 수급 이슈 이후에는 펀더멘탈이 주요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고 언급.
▷이에 금일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금양, 나노신소재, POSCO홀딩스, 디이엔티, TCC스틸 등 2차전지/리튬 등 테마가 상승.
■ 희귀금속(희토류 등)
美, 홍콩 행정장관 APEC 참석 금지 예정 소식 속 美中 긴장 고조 우려 등에 상승
▷현지시간으로 27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이 오는 11월 APEC 회담을 주최하는 가운데, 미국은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이 민주 인사 탄압을 자행했다는 이유로 이번 회담에 참석을 막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짐. 이와 관련, 미국이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의 APEC 참석을 막을 경우, 미중 긴장을 다시 고조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EG, 세토피아, 유니온, 유니온머티리얼 등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가 상승.
■ 전력설비
LS ELECTRIC ·HD현대일렉트릭 2분기 호실적 및 저평가 분석 등에 상승
▷한화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LS ELECTRIC과 HD현대일렉트릭의 2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1,049억원(YoY +74.6%), 588억원(YoY +115.8%)으로 시장 예상치를 26.6%, 3.7% 상회했으며 이는 북미 전력기기 수요 강세 때문이라고 언급. 또한, 북미뿐만 아니라 조선과 신재생 수요 확대도 긍정적이라고 설명.
▷아울러 해당 종목의 실적 전망치를 상향하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고 언급. 최근 주가가 많이 올랐으나, 해외 전력기기 기업 주가도 상승하면서 해외 전력기기 업체 대비 저평가되고 있다고 설명. 실적 개선을 기대해도 좋을 만큼의 수주가 지속되고 있어, 글로벌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수준까지 추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
▷이 같은 소식에 LS ELECTRIC, HD현대일렉트릭을 비롯해 일진전기, 효성중공업, 제룡전기 등 전력설비 테마가 상승.
■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레인보우로보틱스 -삼성전자 첫 공개 협업 소식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의 일환으로 26일부터 뉴욕에 연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튜디오'에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팔이 전시된 것으로 알려짐. 삼성전자는 로봇 팔을 통해 갤럭시 Z플립5의 생산·패키징 공정을 시연하는 부스를 설치했으며, 로봇 팔에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제품번호가 표기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짐.
▷한편, 삼성전자는 뉴욕 내 플래그십 스토어인 '삼성 837'에 타사의 로봇 팔을 설치해 갤럭시 Z플립 제품군을 홍보해왔지만, 올해 초 레인보우로보틱스에 대한 투자를 단행한 이후 타사 로봇 대신 레인보우로보틱스 제품을 채택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레인보우로보틱스, 에스피시스템스, 신성델타테크 등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테마가 상승.
■ 제약/바이오 관련주
제약·바이오 기업 2분기 실적 호조 및 주가부양 기대감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2분기 실적발표에 나선 가운데 전통 제약사를 중심으로 호실적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주춤했던 ‘K-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코로나19 엔데믹(전염병의 풍토병화)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또한, 최근 제약바이오업계가 주가 부양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대웅 ·셀트리온 ·GC녹십자·삼성바이오로직스 ·삼진제약 ·동아에스·광동제약 등이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해 주주가치 재고에 나선 것으로 알려짐.
▷미래에셋증권은 전일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 이후 위축된 헬스케어 M&A 시장에서 ADC 관련 딜들이 눈에 띠고 있다고 밝힘. 이와 관련, ADC 관련 딜은 2009년 3건에서 22년 30건으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23년 여전히 많은 딜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힘. ADC는 항체에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는 페이로드(독성물질)을 결합한 의약품임.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금일 디지털바이오 국제협력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글로벌 바이오 파이오니어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힘. 과기정통부는 이번 TF에 대해 정부가 미국 보스턴의 선도연구기관과 공동연구 등 바이오 분야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마련됐다고 설명. 이날 회의에서 TF는 디지털바이오 분야 글로벌 협력이 필요한 기술 분야와 연구기관, 국제협력을 위한 현지 플랫폼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국전약품, 신신제약, 에이프로젠, 보령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상승. 아울러 티움바이오, 카나리아바이오, 메드팩토 등 면역항암제 테마도 상승.
■ 철강 주요종목/ 철강 중소형
美 상무부, 한국산 도금강판 반덤핑 관세 미부과 예비판정 소식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DOC)가 최근 한국산 도금강판 제품에 대한 반덤핑 관세 심사 예비결과를 발표한 것으로 전해짐. 상무부는 포스코와 동국제강이 2021년 7월∼2022년 6월 30일에 해당하는 기간에 도금강판을 정상가로 판매한 것으로 보고 덤핑마진을 0%로 책정한 것으로 전해짐. 상무부의 이번 결과는 예비 판정으로 최종 결과는 120일 이내 발표되며, 반덤핑 예비관세는 27일부터 적용 중인 것으로 전해짐. 이번 예비판정으로 국내 업체들의 해당 기간 생산 제품의 미국 수출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문배철강, 포스코스틸리온, 동국제강, 동국씨엠, 현대제철, 동일제강 등 철강 주요종목/철강 중소형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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